![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출범식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1606804_b5a284.jpg)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Business Association of Vietnamese in Korea, BAViK)가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을 비롯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이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로부터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인중서를 교부받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3565033_87a24a.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3635361_4df808.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68693059_df8843.jpg)
2023년 10월 21일 설립된
주한 베트남경영협회는 베트남 외교부 및 재외베트남인 인민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첫 공식 베트남 재계 단체로서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투자 및 무역을 연결한다는 취지하에 설립됐다.
현재 4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한 주한 베트남경영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과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한국 내 베트남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3854164_d09157.jpg)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현재 베트남과 한국 간의 관계는 최고의 발전 단계에 있다"라며 "한국 내 베트남 기업 커뮤니티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양국 간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이 타잉 썬 외교부 장관은 이어 "다양한 산업 및 분야에서 활동하는 초기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주한베트남경영협회가 베트남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이 출범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4125535_ced7b3.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쾌(KHOE) 베트남 전통 음식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응우옌 띤 두옌 대표가 한국 내 베트남 경영인을 대표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4510649_d5be03.jpg)
다오뚜언훙(
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은 "주한베트남경영협회는 한국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지원하며 발전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설립되었다"라며 "이는 비즈니스 생산에서 서로 지식, 경험, 지원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과 광범위한 관계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 관계는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2022년 12월에 양국 간 외교 관계를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한 데 이어,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가 한층 심화했다.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이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에게 협회에서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3964273_6da038.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이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베트남 전통 그림을 선물 받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4080053_ef8cc3.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출범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4340856_85826e.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출범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4196229_31d340.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이 출범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4251714_a79f40.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가출범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43494901_5a7135.jpg)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다오뚜언훙(Dao TuanHung)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회장을 비롯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www.hkmd.kr/data/photos/20240622/art_17172268662924_cb4640.jpg)
이에 한국은 2023년 말 기준 대베트남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860억 달러를 기록해 대베트남 투자국 중 1위를 기록했고, 2023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760억 달러를 기록해 베트남 교역국 중 3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 개발, 노동 협력 등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협력 범위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양국 간 관계가 한층 가까워짐에 따라 한국에 투자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베트남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고, 이에 한국 내 베트남 기업들을 지원하는 BAViK의 필요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에 베트남 쌀국수용 생면을 공급하는 한 베트남 업체 관계자는 "협회가 앞으로 한국 사람들과 비즈니스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사업자들이 같이 연결 및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