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최인호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교육감 만나 '사하 현안' 논의

최인호, 20일 박 시장, 하 교육감 차례로 만나 사하 현안 정책건의서 전달
최인호, "힘 있는 3선 국토위원장이 되어 사하와 부산 현안 반드시 해소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20일(수)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차례로 만나 사하와 부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하구 발전과 교육 혁신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책, ▲제2대티터널, 공항급행철도(BuTX), 하단-사상·하단-녹산 도시철도, 엄궁대교·승학터널의 차질없는 추진, ▲신평기지창 이전과 상부공원 조성, ▲서부산 의료원 2025년 착공, ▲수영장·스포츠센터 건립과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설치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등 사하구의 16개 주요 현안을 당부했다.

또 최인호 의원은 "3선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서 부산시의 국토교통 현안과 특히 가덕신공항이 2030년에 차질없이 개항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사하구 현안에 대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시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협력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동주여중, 괴정초 등 노후시설 보강, ▲EBS와 연계한 입시·진학설명회 개최, ▲사하도서관, 중고등학교 내 카페형 학습공간 구축 지원, ▲친환경 급식비 지원책 마련, ▲승학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사하구의 9개 주요 교육 현안을 당부했다.

최인호 의원은 "사하는 재개발·재건축으로 약 2만세대의 신규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수 또한 증가할 예정. 교육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해야 한다"며 "3선이 되면 사하의 교육혁신, 부산의 동-서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국비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도 "부산의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공감한다"며 "사하의 교육 현안들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인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결특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가덕신공항특위 간사 등을 역임하며 당 안팎에서 중량감을 키웠다.

지난 2월에는 ‘21대 국회 법안통과율 전국 1위 국회의원’으로 선정됐고,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을 수상한 바 있다.

i24@daum.net
배너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새 이사장에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하 문예저작권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문예저작권협회는 7월 28일 제4차 이사회에서 김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향후 저작권 제도의 공정성과 창작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문예저작권협회는 2000년 설립된 문학·학술·예술 분야 유일의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공도서관 보상금, 학교 교육목적 이용보상금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보상금 징수 및 분배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김호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문학작품이 무단으로 학습 데이터에 활용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AI 시대에 저작권 보호는 창작자의 권리를 넘어, 창작 생태계를 지켜내는 생존의 문제"라며, "기술 진보의 윤리와 창작의 가치를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저작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탁관리의 투명성과 보상금 분배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저작권 환경에 유연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더보기
"혈세로 극우 유튜브 운영?"… 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 시장 직격 비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장경태)은 7월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의 혈세를 동원해 개인의 극우 정치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재명 정부 비방"을 반복하는 콘텐츠가 게재되고 있으며, 영상 제작에 시 공무원과 예산이 투입되었다는 점에서 "공적 권한의 사적 남용"이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극우 유튜버로 전업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영상 제목에 '주적', '나라 망하는 길', '베네수엘라 직행열차' 등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표현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이런 영상이 세계적 도시 서울의 공식 채널에 올라온다는 것은 부끄럽고도 참담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 유튜브 영상 제작에는 서울시 홍보담당 비서관과 임기제 공무원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 역시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 및 '시정의 사유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당은 오세훈 시장 재임 기간 중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에 따른 집값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