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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인호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교육감 만나 '사하 현안' 논의

최인호, 20일 박 시장, 하 교육감 차례로 만나 사하 현안 정책건의서 전달
최인호, "힘 있는 3선 국토위원장이 되어 사하와 부산 현안 반드시 해소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20일(수)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차례로 만나 사하와 부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하구 발전과 교육 혁신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책, ▲제2대티터널, 공항급행철도(BuTX), 하단-사상·하단-녹산 도시철도, 엄궁대교·승학터널의 차질없는 추진, ▲신평기지창 이전과 상부공원 조성, ▲서부산 의료원 2025년 착공, ▲수영장·스포츠센터 건립과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설치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등 사하구의 16개 주요 현안을 당부했다.

또 최인호 의원은 "3선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서 부산시의 국토교통 현안과 특히 가덕신공항이 2030년에 차질없이 개항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사하구 현안에 대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시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협력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동주여중, 괴정초 등 노후시설 보강, ▲EBS와 연계한 입시·진학설명회 개최, ▲사하도서관, 중고등학교 내 카페형 학습공간 구축 지원, ▲친환경 급식비 지원책 마련, ▲승학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사하구의 9개 주요 교육 현안을 당부했다.

최인호 의원은 "사하는 재개발·재건축으로 약 2만세대의 신규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수 또한 증가할 예정. 교육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해야 한다"며 "3선이 되면 사하의 교육혁신, 부산의 동-서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국비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도 "부산의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공감한다"며 "사하의 교육 현안들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인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결특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가덕신공항특위 간사 등을 역임하며 당 안팎에서 중량감을 키웠다.

지난 2월에는 ‘21대 국회 법안통과율 전국 1위 국회의원’으로 선정됐고,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을 수상한 바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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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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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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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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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며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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