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구름많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5.6℃
  • 흐림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8℃
  • 맑음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4.0℃
  • 맑음부산 7.6℃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0.3℃
  • 흐림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숨은 보험금' 7조 4천억 원 규모…18일부터 900만 명에게 찾아준다

통합조회사이트 '내보험 찾아줌(Zoom)' 개시…900만 명에게 7조4천억원 제공

(서울=미래일보) '숨은 보험금' 7조4천억원이 18일부터 주인 900만명을 찾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생명보험협회 등과 함께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http://cont.insure.or.kr)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조회시스템과 별개로 만원 이상 숨은 보험금, 사망 보험금의 계약자 또는 수익자에게는 안내 우편을 보내 보험금을 찾아가도록 한다.

숨은 보험금은 중도·만기·휴면 보험금 등 3가지로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중도 보험금이 5조원, 만기 보험금이 1조 3천억원, 휴면 보험금이 1조 천억원 규모다.

중도 보험금은 계약 만기는 아직 안 됐지만, 취업이나 자녀 진학 등 지급 사유가 중간에 발생한 돈이다.

만기는 지났지만, 통상 2년에서 3년인 소멸시효는 완성되지 않은 게 만기 보험금이며 소멸시효가 지나 보험회사가 갖고 있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게 휴면 보험금이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어떤 게 있는지, 해당 보험 계약에서 숨은 보험금이 얼마나 어디에 있는지 조회시스템에서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금감원을 방문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신청한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보험 계약과 보험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 조회는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되고 조회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개인영업을 하는 41개 보험사의 모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다.

숨은 보험금이 발견됐다면 해당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하면 되고 청구일로부터 3일 안에 돈이 지급된다.

금융위 손주형 보험과장은 "내년까지 각 보험사의 숨은 보험금 지급 절차를 표준화해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최정수 소비자보호부장은 "오늘부터 안내 우편이 발송되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대부분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숨은보험금 찾아가기' 캠페인을 위해 각 은행 지점은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 안내 자료를 대기 장소와 창구 등에 두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숨은 보험금 청구권자의 최신 주소를 제공했다. 2015년 이후 피보험자가 사망했지만, 사망 보험금이 청구되지 않은 계약 16만 건도 마찬가지다.

생보협회 김인호 소비자보호부장은 "자살 보험금의 미지급이나 배당금 이자 과소 지급 등도 이번에 최신 주소를 확인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