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는 '금융상담을 통한 서민가정의 부채탈출'로 정부와 민간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하고 실제 금융사례자들도 나와서 경험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계부채가 1400조를 넘어섰고, 자영업자 부채까지 합하면 1600조가 넘는다"며 "금리인상이 현실화 된 시점에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만으로는 한계채무자들의 부채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실제 채무자들의 고통과 애로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빚과 빚으로 인해 파생되는 개개인의 고통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공유되고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비록 출발은 작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고 해도 밑바닥에서 차근차근 돌을 쌓아간다면 탑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어 "특히 금융감독원에서 서민금융과 관련하여 사채, 저축은행, 신용카드 등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하였고, 큰 성과를 이루었던 조성목 회장님이 서민금융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설립한 서민금융연구포럼은 금융소외자의 아픔을 보듬는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좋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정부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발제에서 "지난 20년간 가계부채 변화를 살펴보면, 2011년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위험수준인 130%를 초과했다. 특히 최근 2년간은 과거 추세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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