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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필리핀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업체, 글로벌 엘케이

한국인의 사업 성공을 위한 부동산 상담과 창업 지원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김형곤 글로벌 엘케이(LK)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신력이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하며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 컨설팅업체에 적극 문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부동산시장에 정책 규제가 잇따르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필리핀은 한국에서 불과 4시간 남짓 되는 가까운 거리와 영어문화권, 뜨거운 한류 열기 등 다양한 조건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필리핀 투자 전문가들은 “필리핀 부동산 투자가 일반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공신력 있는 전문 업체를 통해서 진행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필리핀 전문 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찾았다

필리핀 투자 컨설팅 전문 회사인 글로벌 엘케이는 필리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엘케이는 필리핀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에 본사를 둔 필리핀 투자 전문 컨설팅회사로 한국인의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상담과 창업을 비롯해 이에 수반되는 법률 서비스와 인테리어 설계, 그리고 시공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엘케이는 다년간의 필리핀 투자 컨설팅 노하우로 개인 투자자가 한정된 정보와 시간 제약으로 현지 사정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취득 목적에 따른 부동산 매매 제안, 적정 매도, 매수 전략은 물론 현지 부동산 법규, 조세법과 같은 법률 서비스까지 토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곤 대표는 “필리핀 부동산 투자를 결정했다면 투자자로서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서 “기본적인 용어를 공부하고 서둘러 진행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에이전시가 공신력 있는 업체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필리핀 현지와 한국에서 투자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르면서 컨설팅 직원의 말만 듣고 ‘묻지 마 투자’를 진행해 투자 자금을 모두 날린 수많은 사례들을 보았다면서 이를 안타까워했다.

컨설팅을 받다 보면 주택 토지 지분에 대한 사용권리를 마치 소유권인 것처럼 설명하거나 보장 수익률을 부풀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들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투자 과정에서 전적으로 자금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업체의 신뢰도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중요하다. 공신력 있는 업체와 진행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현지 정보에 어두운 개인 투자자에게 유용해야 한다

한국이 아닌 해외의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개인이 하기에는 조금 어렵고 복잡해 보일 수 있다. 특히 필리핀과 같이 외국인에게 부동산 소유권이 제한되는 국가에서는 더욱 어렵고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통해 진행한다면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꼼꼼하게 체크하며 접근해야 하겠다.

김형곤 대표는 “오를 대로 오른 국내 부동산 대신 필리핀과 같은 해외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해외 부동산 투자의 특성상 개인 투자자는 안전성과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현지 업자의 말만 믿고 섣불리 해외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특히 필리핀의 경우 외국인의 토지에 관한 완전한 소유권을 가지지 못하고 토지 지적도가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아 반드시 공신력 있는 전문 기관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진행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재차 당부했다.

실제 서울 청담동에 사는 K 모씨(52)는 노후 자금을 위해 필리핀에 투자를 고민하던 중 한 중개업자의 권유에 따라 현지인 명의를 빌려 아파트를 구입했다. 그러나 현지인과 중개업자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바람에 투자금을 모두 날릴 위기에 처했다.

명실상부 필리핀 부동산 투자 전문 대표 업체 중 하나인 글로벌 엘케이는 다년간의 풍부한 노하우로 개인 투자자가 한정된 정보와 시간 제약으로 현지 사정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투자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내용을 꼼꼼히 파악해 안전하게 투자해야 한다

글로벌 엘케이의 필리핀 부동산 자문 서비스는 국내 거주인이 필리핀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투자하는 경우 ‘취득 목적에 따른 부동산 개발 및 매매 제안’ ‘물건 분석을 통한 적정 매도/매수 전략 제안’ ’투자 수익성 분석‘ ’현지 부동산 법규, 조세법 서비스‘ ’보유 부동산 임대 운영 관리 등 토탈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발표로 국내 부동산은 관망세에 접어들면서 필리핀 등 해외 부동산 취득 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필리핀 부동산 투자는 여러 가지 위험성이 있으나 수익률 등을 따져보면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있으므로 투자를 결정했다면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업체보다 공신력이 있는 업체를 통해서 전체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안전이 강조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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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141작가 문장, 필사책> 출판기념회 및 제9회 아름다운 소설가상 시상식 개최… "141인의 문장이 다시 숨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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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11월 6일(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여성의 역량강화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여성 창업기업의「중소기업 워라벨 포인트제」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을 비롯해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인턴십 연계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기업 내 양성평등 가치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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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하늘 가리는 초고층 논란… "오세훈 시장, 업자와의 동행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종묘 인근에 추진 중인 세운4구역 초고층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7일 최지효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에 142미터 빌딩을 세우려 한다"며 "역사적 존엄을 업자 이익에 내던지는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4구역에 초고층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이 종묘의 경관지구에 인접해 있어, '세계유산영향평가(HEIA)'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세계유산 등재 취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유네스코가 공식 권고한 절차를 외면한 채 일방적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며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종묘는 대한민국 첫 번째 세계유산이자 문화자존의 상징이다. 이를 침해하는 행정은 역사와 시민 모두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건물을 높여도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는 단편적 논리로 세계유산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문제의 핵심은 그림자의 유무가 아니라 종묘가 지닌 의례 공간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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