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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EN한국본부 김용재 이사장 등 대표단, 스웨덴 '제88차 국제PEN 총회' 참석

스웨덴 웁살라에서 27일 개막…김용재 이사장 등 3년 만에 대면으로 국제 문학교류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

(스웨덴 웁살라=미래일보) = 장건섭 기자, 한류역사문화TV 최희영 기자 = (사)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 대표단이 올해로 창립 101주년을 맞는 국제PEN 제88차 총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국제 문학교류에 나섰다. 또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경주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용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을 비롯, 전경애 국제교류진흥위원회 회장, 심상옥 부이사장, 최균희 부이사장, 정인호 이사, 조경선 작가, 여서완 작가 등 7명으로 구성된 국제PEN한국본부 대표단은 26일(이하 현지 시각) 오전 스웨덴 웁살라에 도착, 27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100여 개국, 150여 PEN 센터에서 온 작가들과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나 한국문단 소식을 전하면서 새로운 세기로 접어든 국제PEN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국제PEN 총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국제피난처 도시 네트워크(ICORN)와 펜의 콜라보 ▲PEN 활동을 위한 소셜미디어의 중요성 ▲전쟁과 분쟁 속 문화적 권리 ▲아프가니스탄 PEN 아이들과 글쓰기 ▲우크라이나 책 출간(이상 28일) ▲기후변화의 위험 글쓰기(29일) ▲세계적 문제와 세계적 해답(30일) ▲여성으로서의 경험 : 아프칸 스토리텔링(10월 1일) 등을 주제로 토론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또 28일 아시아지역 네트워크에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30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메인 총회에도 참석한다. 1921년 결성된 국제PEN은 문학을 장려하고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단체로서, PEN은 Poet(시), Essay(수필), Novel(소설)의 약자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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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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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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