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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를 탐한 대가', 실리를 탐한 인간의 죄에 관한 이야기 공연

2021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 사업 선정작…박문수 연출이
6월 29일(화)~7월 4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1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 사업 선정작 '이를 탐한 대가' 연극이 오는 2021년 6월 29일(화)~7월 4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연극 '이를 탐한 대가'는 튜링테스트를 소재로 한다. 밀폐된 방 안에 갇힌 두 인간이 주어진 시간 내에 둘 중 인공지능을 가려내야 하는 실험을 하게 된다.

관객은 실제로 주어진 1시간 동안 현장에서 배우와 함께 추적해나가게 된다. ‘인간적인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단순하게 표현하며 지나치기 쉬운 어려운 주제를 다양한 각도로 사고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작품은 '탄내'로 대전 창작희곡공모 우수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은 김성진 작가의 신작으로서 2019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박문수 연출이 함께한다. 특별히 박 연출은 남성 2인극으로 쓰인 이 작품을 젠더프리캐스팅으로 기획했다.

캐릭터의 성별과 관련 없이 다양한 페어로 연극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같은 캐릭터라도 마치 새로운 공연을 보는듯한 매력을 창출해 낼 것이다. 젊은 창작진 들의 호흡으로 만들어지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극적인 매력을 뽐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극이 될 것이다.

'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는 공연예술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모인 프로젝트 집단이다. 박문수 대표를 필두로 강원도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다가 2021년 재창단 되어 서울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작집단이다. 2021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선정작 '이를 탐한 대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연극 '이를 탐한 대가'는 윤상호, 장태민, 박연하, 김신실 배우가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젊고 패기 넘치는 배우들과 노련하고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현시대를 조명하는 이슈들과 다가올 미래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공연 시간은 평일 8시, 주말 3시 / 6시에 진행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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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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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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