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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환 목사의 회고록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 출간

한평생의 목회자, 삶의 이야기를 나누다

 

(서울=미래일보) = 윤정인 기자  렛츠북이 박춘환 목사의 회고록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을 펴냈다.

● 신앙 안에서 아름다웠던 박춘환 목사의 인생 여정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은 박춘환 목사의 회고록이다. 그는 군대에서는 통역병으로, 사회에 나와서는 경찰과 항운회사의 전무로 일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 세상의 모든 권세가 그에게 모이는 듯했다. 하지만 사업 부도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죽기 위해 금식기도원에 들어갔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늦깎이 목사가 되었다.

박춘환 목사는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을 덤덤히 풀어놓는다. 더불어 성경 속 배움이 되는 인물들,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 담았다. 빠른 길과 즉각적인 성과만 강조하는 시대, 늦은 만큼 치열했던 목회자의 삶은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 저자 소개

박춘환

순천 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 목회연구과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Faith Theological seminary에서 복음신학 석사,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찰공무원을 퇴직하고 동성항운 전무이사와 신흥사료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했다. 장로로 여수 동광교회를 섬기다가 늦깎이 목사가 되었다. 순천노회 황금교회와 서울남노회 한사랑교회, 부천노회 한사랑교회 목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후 전국은퇴목사회 임원과 부천노회 은퇴목사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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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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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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