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I-Plex광주 스타트업, 이젠 고용창출 기업으로!

10개 업체, 입주 1년 만에 31개 일자리 창출 '급성장'
6개 스타트업 16명 채용, 10월까지 15명 추가 채용 예정
스타트업 대표, "광주시 청년창업 지원이 큰 힘 됐다"
김진형 지방중기청장 "시 창업지원, 타 지역보다 한수 위"
윤장현 시장 "인큐베이팅․창업자금 지원 더 강화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온실 속에서 인큐베이팅 과정을 밟던 I-PLEX광주 스타트업들이 입주 1년 만에 직원을 채용하는 업체로 쑥쑥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광주시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I-Plex광주를 개관 한 후 창업 준비 단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가 지난해 9월 개관한 I-Plex광주에 입주해있는 12개 신생스타트업들의 신규채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업체는 9명을 채용했고, 3개 업체는 2명을 채용했으며 1개 업체는 1명을 채용했다.

또 4개 스타트업이 오는 10월가지 15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1인 기업으로 창업한 다공솔루션은 지난해 9월 I-Plex광주에 입주한지 1년 만에 9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추가로 6명을 모집하고 있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공솔루션은 철근시공관리시스템 관련 솔루션(S/W) 개발 및 서비스 공급을 하는 스타트업으로, I-Plex광주 스타트업 보육공간에 입주한 후 본격적인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빠른 성장세로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게 된 다공솔루션은 지난 7월 I-Plex광주 1층 스타트업 보육공간을 떠나, 3층 일반 중소기업 입주공간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서한석 다공솔루션 대표는 “광주시의 창업지원과 I-Plex광주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의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과 촘촘하고 입체적인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I-Plex광주를 개관 한 후 입체적인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초기청년창업기업에게는 I-Plex에 무상으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곳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 내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지역산업 대표기업들로 구성된 산학연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선배기업인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또 청년창업가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투융자 제도로 작년부터 청년창업특례보증제를 실시하고, 올해 100억원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했다.

지난 8일 I-Plex광주 개관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부산과 대전이 창업에 있어 선도도시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광주시의 창업정책이 부산과 대전보다 한수 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창업에 청년 일자리가 있다는 광주시의 정책적 판단이 옳았다”면서 “시는 청년창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아래 기술창업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고 창업자금을 확대 지원해 세계적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