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창설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린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에서 이충열 고려대 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개회식에서는 레 루엉 민 아세안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강경화 외교장관과 앨런 피터 카예타노 필리핀 외교장관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 '아세안 창설 50주년과 향후 한-아세안 관계', 오후에는 '한-아세안 사회문화 협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스티븐 윙 말레이시아 국제전략연구소(ISIS) 부소장,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페데리코 마카라나스 필리핀 아시아경영대학원(AIM) 교수, 이충열 고려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했고, 정해문 전 태국 대사, 오윤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형준 강원대 교수, 윤진표 성신여대 교수, 까위 쫑낏타원 태국 ISIS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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