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5.3℃
  • 흐림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6.8℃
  • 흐림대전 6.1℃
  • 흐림대구 6.4℃
  • 울산 5.4℃
  • 광주 8.3℃
  • 흐림부산 7.0℃
  • 흐림고창 7.9℃
  • 제주 10.4℃
  • 흐림강화 5.7℃
  • 흐림보은 5.1℃
  • 구름많음금산 5.8℃
  • 흐림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영남

김인호 달서구의원 "노후화된 달서구청사, 신축보다 리모델링 시급"

5분 자유발언 통해 "이태훈 구청장, 신중히 검토해 달라"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김인호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원(미래통합당 당협고문)은 지난 26일 협소하고 낡은 달서구청사에 대해 "리모델링 및 일부 증축에 대한 용역 등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호 의원은 이날 열린 달서구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0년 가까이 된 구청사가 너무 협소해 별관을 증축했으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달서구청사는 지난 1990년 12월 착공, 1992년 8월에 준공한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15,474㎡로 1992년에 입주해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또한 별관은 2017년 1월에 착공, 2018년 4월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연면적 6,374㎡를 새로 준공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구청사 외벽 등은 노후화가 많이 돼 시급히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청사가 달서구에 건립됨에 따라 외지에서 관관 등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확보 문제는 최근 금융 이자가 저렴하기 때문에 대출 등 여러 방법으로 예산을 검토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 청사와 마찬가지로 달서구 청사도 이른 시간 안에 새로 건립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리모델링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의원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본 의원을 발언을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배너
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더보기
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