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일)

  •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16.2℃
  • 서울 7.6℃
  • 대전 7.1℃
  • 대구 12.5℃
  • 울산 13.6℃
  • 광주 13.3℃
  • 흐림부산 13.6℃
  • 흐림고창 13.9℃
  • 제주 17.8℃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11.8℃
기상청 제공

굿캐스팅, 순간 최고 10.5! 5주 연속 월화극 올킬…적수란 없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의심하는 거 아니야, 확신이지"

'굿캐스팅’ 최강희가 마이클의 정체를 확신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하면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9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5%, 수도권 시청률 9.4%(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 9회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올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마이클을 잡기위해 이상훈의 물밑 거래 요구를 수락하는가 하면, 유인영이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팀을 배반하려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백찬미(최강희)는 괴한의 주사기에 찔리는 공격을 받자마자, 갖고 있던 해독제를 바로 투여하는 기지를 발휘,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던 상황. 백찬미는 운전 중인 괴한에게 역공을 가했고, 괴한의 정체가 다름 아닌 서국환(정인기)이 보낸 요원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더욱이 임예은(유인영)을 뒤쫓아 왔던 괴한은 의문의 휴대전화를 건넨 후 사라졌고, 수화기 너머에는 임예은의 딸의 목소리가 들려왔던 터. 임예은은 어린 딸에게까지 위협의 손길이 뻗친 것에 경악했고, 괴한은 "팀원들이 뭘 하는지 보고만 하라"고 요구, 임예은을 강하게 압박했다.

또  탁상기(이상훈)는 명계철(우현)에게 전화를 걸어 "차명계좌의 절반을 달라"는 요구를 건넸고, 명계철은 서국환에게 연락을 취해 탁상기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피철웅(배진웅)이 입원해 있는 보호병동에 세탁물 업체 직원으로 변장한 의문의 사내가 나타나 연막탄을 터트려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켰고, 모두가 혼란에 빠진 틈을 타 피철웅을 죽이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본격적인 악의 폭주를 시작한 서국환은 동관수(이종혁)의 직위해제와 더불어 팀 해체를 전격 지시했고, 의문점이 가득한 피철웅 살해 사건 역시 탁상기가 범인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지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백찬미는 서국환을 찾아가 "왜 내 뒤를 캔 거냐"라고 분노를 터트렸고, 서국환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옛날 과외학생과 재회해 정신 못 차리고 있길래 감시했다"라며 "3년 전처럼 내부 배신자 노릇을 한 것이냐"라고 맞받아쳐 백찬미를 경악케 했다.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좌절하고 분노하던 백찬미는 우연히 탁상기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탁상기는 "누군가 피철웅을 죽이는 동영상을 갖고 있다"라며 "명전무가 금고 안에 숨겨둔 장부를 가져오라"는 거래를 제안했다. 그리고 "범인은 니 옆에 있어. 아주 가까운 곳에"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의구심을 키웠다.

결국 백찬미는 임예은과 황미순(김지영)을 찾아가 탁상기를 직접 만나겠다고 선언했던 상태. 서국환을 의심하냐는 임예은의 질문에 백찬미는 "의심이 아닌 확신"이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임예은은 앞서 괴한이 건네준 휴대전화를 꺼내든 후 "백찬미 요원이 내일 장부를 훔친다"고 기밀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어떤 힘겨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마이너 요원들이 끝내 와해되고 말 것인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대박 반전이다. 임예은이 배신을?" "정말 서국장이 마이클인가? 믿을 수 없다" "탁상기 또 뒤통수 칠 것 같은데. 흥미진진하다" “내용이 예상이 안 된다. 미친 드라마!"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은! 명전무 비밀장부에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0회는 26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sakaijang@gmail.com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