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선거협회(이사장 문상부)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이용득(민주당), 강석진(자유한국당), 임재훈(바른미래당), 사)국회기자단이 주최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활한 선거비용 보전을 위한 콘퍼런스가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18일이 선거 180일 전으로 선관위 관리체제로 돌입하기 전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을 한 손안에 쥐어줄 수 있는 행사로서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사전행사에 이어 송재민 한국선거협회 사무처장(전 중앙선관위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선거비용보전 제대로 받자'는 제목으로 선거비용 보전 관련법규 안내 및 프로그램, 선거비용의 효율적 집행 비법 등을 알려주었으며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90% 이상 보전(약 5천만 원 이상 비용보전)받을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손재권 한국선거협회 법률지원단장(전 중앙선관위 법제기획관, 선거정책실장) 은 '정치자금 및 후원회 운영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정치자금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후원회 제도, 펀드제도 그밖에 선거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출판기념회, 선거공약집 등 다양한 선거비용 공급시스템을 전달하였다.
특별강사로 나선 남대니 한국선거협회 정책실장은 '21대 총선 당선솔루션'을 주제로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방송패널로 유명한 배종찬 한국선거협회 뉴미디어본부장은 '21대 총선의 여론전쟁'이라는 제목으로 21대 총선에서 뉴미디어가 당락을 좌우하며 유튜브방송국 운영사례와 SNS메신저 등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전략을 전달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이용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법이 잘 지켜지고, 돈 선거가 사라지는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상부 한국선거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는 국민이 주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를 결정되는 중요한 절차로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힘써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21대 총선 후보 및 참모들은 "정치자금 A에서 Z까지를 알려준 콘퍼런스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선거협회는 지방에 있는 후보와 관계자를 위해 11월 21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103호 회의실(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550)과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20)에서 지역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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