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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국당, 공정가치 구현위해 '저스티스리그' 출범

정용기 "혁신적 변화 통해 '공정으로 하나 되는 대만민국' 구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대입제도 재검토와 불법·탈법 관행 일소 등 공정가치 구현을 위해 당내에 '저스티스리그(Justice League)’를 구성한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정의)에 대한 청년층의 갈구와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공정가치 구현을 위한 역사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스티스리그를 구성해 사회 전반에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는 혁신적 변화를 통해 국민을 통합하는 ‘공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구현하겠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한국당 저스티스리그는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외부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내외 10~20명 인사들로 구성된다.

한국당 저스티스리그는 ▲대입제도 전면 재검토를 통한 제도개선 ▲국가고시제도 개혁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충원제도개혁 ▲노조의 고용세습 타파 등 공정 관련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입법과 제도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 홈페이지에 불공정사례신고센터를 오픈하는 등 국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공정구하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채용, 대학입학 등 공정 현안 관련 현장방문과 관련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국회에서는 예산 뒷받침과 입법 보완을 해나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향후 자세한 활동은 유튜브 등 당 공식 온라인 매체와 브리핑 등 통해 국민에게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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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심신회복차량 지원..."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기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일원에서 2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심신회복차량인 '힐링버스'와 '심신회복버스'을 투입한다고 대회 개막일인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전사고 및 재난 대비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희망브리지는 강원 평창의 바이애슬론센터 유틸리티야드 및 올림픽 슬라이딩 경기장 센터 관객구역에 각각 '힐링버스' 및 '심신회복버스'를 배치하여 운영한다. 이번 올림픽의 주요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은 겨울철 한파가 강한 곳으로 특히 개막일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했으나, 청소년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으로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 운영진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2대의 심신회복차량은 지난해 폭염 속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도 투입되어 많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추운 날씨 속 많은 선수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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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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