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평화에 전면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 대표는 ".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준수해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위협과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군과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정치권도 초당적인 자세로 국회에서 북의 안보위협에 일사분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서 이 원내대표는 "경제 한일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도 이제는 대일 경제대응의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와 정부를 향한 비난을 자제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기의 원인은 청와대가 아니라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라면서 "경제, 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임박한 한일 경제대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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