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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 방한

일본 선물용품 판매기업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8일 사이 총 1천5백명 규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약 1천5백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의 선물용품 유통기업인 ‘샤디’ 판매원의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방문지인 제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디(Shaddy)’는 일본 전역에서 선물용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 기업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판매원 단체여행을 계획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한국의 제주를 목적지로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동 단체의 한국 유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국내 업계 및 현지 여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 안전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국 유치를 확정지었다.

동 단체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성읍민속촌, 성산일출봉, 제주 향토요리 등의 제주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방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MICE 시장은 물론 단체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방한관광 일본 단체 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한 일본 관광객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감소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 방한 일본 관광객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한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 회원사 직원으로 구성된 인센티브단 약 1만1천명도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방한, 서울, 부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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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김보영 작가·이수현 작가와의 대담 북토크 개최…"K-문학, 세계로 뻗으려면 더 체계적인 번역 지원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문자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다. 최근엔 오디오북 서비스로 책읽기를 대신할 수도 있지만, 오랜 과거부터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문자는 절대적 필요 수단이었다. 책을 읽기 위한 행위, 독서를 위해선 이러한 문자를 알아야 가능하기에 때때로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 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문자로 쓰여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번역은 이런 점에서 책이 지닌 한계를 넘어선다. SF와 판타지 소설 애호가라면 한 번쯤 거쳐 갔을 '왕좌의 게임', '다이버전트',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등 유수의 작품을 번역한 이수현 작가·번역가와 같은 이들로 하여금 국내 대중의 해외문학에 대한 벽이 점차 낮아진다. 번역 덕분에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은 K-문학도 있다.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독일 추리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SF소설가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도 한국 장르소설로는 최초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는 등 번역을 통해 해외에 소개된 K-문학은 여타 좋은 소식을 보내오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3일 12시 30분부터 국제회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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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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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 '이민사회기본법안' 및 '정부조직법'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재선)은 25일 '이민사회기본법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자스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사회기본법안'은 ▲이민사회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고 ▲이민사회정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 대통령 직속 이주배경시민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이민사회정책이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성안되었다. 또한 함께 발의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이주배경시민청(이하 ‘이민청) 설립을 위한 법안으로 행정안전부 외청에 설치하여, 법무부 비자 및 출입국 관리업무, 각 지방정부의 다문화 정책,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정책, 고용노동부의 이주노동자 업무 등 기존에 각 부처에 흩어져 있었던 이주배정시민정책을 모아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법안을 발의한 이자스민 의원은 "그 동안 이주민 법안 심의과정에 대한민국의 이민정책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19대 국회에서 이민사회기본법안이 아쉽게 통과하지 못했지만, 21대 국회에서는 꼭 통과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어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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