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금연 전문강사 3명이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알고 있는 담배에 대한 잘못된 상식 바로알기와 청소년에게 흡연이 해로운 이유를 주 내용으로 전달했다.
금연 전문 강사진은 이날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게 흡연은 두뇌에 악영향을 미쳐 학업능력이 저하, 폐기능 저하로 운동능력 저하, 뼈에서 칼슘이 많이 배출되어 성장 장애를 초래, 기관지 손상으로 기침과 가래가 많아짐,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짐 등 부정적 영향이 있음을 알리고 무엇보다 청소년기 흡연은 중독성이 강해 금연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흡연 시작 연령과 시작 동기는 평균 중학교시기로 친구의 담배 권유가 가장 많다. 친구의 담배권유를 거절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친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싫다’는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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