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화)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1.1℃
  • 박무서울 -0.3℃
  • 박무대전 -1.8℃
  • 박무대구 -2.6℃
  • 연무울산 2.4℃
  • 박무광주 0.3℃
  • 연무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6.9℃
  • 구름많음강화 -5.0℃
  • 흐림보은 -5.4℃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사회

‘노벨화학상’ 마이클 레빗 미 스탠퍼드대 교수, 건국대 방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건국대는 201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마이클 레빗(Michael Levitt)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건국대를 방문, 송희영 총장과 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건국대를 찾은 마이클 레빗 교수는 오전 송희영 총장을 만나 상호 연구 협력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에는 학술 특강에 이어 학생들과 창덕궁, 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마이클 레빗 교수는 단백질과 같은 고분자 물질의 화학반응을 연구하면서 처음으로 물리학, 양자역학 계산과 IT의 컴퓨터 계산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화학, 물리학 및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융합기술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마르틴 카르플루스 교수, 아리에 와르셸 교수와 함께 화학적 성질을 수학적 계산과 이론을 통해 컴퓨터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대 화학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