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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주리 심리 상담 전문기업 '마인드가드너' 대표, 세바시 대학서 '눈으로 보이지 않는 소중함' 강조

실명 위기에서 발견한 삶의 진정한 의미
"시력 잃을 뻔한 순간…오히려 더 깊어진 사랑"
물질을 넘어선 가치... "진정한 행복은 마음으로 봐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심리 상담 전문기업 마인드가드너 임주리 대표는 세바시 대학 스피치 컨퍼런스에서 '정말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주제로 방송 강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주리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실명 위기 경험을 통해 깨달은 삶의 교훈을 공유했다. 그는 2004년 시력 상실 위기를 겪으며 겪었던 고통스러운 시간과, 그 과정에서 발견한 진정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시력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 네 자녀를 키우며 경험한 사랑의 의미와, 후에 시력을 회복하고 나서 깨달은 교훈들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임주리 대표는 "사랑, 행복, 신뢰와 같은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바시 대학 8기 수료생인 임 대표의 이번 강연은 청중들에게 물질적인 것을 넘어선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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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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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재명정부 첫 여당 대표에 선출…"강력한 개혁·원팀으로 총선·지선 승리"(종합) (고양=미래일보) 장건섭, 이연종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당원대회가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당대표에는 정청래 의원이, 공석이던 최고위원 1석에는 황명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박찬대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총득표율 61.74%를 기록, 38.26%에 그친 박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당심(黨心)을 등에 업은 낙승이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만 65.82%를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최고위원직에는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가 권리당원 찬반투표에서 84.1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의원은 논산시장 3선 경력의 자치분권 전문가로, 향후 내년 6월 지방선거 총괄을 맡게 될 '키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전당대회는 강서구 파로스 합창단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병기 원내대표와 이춘석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후보자 정견발표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도드라졌다.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하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배경으로 무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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