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김흥재 경기도기술학교장, 김태성 부사령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해병대와 ‘해병대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역을 앞둔 해병대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기업의 고용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기술학교 무료기술교육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상담 및 알선 등을 제공하고, 해병대사령부는 ▲교육희망 장병 수요 파악 추천 ▲제대군인 관련 홍보자료 등을 지원한다.
또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수요예측 자료와 통계, 취업 성공사례 등 사업성과와 홍보자료 등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사회로 진출하는 청‧장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재단의 무료기술교육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장년층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은 “장병들의 기술교육을 위해 협력해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군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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