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경기도, 여성 경력단절 '예방부터 재취업까지' 전방위 해결 앞장

‘돌봄 서비스’ 있는 워킹맘 맞춤형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편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재취업지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자체를 사전 예방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대책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과 교육을 비롯,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노무사, 상담사 등 8인의 분야별 전문가 지원단이 일하는 여성의 고충상담 및 커리어 코칭을 집중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희망 기업과 지역의 워킹맘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이때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편의를 제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수요자의 일생활 균형을 도움으로써 경력단절 예방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도 펼친다.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과 같이 가사서비스가 필요한 이들과 공급업체를 연결해주는 ‘일생활 균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연내에 서비스를 개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를 맞벌이 가정에 연계하는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 을 시범 운영한다.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하는 캠페인, 공모전, 인식조사 등을 통해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 정책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경력단절여성 지원기관인 새일센터 사업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는 도 여성고용률이 30대에서 하락했다가 40대에 상향하는 전형적인 M-커브 형태를 띠는 데다 새일센터를 통한 재취업자 중 76.6%(‘17년)가 40대 이상에 편중돼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새일센터를 취업상담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명실상부한 취업지원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정비하고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3종을 추진한다.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코딩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웹디자이너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분야 및 신 유망직종으로의 진입을 돕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교육훈련 후 즉시 입직이 어려운 강사형·창업형·기술숙련형 사업공동체에는 심화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을 이어나간다. 또 해당 사업을 통해 설립된 협동조합에 컨설팅 등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사업도 새롭게 마련했다. 당장의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에게는 단기특강 후 신속히 취업을 알선하는 지원책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HACCP 전문인력 및 실버건강관리사 양성,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 등 각 지역특성과 직종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새일여성인턴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기업 240만원, 인턴 6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송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저출산과도 결부돼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불가피하게 직업을 포기했던 경력단절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은 물론 사전 예방까지 전방위적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