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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다양성 정밀조사단 설립

국립공원관리공단, 석·박사 등 전문직원 70명 선발 13개분야 연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국립공원 내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단’을 지난달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국립공원 생태계 정밀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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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생태계 조사단’은 생물다양성협약(CBD) 등 국제 사회에서 생물자원에 대한 보유국의 주권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계 조사단’은 공단 직원 중 관련 분야의 석?박사이거나 현장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직원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생, 식물상, 포유류, 조류, 곤충, 양서파충류, 어류, 저서무척추동물, 해양자원 등 13개 분야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생태계 조사단을 통해 공단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하여 양질의 생태계 정보를 취득하는 한편, 생물다양성 확보 및 서식지 보전 등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생태계 조사단은 공단 자원보전처장이 단장을 맡을 예정이며 7월부터 계룡산, 설악산, 월출산, 다도해 등 그간 정밀하게 조사되지 않았던 국립공원 지역을 대상으로 특정식물과 열목어 등 멸종위기종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계 보호지역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이번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단 출범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체계를 구축하고 국립공원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여 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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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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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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