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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인트 정기주총 “감사보고 잘못됐다” 이의신청 결의

주주들, 현 집행부 및 사외이사 해임건 통과

(인천=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현대페인트가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공시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열린 정기 주총에서 현 경영진에 대한 주주들의 퇴진 및 이의신청 요구가 결의됐다.

30일 오전 10시 현대페인트 인천본사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이태일 이사회 의장은 나상대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의 집단방해 속에서도 ‘감사보고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이의신청할 것’임을 고지하고, 제4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의안을 통과시켰다.


상폐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례적으로 많은 소액주주들이 참석해 52%의 성원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운 주총에서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난항 끝에 고상인 현 대표집행임원 해임, 사외이사 이재학·이선옥 해임, 김준남·김동하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긴급발의된 의안 19건도 일괄 결의하고 이를 4월 1일 등기키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페인트 집행부는 29일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5사업연도 개별·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현대페인트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했으며 이의신청이 없을 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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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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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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