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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방영

언어문화 개선 주제…28일부터 16주간 단막극 형식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 안녕! 우리말28일부터 16주간 KBS 1TV에서 평일(~) 오전 1155분에 방영된다 

걸스데이의 일원인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하는 안녕! 우리말은 파급력이 큰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다. 그러나 기존의 딱딱하고 교육적인 캠페인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단막극 형식으로 청소년의 생활언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을 더욱 쉽게 알려준다.

 

민아는 극 중에서 다른 재주는 없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는데, 거침없고 솔직한 평소 민아의 성격이 극중 인물과 잘 맞아 캐스팅됐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녕! 우리말운동은 정부와 1,500여 개의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으로서, 문체부는 국민의 국어 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녕! 우리말방영을 통해 사회 전반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쉽고 올바른 언어 사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더욱 친근하게 바른 우리말 사용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서, 본방송 외에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쉽게 다시 볼 수 있다이러한 만큼 특히 청소년들이 영상을 보고 바르고 품격 있는 우리말 사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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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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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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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살리기 정책 전환 필요"…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안정적 재정지원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축소로 인한 사업규모 감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불합리성(지역 보도 실적보다 경영안정성 배점 비중이 큼)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부족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발전기금 및 관련 사업 예산 확대 ▲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화 및 대상 범위 확대 ▲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확대 박 의원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잘되는 언론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신문 발전기금과 정부광고 배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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