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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지원시스템 구축, 19일부터 운영

신간 정보는 물론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등 다양한 정보제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의 도서 구매작업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통합도서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기능을 갖춘 ‘경기도 공공도서관 수서업무지원시스템(gbook.library.kr)’구축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서(收書)업무는 공공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도서구매업무를 뜻하는 말로 기존에는 각 도서관별로 사서가 추천목록이나 인터넷 서점을 뒤지며 구매할 책을 고른 다음, 이를 엑셀로 전환해 발주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축된 수서업무지원시스템은 민간 포털사이트와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서에게 신규 도서 정보는 물론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도서 상세 정보, 추천도서 목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원하는 책을 클릭 하면 바로 도서관 자료관리 시스템과 연계돼 도서 주문과 등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되면 각 공공도서관별로 더욱 효율적이고 풍성한 도서구매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강태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와 시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까지 합치면 매년 200억이 넘는 예산을 도서구매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도서구입 예산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도서관 서비스의 만족도 역시 향상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공공도서관 수서업무지원시스템에 민간포털은 물론 지역서점과 출판사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참여 기관과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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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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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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