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1℃
  • 맑음강릉 9.0℃
  • 황사서울 10.4℃
  • 구름많음대전 14.1℃
  • 황사대구 22.9℃
  • 황사울산 21.2℃
  • 황사광주 15.2℃
  • 맑음부산 14.1℃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8.2℃
  • 구름많음보은 13.8℃
  • 구름조금금산 13.5℃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경기도, 도내 10개 시군서 2주간 공정무역 시민축제 개최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발표, 정책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열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무역이득의 공정 분배를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윤리적 소비 활동 장려를 통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도내 10개 시군에서 전개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29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18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11일까지 수원, 성남,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광명, 군포, 하남수원, 성남, 부천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포트나잇이란 ‘2주간’이라는 뜻으로 1997년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지역사회의 작은 커뮤니티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200여개의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해 공정무역 콘서트, 티파티(Tea Party), 페어박스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9일 열린 개회식에 참가한 국내외 공정무역 관계자 등 300여명은 ‘캐슈두유’, ‘오곡크런치’ 등 경기도 농산물과 공정무역 생산품을 결합한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의 사례 발표와 국내외 초청 인사들이 진행한 ‘공정무역도시 운동과 로컬-페어트레이드’ 강연, 국가별 모범사례 등을 경청하며,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정무역 정책 기반 마련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한편 화성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 시민들이 참여한 공정무역 캠페인송 공연등을 관람하며 경기도를 공정무역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공정무역운동은 국제평화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경기도와 31개 시 ․ 군이 협조하여 공정무역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