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충남연구원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올 연말까지 ‘바다가꿈’ 사업을 총5회에 걸쳐 추진한다.
‘바다가꿈’은 ‘바닷가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섬·어촌·항·포구 등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시작한 대국민 민간재능기부 활동이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최근 태안군 만수동마을에서 환경정화와 해안 쓰레기 청소,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하며 첫 번째 ‘바다가꿈’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물론 태안군청, 만수동 마을 주민, 그리고 공주대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전영미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두번째 바다가꿈 행사는 서천 월하성 어촌체험마을에서 11월 9일부터 2박 3일간 한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바다가꿈 사업에 동참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