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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화의 적은 바로 우리 가까운 곳에 도사리고 있다.

정정환 본부장

어느 시인(詩人)이 쓴 노년에 대한 글 중에 한 대목이 갑자기 떠오른다.


‘인생 60대는 해마다 늙고, 인생 70대는 달마다 늙고,

인생 80대는 날마다 늙고, 인생 90대는 시간마다 늙고,

인간 100세는 분마다 늙는다.'


우리 인생 예순, 60쯤에는 해마다 주름 하나씩 늘면서 어딘가 노쇠의 증상이 점점 나타난다는 의미를 내포한 말이며, 인생 일흔 70줄에서는 달마다 늙는다고 하니, 따라서 1년에 한 번이라도 건강을 체크해 보면서 건강과 체력유지에 힘써야 한다는 말일 것이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평균수명이 74.4세라는데 우리 인생 일흔쯤에는 달마다 신체기능에 이상이 오고 어딘가 치명적인 아픔이 꼭 온다는 말이다. 노화방지에 힘써서 70 청춘을 구가하는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 자신을 잃고 막연한 불안과 외로움 속에 하루하루 무의미한 세월 죽이기로 허송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유명한 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보통 여든 줄에는 건네는 인사도 "밤새 안녕하십니까?"로 변하고,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인 아흔인 90줄에는 시간마다 대소변, 병수발에 간병인이 있어야 하니 그 삶이 결코 축복일 수 없고, 기쁨일 수 없는데 하물며, 백세를 바란다고 한다면 어찌 욕심이 아니겠는가?


요즘 인터넷에 보면 ‘9988234’라는 말이 떠돌고 있는데 이 말을 풀어 본다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오래도록 살다가 2~3일만 병으로 조금 고생하다가 가는 것이 좋다는 노인들의 바람을 표현한 말인데, 댓글에 이 말을 혹평한 글을 읽고 나서 나는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국제적으로는 노화 또는 노인 문제를 65세를 경계로 의학이나 노인학에서 다루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평균수명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과거에는 60을 넘기기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이 대부분 환갑이 넘도록 산다.


여기에 현대의학의 고민이 있다. 의료기술이 개발됐다고는 하지만, 생리적인 수명을 연장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상식으로는 피부에 대한 노화 방지법에 대해서는 여러 매체나 건강정보를 통해서 보면 활성산소, 자외선, 운동부족 과음, 흡연 등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 많다는 것은 이해는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노화 방지를 위한 새로운 건강정보를 얻게 됐다. 그동안 잘 몰랐던 것으로서 우리가 누워서 잠을 잘 때 만약 방광(肪胱)에 오줌물이 쌓이면 노화하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소변(오줌)을 빼내는 방법은 단 한 가지로서 새벽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것이고 그리고 나서 다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변을 보기 싫어서 게으름 피우며 소변을 보지 않고 잠을 자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노화를 촉진하는 데 한몫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소변을 보지 않고 참게 되면 마치 '한 방울의 낙수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한 방울의 오줌도 바위를 뚫는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월의 힘인데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밤에 잠을 자다가 새벽에 한 번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며 누구나 노화의 촉진을 막기 위해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소변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벽에 병을 얻느냐, 아니면 병을 쫓아내고 건강한 체질로 만드느냐는 갈림길로 각자 자신들의 생활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물 한 컵을 잠자기 전에 마시는 것과 새벽에 소변을 보고 다시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노화의 적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가까운 곳에 있다.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실천만 하면 누구든지 노화방지가 쉬운 일이라는 건강정보를 독자 여러분 주변에도 널리 알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화를 방지하면서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인생을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노회의 적은 항상 멀리 있는 것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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