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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국제 애견미용 대회 600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공 개최, 애견미용사도 국제화 시대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애견연맹은   ‘60KKF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AGF(Asia Grooming Federation, 아시아애견미용연맹)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를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600여명이 응시해  500여명이 KKF 애견미용사 자격검정에애견미용사 112명이 아시아 최고 자리를 놓고 ‘AGF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 경쟁했다.

   

이번 대회는 개최 규모에 걸맞게 AGF 회원국인 이첸위 대만 애견미용사 위원장을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으며 국내에서도 권상국 심사위원을 비롯 총 16명이 배정되어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첸위 심사위원은 “600여명의 열정 넘치는 응시생들이 모인 큰 규모의 국제 애견미용 대회의 심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의 애견미용 수준은 외국에서도 알아줄 만큼 기술이 뛰어나다견종별로 특화된 미용기법을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했다.


박영철 한국애견연맹 애견미용사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600명의 애견미용사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제 아시아애견미용연맹이 공식 출범한 만큼 애견미용사도 국제 자격증으로 인정받게 되어 애견미용사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애견연맹 유경상 부장은 지난 8월 대만에서 개최된 AGF 2차 이사회에서  회원국간 애견 미용사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애견 미용사들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애견미용사의 기술 향상과 세계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으로 애견 미용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열린 ‘AGF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 대회대상은 이정현씨가 수상했으며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리케이, 도그데이즈, 한국에너비스 등 협찬사에서 수상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15 AGF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 주요 수상자 명단

구 분

수 상 자

대 상

이정현

금 상

서예슬, 윤세희나, 이정현

은 상

강주옥, 곽태준, 김나현, 문태성, 백윤선, 이청, 최태리

동 상

김민아, 김영희, 김자연, 서영교, 박은혜, 박현정, 손현숙, 임여진, 최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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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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