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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반 고흐-폴 고갱 전 아트 컬래버 프로모션 실시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반 고흐 & 폴 고갱 라이브 전’과 협업

(서울=미래일보) 박재민 기자 = 서울드래곤시티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반 고흐 & 폴 고갱 라이브 전’과 협업한 ‘아트 컬래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서울드래곤시티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예술의 접목을 통해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인상주의 거장의 대표작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예술적 해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스카이킹덤의 트렌디한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테마로 개발한 ‘아트 칵테일’을 선보인다. 압생트와 슈팅스타 캔디로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표현한 ‘별이 빛나는 밤’, 아몬드 칵테일에 꽃 장식과 푸른 조명의 잔 받침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럼 베이스에 망고 퓌레와 불 피운 나뭇가지 장식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가미한 ‘망고를 든 타히티 여인’ 등 총 3종이다. 바 테이블에서 주문 시 바텐더가 제조 과정을 고객 앞에서 시연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칵테일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해 명작을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모두 2만5000원(세금 포함)으로, 이용 고객에게 전시회 입장권 20% 할인권을 증정한다.

스카이킹덤의 프리미엄 복층 카페 ‘더 리본’은 고흐가 남긴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푸른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색감을 표현한 무스케이크 및 마카롱, 쿠키 등 다채로운 디저트를 담아내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세금 포함)으로, 이용 고객에게 전시회 입장권 2매 및 아트 엽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서울드래곤시티는 아트 컬래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시회 티켓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메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킹스베케이션에 설치된 OLED 스크린과 건물 외벽에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여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 고흐 & 폴 고갱 라이브 전’은 6월 20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 뮤지엄에서 상설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 전시를 위해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미디어 전시회로 인상주의의 두 거장인 반 고흐와 폴 고갱 작품의 창조적이고 역사적인 요소들을 애니메이션화한 것이 특징이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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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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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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