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여행박사, 여름 인기여행지 '홋카이도''북유럽''베트남'

7월과 8월에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조사 결과 발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여행 최고의 시즌인 여름 휴가시즌이 돌아왔다. 여행의 성수기가 사라졌다고 할 정도로 매달 떠나는 해외 여행객의 수가 어마어마하다지만 어디 전통적인 휴가시즌인 ‘7말 8초’의 기록을 깰 수 있겠는가.

여행박사가 비싼 가격과 몰리는 여행객 상관없이 갈 수만 있다면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된 예비 여행객들을 위해 올해 ‘7월과 8월’에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결과를 발표했다.

여행박사가 올해 7월과 8월에 출발하는 여행 예약 현황을 파악해보니 전체 예약자의 42%가 넘게 일본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인기 있는 지역은 30.7%로 유럽, 세 번째로 높은 예약률을 보인 지역은 18.7%의 비중인 동남아로 확인됐다.

● 일본, 선선한 날씨의 ‘홋카이도’

매년 전체 예약자의 50%가 넘게 일본으로 여행을 갈 정도로 충성 여행객이 많은 곳이 바로 일본이다. 3년 넘게 여름 휴가지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여름 휴가지 1위의 품격을 유지했다. 세부 지역으로는 홋카이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그 뒤로는 큐슈, 오사카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관광, 휴양, 쇼핑 등 여행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고 가까운 위치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겨 찾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보여 여름 휴가지로 매년 인기 있는 곳이다. 겨울 홋카이도가 눈의 왕국이라면 여름 홋카이도는 꽃의 왕국이라 불리는데 7월과 8월에는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꽃 무리를 볼 수 있다.

● 유럽, 백야현상을 볼 수 있는 ‘북유럽’

그 뒤를 이은 여행지는 유럽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바로 북유럽으로 최근 3년간 서유럽과 동유럽을 선택하는 여행객이 많았지만 올해는 북유럽이 유럽 전체 예약자 중 37% 이상을 차지하며 유럽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북유럽은 2016년부터 예약률이 서서히 오르다 올해 작년 대비 59% 증가라는 큰 성장을 보여주었다.

유럽은 항공비와 물가도 만만찮은 데다가 비행시간 역시 장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여름 휴가에 큰맘 먹고 도전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중 북유럽은 여름에도 최고 기온이 22도 정도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6월부터 8월까지는 저녁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을 볼 수 있어 이 시기 북유럽 여행의 묘미라고도 할 수 있다.

● 동남아, 여전히 핫한 ‘베트남’

최근 몇 년간 핫한 바람 속에서 커가고 있는 동남아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중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은 바로 베트남이다. 2015년에는 태국, 2016년에는 필리핀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많았지만 베트남을 찾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며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역시 동남아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동남아 전체 예약자 중 51.7%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핫’ 여행지임을 증명했다.

휴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동남아는 여름 휴가와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다. 몇 년 사이 인기 여행지로 매년 사랑 받고 있는 태국과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은 관광이면 관광 휴양이면 휴양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고 저렴한 물가와 길거리 맛집, 프라이빗해서 한적하게 놀기 좋은 리조트가 많아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mdn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