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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재즈·인디 등 취향 따라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중 가장 큰 규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8’이 6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또한 봄 날씨에 걸맞은 재즈 음악 혹은 인디밴드 음악을 감상하며 돗자리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19일, 20일에 ‘서울 재즈 페스티벌’과 12일과 13일에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개최된다.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덕에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계절이 왔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5월과 6월에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 여럿 열린다. 특히 최근에는 그 장르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어 야외 뮤직 페스티벌을 찾는 사람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듣고 날씨도 한껏 즐길 수 있는 장르별 대표 음악 축제를 소개한다.

비교 불가한 아시아 대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

최고의 라인업과 화려한 콘텐츠로 6년 동안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인기 상승에 한몫해온 아시아 초대형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8’은 6월 8일(금)부터 9일(토),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매해 자신들이 세운 최고의 흥행 기록을 스스로 뛰어넘었던 울트라 코리아는 2018년 7주년을 맞아 최고의 라인업으로 부응하고 있다. 특히 제드,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모르는 이들도 한번은 들어봤을 법한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들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들로 이번 울트라 코리아 2018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트랩 씬의 슈퍼스타 알엘 그라임과 힙합의 대부 아이스 큐브, 강렬한 덥스텝과 감미로운 보컬을 접목한 일렉트로닉 록 밴드 모드스텝, 테크노 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우먼파워 니콜 무다버와 테크노 거장 칼 크레이그가 2차 라인업에 포함돼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페스티벌의 계절 여름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음악축제로 매해 탄탄한 라인업과 차원이 다른 스테이지 구성으로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있다. 초호화 헤드라이너들의 강력하고 매혹적인 사운드와 환상적인 무대 장치 아래 신나게 춤추다 보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보브 앤 비욘드, 악스웰·인그로소, 갈란티스, 니키 로메로, 스티브 안젤로, 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공개되었으며 아직 3차 라인업 발표를 남겨둬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운 무대와 환상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6월 8일(금), 9일(토), 10(일)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매 티켓 판매 기간마다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BC 카드로 결제 시 7% 할인이 가능하며 울트라 코리아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봄날 울려 퍼지는 재즈와 다양한 음악의 향연 ‘서울재즈페스티벌2018’

봄날 재즈 선율을 만끽하기에는 제12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제격이다. 19일, 2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세계적인 재즈 거장을 포함한 총 40팀이 출연한다.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로린 힐, 제시 제이, 아이언 앤 와인, 프렙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브랜포드 마샬리스, 마세오 파커, 아투로 산도발, 크리스 보티, 그레첸 팔라토, 존 페티투치, 블라이언 블레이드 등의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재즈 거장들 등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재즈 외에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에픽하이, 넬, 혁오, 로이킴, 크러쉬, 루시드폴 등 대중성 높은 국내 뮤지션의 무대도 포함되어 있다.

재즈 장르에 국한 되지 않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라인업 구성으로 재즈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특징이다. 5월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야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

아름답고(뷰티풀), 청량하며(민트), 일상적인(라이프) 주말을 위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은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윤하, 소란, 10Cm,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멜로망스, 몽니 등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티스트들과 치즈, 폴킴, 마틴스미스, 오왠, 윤딴딴 등 화창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등 총 42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들 외에도 신인 아티스트를 꾸준히 섭외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와 실내의 특성을 한껏 활용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 구성이 특징으로 88 잔디마당, 88 호수 수변 무대, 핸드볼 경기장 등 뮤지션의 분위기에 맞춰 공연 장소가 달라진다. 아티스트 별 공연 장소를 미리 체크하고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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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정서윤 시인의 시 '회전목마'… 반복 속에서 발견한 고요의 정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침의 독서는 마음을 맑게 여는 창과 같다. 오늘의 시 '회전목마'는 정서윤 시인이 도시의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길어 올린 내면의 성찰을 담고 있다. 흔들리는 기억과 회전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인은 불현듯 ‘정지된 정원’을 발견한다. 그곳은 바람도 멈추고, 그림자조차 투명해지는 내면의 안식처이다. 끝없이 돌고 도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멈춤의 순간, 그 고요한 공간을 시인의 언어는 가만히 불러낸다. 오늘 아침, 이 시를 따라 잠시 회전목마에서 내려와 내 마음의 정원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편집자 주] 회전목마 - 정서윤 시인 거리의 조명은 종종 깜빡였고, 식탁 위 컵들은 항상 조금씩 흔들렸다 바닥이 미묘하게 들릴 때마다 기억들이 액자 속에서 기울었고. 그때마다 불빛이 프레임 밖으로 미끄러졌다 어떤 날은 거리의 간판이 고요해서 새벽 도시에 고인 색채 같고, 어떤 날은 한낮의 거리가 무표정해서 누군가의 뒷모습 같고, 또 어떤 날은 아무 장면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어제의 거리가 오늘과 다르고, 어제의 마음이 발밑을 지나가고 있었으므로 다시. 또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너무 오래 한 방향으로만 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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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천만 원 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장학금 5천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63명에게 전달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년 6월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었으며, 현충일에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적 의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나종목 상임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 지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계승하는 길"이라며,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의 후원은 하반기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장학사업은 정부 예산이 아닌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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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수지 인프라 개선 위한 민생사업에 특별교부금 21억 투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총 2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산은 수지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 배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수지 실내배드민턴장 정비사업(2억 원) ▲성복배수지 테니스장 확충사업(2억 원) ▲성복지하차도 상부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2억 원)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사업(2억 원) 등 총 8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 배정 또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개선공사(6억 원) ▲동천동 현대1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2억 원) ▲신봉동 수지생태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3억 원) ▲풍덕천동 삼성5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2억 원) 등 총 13억 원이 배정됐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풍덕천·신봉·동천·상현·성복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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