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엡손은 장당 출력 비용은 동급 레이저 프린터 보다 최대 96% 낮춘 에코탱크(Eco Tank) 흑백 프린터 3종(M2170, M3140, M3170)을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탱크 시리즈의 특징은 내장형 잉크 탱크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한 번 충전으로 흑백 최대 6,000장까지 인쇄할 수 있다. 장당 인쇄 비용은 2원이다. 에코탱크 3종은 엡손의 ‘마이크로피에조(MicroPiezo)’ 프린터 헤드로 분당 최대 20장(ipm)까지 출력 가능하다. 열을 가하는 ‘써멀(Thermal) 방식’이 연속 출력 시 속도가 떨어지는 반면 마이크로피에조는 전기 압력에 의한 잉크분사 방식으로 속도 저하 없이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엡손 흑백 정품무한 잉크젯과 비교해도 약 2배 향상된 내구성으로 10만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더불어 예열이 필요하지 않아 첫 장 출력에 약 6초가 소요된다. 토너(파우더 잉크)를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트의 경우 열을 사용해야 하는 반면 잉크젯의 경우 액체 잉크를 그대로 용지에 분사하기 때문에 열 사용이 낮아 전력 소모도 줄이고 인쇄 대기 시간과 첫 장 출력 속도도 빠르다. 따라서 신제품 3종은 동급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자사의 잉크젯 복합기 및 라벨프린터,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S 2016)’의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잉크젯 복합기(MFC-J880DW/DCP-J562DW)와 라벨 프린터(PT-D210, PT-D400/PT-D450, PT-D600) 및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AirScouter WD-200A)다. 브라더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총 55개의 수상작을 보유하게 됐다. 수상작 중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전문가급 PC-연결 데스크탑용 라벨 프린터 PT-D600으로, 2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PT-D600은 내장형 편집 기능과 쿼티 와이드 키보드를 이용해 기기에서 직접 라벨을 제작하거나 인쇄할 수 있으며, PC에 연결하면 브라더 ‘피터치 에디터(P-touch Edito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컬러와 크기의 라벨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최소 3.5㎜부터 최대 24㎜까지 다양한 너비의 라벨 출력을 지원하고 미리보기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컬러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