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김용판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후보는 대박뉴스tv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협의로 13일 대구성서경찰서에 고발했다. 김용판 후보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박뉴스tv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저에게 사실 확인도 않은 채 합성이라고 보도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진짜인 것 처럼 주장하고 보도한 것은 분명 한 사람의 개인 인격을 짓밟은 것"이라면서 "언론을 이용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게 한 것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대박뉴스tv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합성이라고 보도한 것은 분명 가짜뉴스"라면서 "이는 달서병 후보인 저를 흠집 내는 것은 물론 달서구민들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한 인격적인 테러"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후보를 향해서도 김용판 후보는 "선거를 목전에 앞두고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저는 자가격리된 상태에서나 현재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단 한번도 타후보를 비방한적이 없다"면서 "당락을 떠나 국회의원을 뽑는것은 지역 구민들이 해야 할 몫으로 상대방 후보를 비방 한
(대구=미래일보) 도민욱·이솜결 기자= 조원진 대구 달서구병 우리공화당 후보는 3일 "문재인 좌파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미래통합당(검은고양이)이든 우리공화당(흰고양이)든 쥐 잘 잡는 고양기가 좋은 고양이"라고 강조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덩샤오핑이 주장하던 '흑묘백묘론'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길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지금 대구의 서민경제는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고 자영업자를 비롯해 청년 등 모두가 아우성인데 대구시민을 대변하지 못했던 미래통합당이 핑크색 타령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핑크색 옷은 여행가거나 산책할 때 입는 옷이지 투쟁할때 입는 옷은 대한민국 산업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색깔인 녹색"이라고 차별화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통합당 후보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박근혜팔이'로 태극기 우파 국민과 조원진을 공격한다는 것은 태극기 운동을 응원하고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원하는 대구민심을 외면하고 핑크색 뒤에 숨는 꼴"이라면서 "다른 지역에서 달서구병에 온지 100일정도 밖에 안 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