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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4·15 총선] 김용판 대구 달서병 후보, 대박뉴스tv 대표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 합성 주장 명백한 가짜 뉴스"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김용판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후보는 대박뉴스tv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협의로 13일 대구성서경찰서에 고발했다.

김용판 후보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박뉴스tv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저에게 사실 확인도 않은 채 합성이라고 보도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진짜인 것 처럼 주장하고 보도한 것은 분명 한 사람의 개인 인격을 짓밟은 것"이라면서 "언론을 이용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게 한 것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대박뉴스tv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합성이라고 보도한 것은 분명 가짜뉴스"라면서 "이는 달서병 후보인 저를 흠집 내는 것은 물론 달서구민들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한 인격적인 테러"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후보를 향해서도 김용판 후보는 "선거를 목전에 앞두고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저는 자가격리된 상태에서나 현재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단 한번도 타후보를 비방한적이 없다"면서 "당락을 떠나 국회의원을 뽑는것은 지역 구민들이 해야 할 몫으로 상대방 후보를 비방 한다고 해서 꼭 당선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 왜 상대방 후보를 없는사실을 진실인양 보도하는 것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우리공화당과 대박뉴스tv와의 관계가 의심스럽다"면서 "이 점에 대해서도 철저히 경찰이 수사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이기는 것이 목적이지만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듯한 뉴스를 양산하는 자는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판 후보는 합성사진이라는 보도에 대해 "지난 2012년 10월 1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수막에 게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렇지만 2012년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서울경찰청을 방문했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이지 결코 합성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sgsg2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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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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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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