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KBS2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심상찮은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13일 3인 3색 강렬한 포스가 맞부딪치는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첫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남궁민은 태강병원에서 축출된 뒤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한 천재 의사 나이제로, 김병철은 남궁민과 대립하는 현 의료과장 선민식을, 최원영은 태강그룹 1순위 후계자 이재준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흡사 큰 계약이 걸린 비즈니스 현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 심상치 않은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궁민과 김병철은 서로의 반대편에 최원영은 상석에 앉아있어 이들 사이의 권력 상하 관계를 한 눈에 보여준다. 상대의 복심을 꿰뚫어 보는 듯한 최원영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이처럼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남궁민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 반면 김병철은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듯 불쾌한 표정으로 싸늘한 살기마저 뿜어내고 있어 이번 만남이 교도소 의료과장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지난해에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전국 투어가 5월 시작한다.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는 세계적인 명성의 피아노 회사인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수상자들을 선발해 연주회를 열어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이다. 2017년부터 한국 정식 파트너로 WCN이 선정되면서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의 한국 투어를 맡게 되었으며, 2018년 5월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이반 크르판 리사이틀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자인 에릭 루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한다. 5월 한 달에 걸쳐 진행될 그의 전국투어 중 서울에서도 그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5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그의 리사이틀이 개최됨에 따라 티켓 오픈 일정이예술의전당 회원 13일 오전 9시, 일반 18일 오전 9시로 각각 결정되었다. 이번 전국 투어 일정은 5월 11일 인천 엘림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2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14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16일 천안예술의전당,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18일 부산문화회관까지 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실제 시각 장애인 기타리스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기타리스트'가 사막여우픽쳐스와 ㈜AK엔터테인먼트의 주체, 주관 제작으로 오는 3월 20일~24일(7회 공연), 용산 아트홀대극장 '미르'에서 초연한다.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의 뮤지컬 '기타리스트'는 지난 2018년 10월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맺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과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우린 모두 하나의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에 동참하며, 용산구청과 보건복지부, 그리고 체리쉬의 후원을 받아 공연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모색한다. 본 공연은 장애인에게 무료이며, 시각장애인에게는 공연 시 송수신기가 배부되고, 공연 수익의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어둠속에서도 희망을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최강민 역의 실제 모델인 정명수 님과의 일렉기타 연주 콜라보레이션은 본 공연 연주의 정점을 찍으며, 감동의 울림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전설의 기타리스트인 장태산 역은 '서울패밀리'의 보컬인 유노가 맡아 열연을 하며, 연극계의 원로이며 명품 배우 이명희 선생님은 ‘생활고로 어린 아들을 보육원에 잠시 맡겼으나 20년을 헤어져 그리워하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기자 = 아름다운 가곡의 작사가이자 교육학 박사인 최창일 시인(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 전 부이사장, 현 지도위원)이 6년 만에 일 곱 번째 시집 <시화무> 을 냈다. 간결하고 압축적인 시를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최 시인은 <시화무>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 가운데 놓쳐버릴 수 있는 일상들을 예리하게 시에서 녹아내고 있다. '시화무'는 용어는 사전에도 없는 최 시인이 만든 신조어(新造語)이다. 언어의 꽃을 무한대로 피운다는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인 '시화무'를 통해 최 시인은 빛과 바람과 같은 자연스러운 소재를 시를 통해 무한대로 누리게 한다. <시화무>에서 최 시인은 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시는 모든 것을 긴장시키는 것을 벗어나 여유롭게 하는 힘까지 가진다. 소소한 것에 집착을 버리는 것, 내가 무엇을 더듬을 줄 알게 하는 점검자, 시대를 따라가게 하는 것, 인류의 모든 사람과 손을 잡게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의 시에 대한 이해는 <시화무>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화무>를 추천했던 방식 박사(조경마이스터, 플로리스트마이스터, 농학박사)는 "시인의 글은 아마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MBC '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한다. 2016년 9월 1일 새벽, 이미란 씨의 친정 오빠 이승철 씨는 한 통의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 생의 마지막을 예고하는 이미란 씨의 음성 메시지. 휴대전화에는 "남편이 없앨까 봐 보낸다"며 유서를 찍은 사진이 전송돼 있었다. 이승철 씨는 다급히 실종신고를 했지만 그녀의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그녀가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던 곳은 방화대교. 갓길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는 유서 7장만이 발견됐다.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다음 날 오전 11시경, 이미란 씨는 가양대교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유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남편이 왜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학대하는지 이유를 들어야..." 남편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고백, 그리고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강제로 내쫓긴 그 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이미란 씨는 열흘 후 한강에 투신한다. 이미란 씨 친정은 큰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묵시의 땅, 생성의 정원, 사계' 유화 시리즈로 자연의 울림을 그려내는 이인섭 화백이 29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자연으로부터 From Nature'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금호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보게 될 대형작품 위주의 신작 30여점은 모두 이인섭 화백이 2년여 동안 자신의 작업실이 있는 강원도 양양의 어성전에서 작업한 것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김없이 찾아오는 24절기에 대한 작가의 숙고된 느낌이라 할 수 있다. 칸딘스키나 클레에게 예술의 목적은 가시적인 것의 묘사가 아닌 ‘삶을 가시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인섭 화백 역시 그만의 호방한 터치와 중첩되는 면과 색의 조합으로 자연이 선사하는 내면의 자유를 표현하면서 장자의 소요유적인 삶을 시각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에서 색의 배합이 빚어내는 효과를 감상하다 보면 자연이 주는 무한한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전해 받을 수 있다. 이인섭 화백의 작품에서 색의 배합이 빚어내는 효과는 자연이 주는 무한한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한없이 뿜어낸다. 공명하는 노란색, 초록색, 푸른색들은 기분 좋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은 28일 '32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원로 김문옥(74) 영화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 및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충무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김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제58차 예총 신년총회에서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고 참석한 많은 예술인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김 감독은 1979년 소설가 고(故) 최인호 원작 '타인의 방'으로 감독에 데뷔 한 뒤, 40여 년간 수십 편의 극영화 및 방송 드라마를 연출하였으며, 현재도 현장에서 영화를 매년 장·단편 영화 1편씩을 제작 및 감독하고 있는 유일한 노장 감독이다. 김 감독은 그동안감독 데뷔작 '타인의 방'을 시작으로 '휴가 받은 여자(1980)', '창밖의 여자(1980)', '어둠의 딸(1982)', '강남 꽃순이(1985)', '보통 여자 시대(1990)', '서울의 달빛(1990)', '붕어빵(2009)', '마마 앤드 파파(2010)', '할아버지의 호루라기(2013)', '아웃사이더(2014)', '효녀(2015)',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는 22일 <한국명수필영문번역선>을 지난 해 발간, 우리 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대근 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과 교수를 'PEN 번역원' 영어권 번역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이번'PEN 번역원'설립과 여러 언어권 번역위원 선임이국내외한글문학의방향을모색하고세계에알리는단초를마련하는계기가될것"이라며 "'PEN번역원'의 번역위원은우리작가들의시와산문집을영문으로대거번역해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라고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어 "'PEN 번역원'은 한국문학을 시·공간적으로 확장하고, 세계문학 질서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구"라며 "국내에서는 국제PEN한국본부에서만 노벨문학상 후보를 유일하게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는데, 이번에도 작품이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 한 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54년 국제PEN한국본부 창립 이래 65년 만에 설립된 'PEN 번역원'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소외된 문인들의 번역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초대 PEN 번역원장은 정정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영재 광명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광명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21회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박 위원장이 광명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봉사부문에서 '2019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21회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및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일반기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 번영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 경제유통분과 자문위원, 성공회대학교 CEO 과정 총동문회 부회장, 광명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광명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 위원장은 그 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상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이 한국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3.1 운동 100주년 기념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우상민 이사장이 문화예술공로부문 '2019 대한민국 연극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21회째 맞이한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및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일반기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 번영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우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동숭교회 엘림홀에서 개최된 '㈔한국연극배우협회 제12대 이사장 취임식 및 송년회 밤’ 행사에서 제1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우 이사장은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짐이 됐고, 우리 협회의 발목을 10년간 잡고 있었던 신용불량에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013년, '동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사회 고위급 인사가 성접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속옷 차림의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고 노래를 부르다 성관계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의 인물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아니냐는 공방이 이루어졌지만 검찰은 인물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덮었다. 일명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이다. 지난해 7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검찰권 남용 의혹이 제기된 15개 사건을 본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검찰 과거사를 돌아보며 정의를 바로잡는 취지에서 법무부 산하에 세워졌고,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이 다시 한 번 심판대에 올랐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은 '차명폰' 등 증거물들이 있었지만, 알고도 덮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경찰 수사 관계자 또한 "증거를 모두 검찰로 넘겼다. 법무부 차관을 상대로 수사하는데, 경찰이 증거도 없이 넘겼을 리가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증거는 피해자 자신의 증언이다. 피해자가 검찰에 출두해 춤을 추고 있는 여성은 바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019년의 진정한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액티비티는 올해 더 '핵심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액티비티’앱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에 설립된 클룩은 여행자들에게 더 편하고 쉬운 여행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시작된 회사다.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핵심 국가는 물론 20여 개국에 사무소를 운영 중인 클룩은 커진 규모만큼이나 전 세계 고객들의 관심도 또한 증가시킨 셈이다. 특히 기타 업체와 비교했을 때, 클룩은 2018년 11월을 기점으로 브랜드 검색에 대한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20년까지 18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여행&액티비티 분야의 성장세와 맞물려 있기도 하다. 현재 글로벌 여행&액티비티 투어 분야에서의 온라인 플랫폼 보급률이 15%에 불과함에 따라, 온라인 분야는 2019년에도 지속해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된다. 클룩은 2018년 8월까지 여행 액티비티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높아진 위상에 맞춰 클룩이 짚어낸 여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00년 역사의 전통 차농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인(茶人)박물관이 건립된다. 하동군은 하동녹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100년 미래 대한민국 '정신문화중심 하동에 '2022년 하동야생차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야생차 시배지 화개면 정금리 일원에 다인박물관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인박물관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지방비 등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0년 전통의 야생차밭을 활용한 퓨전 한옥형태의 복층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차 계보의 역사를 정리·기록한 다인관, 대한민국 최고의 다구 등을 전시하는 다구관, 국내 최고 다인들이 소장한 유물 등을 기증 받아 전시하는 유물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야생차와 관련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관과 야생차를 활용한 족욕, 다도, 다식 등을 체험하는 웰니스케어 체험존도 설치된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보주박물관에서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정계, 재계, 문화계, 언론계, 학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중국 연변출신 일란성 쌍둥이 가수인 김나영.다영 자매(9)가 아리랑의 최소연 가창자로 데뷔해 화제다. '북경아가씨' 작곡으로 유명한 정원수 작곡가는 지난해 11월 연변 '예몽예술중심'에서 오디션을 실시, 연길시 연신소학교 3학년인 김나영·다영 자매를 발탁했다. 김나영·다영 자매는 아리랑걸스란 이름으로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K-POP 아트홀에서 신곡발표회를 통해 정원수 작사.작곡의 '연변아리랑'과 '쉿! 비밀'을 '발표했다. '연변아리랑'은 아름다운 연변을 노래하는 노래가 많지만 현대감각의 노래가 없는것에 착안해 1절은 왈츠로 2절은 댄스비트로 리듬이 변하는 음악으로 감성과 율동을 함께 가미한 곡이다. 이곡은 3월에 연변에서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며 네이버기사와 유튜브 영상이 알려지며 화제가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쉿!비밀'은 독특한 설정과 경쾌한 리듬으로 비밀이 많은 어린 소녀들의 감성을 노래한 곡으로 10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리랑걸스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며 이미 3월부터는 각종 방송 스케줄이 꽉 차있다. 아리랑걸스는 중국 방송 출연 일정이 연달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