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도 출국장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안면인식 패스 서비스'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 운용을 개시했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검색요원에게 여권이나 탑승권을 보여 주지 않고도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게 거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 6곳, 탑승구 16곳에 적용된다. 위·변조, 복제가 어려운 어려운 생체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 또는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한다. 처음 등록한 날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게이트는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전국기자협회 대 회의실에서 개최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와 '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문학작가 부문에서 '베트남작가발전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한류를 비롯하여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창조적인 국제적 지도력을 갖춘 인물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는 한국과 베트남 문학 발전에 획기적인 헌신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국방부가 주최한 인도차이나 삼국의 '환대와 화합'에 대한 예술 작곡 캠페인을 통해 사명감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여 이 상을 받게 되었다.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는 영상으로 보내온 수상소감을 통해 "나의 이런 작품들이 한국에서까지 알려져서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이 상을 통해 앞으로 문학을 비롯하여 여러 예술 활동을 이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거 같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키유 빅 하우(Kiều Bích Hậu) 작가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전국기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와 '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문학발전 부문에서 '베트남문학발전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한류를 비롯하여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창조적인 국제적 지도력을 갖춘 인물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키유 빅 하우(Kiều Bích Hậu) 작가는 그동안 베트남 문학을 전 세계에 적극 알리기 위해 활동해 왔는데 지난 3년 동안 100명 이상의 베트남 작가들의 시와 산문, 소설 등 문학작품을 소개하며 30권에 가까운 베트남 문학 서적을 세계에 소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키유 빅 하우(Kiều Bích Hậu) 작가는 영상으로 보내온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으로 베트남 문학작품이 한국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렇게 한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난 28일 오송 침수사고와 관련해 "호우경보와 홍수경보가 발령된 재난대응 비상상황에서 신고 등 수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궁평2지하차도와 주변 미호강과 관련된 여러 기관이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조정실의 감찰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방 실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방 실장은 그러면서 "미호천교 아래의 기존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부실한 임시제방을 쌓은 것과 이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것이 이번 사고의 선행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조실은 지난 21일과 24일에 수사의뢰한 18명 외에도 기존 제방의 철거 및 임시제방 설치 관련 공사 관계자와 사고 당일 재난상황 대응조치가 미흡했던 충북·청주·행복청·충북소방본부 관계자 18명을 추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별도로 과실을 확인한 5개 기관, 63명의 공직자의 비위행위를 소속기관에 통보해 비위행위에 상응하는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 이재상 호남본부장, 김혜령 기자 = 지난해 7월 강진군의회는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 의회 여성 의장이자 국내 최연소 청년의원이 취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인공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강진군민 민원해결사'로 통하는 올해 서른세 살의 김보미 의장이다. 김 의장은 강진군 곳곳에 스며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위민사상'을 실천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강진군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다. 이에 본지 취재팀은 지난 25일 강진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취임 2년 차를 맞은 김 의장을 만나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로 전력을 정비한 앞으로의 계획과 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군민들 삶의 현장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감정 북받쳐...선배님 의원님들 조언 큰 힘" ▶ 먼저 근황부터 묻고 싶다.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등 그동안 하반기에 편중되어 있던 비중 있는 의사일정을 처음으로 상반기에 배치해 진행했다. 이어 역대 선배 의원님들을 모시고 '강진군의회 32주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고, 최근에는 후쿠시마 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SK와 글로벌 통신사들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산업 지형(地形)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7일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Global Telco AI Alliance CEO Summit)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서밋에는 도이치텔레콤의 부회장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중동의 대표적인 통신사 e&그룹의 CEO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싱텔 그룹 CEO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등 최고 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이앤(e&)그룹 역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대표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개정안은 제주4·3 관련 일반재판 수형자도 직권재심을 받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한규 의원은 작년 보궐선거 당시 '제주4·3 희생자들의 신속한 명예 회복'을 약속하고 당선 직후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후 국회 관련 상임위뿐만 아니라 법원행정처, 법무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이어온 바 있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4·3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법무부와 법원이 일반재판 수형자에 대한 직권재심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하반기 여행 시즌을 타깃으로 나트랑 전문 여행 커뮤니티인 베나자와 함께 새로운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증가하는 베트남 여행 수요에 발맞춰 양사가 함께 계획된 것으로 자유로운 출발 및 도착 선택이 가능하며 프로모션 코드 입력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베트남항공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항공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비행편에 적용된다. 앞서 언급한 예약 가능 기간 내 베트남항공 예약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출발일과 도착일, 인원 수를 선택하고 베나자 네이버 카페-베트남항공 프로모션 카테고리에 있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9월과 12월 특정 기간에는 프로모션 코드 적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베나자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mindy7857/2368928)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베트남항공은 지난 5일과 12일 서울과 부산에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운항하는 뭄바이, 뉴델리, 멜버른 노선을 포함한 “베트남항공 하계 스케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유·무형 전통문화재 지킴이 단체인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약칭: 한문회, 대표: 김선풍)가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서울시민 누구나(초등학생 이상)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제 장소인 세종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진아 감독의 신작 VR 영화 '아메리칸 타운'(영문 제목 COMFORTLESS)이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VR 경쟁 부문 'Venice Immersive'에 초청됐다. 이로써 김진아 감독은 '동두천'(2017), '소요산'(2021)을 비롯해 '아메리칸 타운'까지 3편의 작품 모두를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아메리칸 타운'은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VR 3부작' 최종편이다. '아메리칸 타운'은 1969년 군산 미공군 기지 근처에 주한 미군의 향락을 위해 정책적으로 세워진 기지촌 '아메리칸 타운'의 시공간을 재현한 가상 현실 영화다. 한때 하룻밤 1000여명의 미군이 방문했던 아메리칸 타운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관리 당국에 의해 '미군 위안부'라고 불렸다. 현재는 이곳은 민간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 김진아 감독의 전작들과 함께 '아메리칸 타운' 역시 '미군 위안부 인권'이라는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관객들의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하는 감각적 재현의 영화다.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3부작 가운데 1부인 '동두천'은 1992년 미군에게 살해당한 한국 여성 성 노동자에 관한 작품으로, 201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12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8월 14일(월)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캠퍼스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 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위대한 삶과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통해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3 만해축전' 일환으로 열리는 백일장은 만해축전 추진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동국대학교, 조선일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최하고 인제 신문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운문부(시, 시조)와 산문부(수필)로 나눠 진행되며 시제는 행사 당일 발표한다. 미등단자라면 지역·연령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을 보면 부문별로 장원 각 1명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 각 1명에게는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각 1명에게는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각 3명에게는 인제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작품 심사는 문단의 중진·원로 문인 중 위촉하여 진행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일은 추후 공지할 예
(서울=미래일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구병)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위례신사선 민간투자 건설사업이 당초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예정이었으나 지연되고 있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우려가 적잖은 실정"이라면서 "기획재정부와 서울시에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오는 8월 개최할 예정인 2023년도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위례신사선 실시협약(안)을 상정하여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하였다"며 "서울시에 민간투자사업 추진 절차에 따라 조속한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조기 착공하여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철도교통 불편을 해소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고 이같이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간 연장 14.8km, 정거장 11개소 규모의 철도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1,597억원이 투입되는데, 2018년 민자적격성을 완료(B/C 1.02)하고, 2020년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협약(안) 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병윤 서울시의회 의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동대문1)은 지난 19일 동대문구 약령시 내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동북선-제기동역 환승통로 약령시 방향 엘리베이터(E/V) 설치를 위한 관계자 감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그 동안의 진행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구갑 허용범 당협위원장과 동대문구 국민의힘 구의원들,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김수원 제기동 주민자치회장, 김영백 경동시장 상인회장, 해당 임원들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사업부장 및 공정관리과장 등을 포함하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병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정 활동을 시작과 함께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동북선 경동시장 사거리 정거장(1공구 103정거장)의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출입구 위치 변경을 재검토토록 요청하였으며 교통위원회 정레회와 임시회를 통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동북선 민간사업자에게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이 의원과 서울시 담당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박지현의 팬들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박지현의 팬들이 수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엔돌핀'은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을 보고 바로 모금을 시작, 3일 만에 기부자 500여 명이 3천만 원을 모으며 가수와 팬카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했다. 팬카페 엔돌핀 측은 "집중호우 피해를 뉴스로 접하고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박지현의 아름다운 노래처럼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팬카페는 물품 지원과 2차 기부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가장 먼저 나서서 기부해주신 가수 박지현의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수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 '트로트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최종 2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미스터 로또>와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명품 노래 실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미래일보) 이정미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2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본부인 영등포교회가 그 막을 열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830명을 포함한 총 6800명이 참석했고 바돌로매지파 지경에서만 서울·경기 목회자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말씀 강연은 신천지예수교 12지파장이 교차로 바꿔 진행했으며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는 김원국 빌립지파장이 맡았다. 김원국 빌립지파장은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에는 용(사단 곧 마귀)을 잡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계가 이뤄질 것이 약속돼 있다"며 "그리고 계시록 21장에는 하나님이 오시면 사망과 고통이 없어지는 세계가 온다고 기록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빌립지파장은 요한계시록 전장과 실상을 설명하면서, "요한계시록 15장에 '만국이 와서 경배할 증거장막성전'이 나온다. 실상으로는 1984년 3월 14일 창립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다"라며 "계시록 전장의 내용은 사건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대언하는 한 목자가 보고 들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