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신성우가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인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신성우는 극 중 흡혈귀의 운명을 거부하고 사랑을 택한 이유로 가문의 저주에 고통을 받는 비운의 로맨티시스트 ‘드라큘라’ 역을 맡아 10일, 첫 공연을 펼친다. 출연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습에 매진했다는 신성우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연습실에서도 계속해서 연구를 이어가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998년 ‘드라큘라’ 초연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신성우는 2000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로 작품에 참여를 확정, 다시 한 번 전설의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성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goquit@gmail.com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11월 초 첫 방송되는 KBS2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가 첫 대본리딩 현장부터 배우들의 호흡이 심상치 않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치명적이면서도 처절한 스토리가 눈 뗄 수 없게 펼쳐질 것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KBS 별관에서 진행된 ‘우아한 모녀’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지수원, 이훈, 조경숙, 백승희, 하지완, 김보미 등 배우들과 어수선 감독, 오상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이와 함께 특별출연하는 반효정, 이정훈 또한 참석해 연기 열정이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캐리정’ 역의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에 요동치는 감정을 뛰어난 집중력과 기막힌 순발력으로 그려냈다. 실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오열 연기를 펼치다가도 곧바로 냉정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처절한 운명에 놓인 캐리정의 모습을 몰입도 있게 담아낸 최명길은 앞으로 이어질 고품격 활약을 예고했다. 엄마에 의해 복수 도구로 키워진 ‘한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석영 소설가, 안도현 시인 등 문학인 1276명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 개혁 완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표 발의자인 황석영 작가를 포함해 '조국지지 검찰 개혁을 위해 모인 문학인'은 7일 오전 국회 정관론에서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문학인들은 검찰 개혁의 기수로 나서 수모를 당하는 조국 장관의 곁에서 그를 응원하고 검찰 개혁을 지지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날 문학인들은 성명에서 "검찰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자 촛불 민심의 명령이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서명에 나섰다"며 "2개월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조국 장관 임명 찬반 논란을 더는 지켜볼 수만 없다는 심정으로 함께 붓을 들었다"고 말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현재 통제받지 않고 있는 검찰 권력이 휘두르는 칼날은 군부 독재 시절 총칼보다도 더 공포스럽다"며 "자신들에게 잠재적 위험이 될 것 같은 조국 섬멸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도 무시하는 검찰의 칼끝은 결국 우리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칼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석영 작가는 "지난 두 달 동안 우리는 이른바 소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8색의 색채 자석을 인체 부위에 붙여 아토피, 만성비염, 디스크 등의 난치병을 치유하는 포인트 크롬 요법 안내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한의학 박사 주인용 원장이 직접 고안한 색채 자석, 즉 포인트 크롬으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 대체의학 서적 '포인트 크롬 요법'을 펴냈다. 이 책은 한의학과 대체의학을 전공한 저자가 질병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을 시도한 끝에 고안한 자연치유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의학의 8체질, 경락, 생체 리듬은 물론이고 양자 역학에도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포인트 크롬 요법의 원리는 각 색이 가진 파동을 이용해 인체의 경락 흐름을 바로잡는 것이다. 시술 방법은 빨강, 자주, 노랑, 파랑, 보라, 미색, 흰색, 검은색 총 8색의 색채 자석을 증세에 따라 오행혈 자리에 붙이는 것이다. 더불어 진단만 제대로 내린다면 시술과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는 즉효성이 특징이다. 이 책은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년간 포인트 크롬으로 아토피, 만성 비염, 디스크 등의 난치병을 치유한 저자의 사례와 포인트 크롬 요법 교육을 받은 회원들의 임상사례가 실려 있다. 저자는 난치성 질병인 증후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川)에 역사 속에서 잠자던 조선의 왕릉을 깨워 가을 옷을 입혀 시민들에게 선뵈는 행사가 열려 화제이다. 제19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성북구 내에 위치한 성북천 야외무대에서 '조선왕릉'이라는 주제로 개최, 조선왕릉을 꽃장식으로 해석,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회장 방식)과 국제꽃예술인협회(이사장 이윤희)가 주관하는 국제꽃장식대회는 이윤희 협회장의 개회선언, 이승로 성북구정장의 축사와 궁중 전통춤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꽃의 잔치에는 성북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500여 명이 초대되어 눈의 호강을 누렸다. 제19회 국제 꽃장식대회는 한국이 자랑하는 왕릉을 작품으로 형상화 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조선왕릉은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풍수사상의 독자성을 가졌다. 그런 점에서 500년을 이어온 왕릉의 연속성은 꽃을 장식하고 연구하는 플로리스트, 마이스터에게 더 없은 연구의 교실이다. 이번 19회 꽃장식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뉘어 진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하민우가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코리아뮤직그룹은 지난 달 30일 오후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하민우의 새 미니앨범 ‘The Tempo’의 타이틀곡 ‘Let Me Love U’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워풀한 안무와 더욱 성숙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하민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매혹적인 조명아래 환자복을 입고 있는 하민우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배경으로 ‘Let Me Love U’의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발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 이후 약 1년 9개월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새롭게 선보일 하민우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새로운 앨범과 함께 컴백을 예고한 하민우는2일에 컴백 쇼케이스 진행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전곡 음원이 전격 공개했다. goquit@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흔히 억제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겨졌던 욕망이 인간 행복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깨닫고 국가가 개개인의 욕망이 올바로 충족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의 철학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인간 행복의 조건으로 욕망 충족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국가가 사랑청, 명예청 등의 전담기구 설치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을 담은 신동완 행복연구소장의 <정상 국가와 인간의 욕망>을 펴냈다. 이 책은 그간 억제해야 할 대상으로 치부되어 온 욕망을 행복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저자는 우리가 ‘욕망’이라는 단어에서 뭔가 꺼림칙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것은 종교와 전통이 심어놓은 선입관 때문이라며 외면해왔던 욕망에 행복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그는 현대의 청년들이 “좋아하는 게 없어요”라고 말하는 현상 역시 욕망, 즉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억눌러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인간 욕망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어떻게 충족해야 할까. 이 책은 우선 인간이 가진 욕망을 13가지로 분류한다. 즉, 의식주·성·내리사랑·권리·항상성 유지·지식·경험·승리·습관·함께하는 것·인정·표현에 대한 욕망과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를1일 중국 건국절을 맞아 종이책으로 출간했다고 밝혔. 시진핑 주석은 1976년 텐안먼 사건 이후 공산주의 국가이면서 개방주의 사회국가로 혁명적 개혁을 단행해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겨룰 만큼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이끌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강력한 개혁·개방주의자로 중국의 꿈을 강조하며 중화민족의 부흥을 역설하고 있다. 또 평소 근면, 검소, 성실한 삶으로 14억 중국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는 1부 시진핑 인물사, 2부 시진핑의 사상에 대해 나누어 다루고 있다. 시진핑이란 인물의 개인적인 역사와 그의 사상적 됨됨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래를 형상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견해다. 시진핑은 제자백가에서 당시와 송사까지 그리고 공자에서 마오쩌둥에 이르기까지 고전의 유명한 구절과 선현의 명문을 시의적절하게 인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전을 풍부하게 인용하는 그의 말과 글에서는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목적의식과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지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0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광주에 오면 꼭 봐야할 공연 ‘광주국악상설공연’에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문화축제 등 10월에는 굵직한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방문객들이 광주를 찾아온다. 이에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 보다 적극적으로 관람객들을 국악상설공연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금요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에 50여명의 외국인이 단체 관람했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문화콘텐츠 전시회인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여한 바이어 들이다. 게임, 방송, 디자인, 애니메이션, VR 등 31개국 410개 업체 문화콘텐츠산업 관계자들로 상설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가을 속으로 초대’란 주제로 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호방한 태평소의 선율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합주곡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바다 소리를 담은 역동적인 도입부가 특징인 아쟁과 가야금을 위한 ‘아라성’, 대금과 춤의 만남 ‘다향(爹香)’, 가을 하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해금협주곡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북라이프는 30년 경력의 교육 컨설턴트 이시다 가쓰노리의 신간 "엄마의 말센스"를 출간했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22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경쟁 중심의 현 교육제도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아이들이 성적에 따라 서열화된다. 그 결과 많은 아이가 ‘나라는 인간의 가치는 성적에서 나온다’고 착각하게 되고 자기긍정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자기긍정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으로 주체성, 학습 능력, 사회성과 연결되며 자녀교육 시 강조되는 필수 감각이다. 쉽게 말해 자기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스스로 공부하며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 또 협조성이 높고 타인에게 너그러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즉, 자기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안다. 그렇다면 아이의 무너진 자기긍정감을 회복시켜줄 확실한 처방은 무엇일까? "엄마의 말센스" 저자는 아이를 바꾸려고 할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소한 말투부터 바꿀 것을 제안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잘하는 것(장점)보다 못하는 것(단점)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올해로 2회를 맞이한 ‘작가미술장터,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은 서울과 충주 두 곳에서 개최가 된다. 서울시 통의동 팔레 드 서울에서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주에서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주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에서 각각 열리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페어형’ 작가미술장터로 미하라(홍성미 기획)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한다.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의 참여작가 중 심사위원이 최종 선정한 작가 1인은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는 ‘예술하라’ 복권이벤트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작품(소품), 2등 5인에게는 판화(소품) 그리고 3등 모두에게는 아트상품 또는 음료가 선택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많은 젊은 작가와 중견, 원로작가들이 참여하는 데 원로작가인 주재환, 문은희, 김용철을 비롯해 서용선, 전혁림미술상의 김보중, 금보성미술상의 이흥덕 그리고 젊은작가로는 위영일, 이상원, 박용식, 김건일 등 작가 120여명이 500여 작품들을 출품한다. 전시 작품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이룸아이가 초등교과 개념 잡는 ‘GUESS’를 출간했다. GUESS는 ‘알고 있는 것’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상상해 알아가는 창조적 사고다.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이 자라도록 돕는 학습법을 GUESS 시리즈에 도입하였다. 주어진 정보를 관찰하여 무엇일지 유추하고, 개념지도를 그리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학습법이다. GUESS는 다변화 정보사회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필수 사고능력으로,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기보다 스스로 탐구하도록 돕는 생각의 도구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류 인력의 법칙을 발견해내는 사고 과정의 유추를 적용한 것이다. GUESS 시리즈는 ‘유추’라는 생각의 도구를 활용하여 초등 교과 개념 상식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되었다. GUESS 시리즈 첫 권인 나라 백과는 세계 곳곳에 있는 40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느 나라일까? 주어진 정보를 기초로 관찰하며 퀴즈를 풀다 보면 마치 그 나라에 다녀온 것처럼 상식이 풍부해진다. 나라 백과는 각 나라의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컷의 그림에 담았고 대표할만한 세 가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동국·이소민 감독의 극장용 장편영화 '나의 알바 인생' 공식 제작발표회 및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 VIP 본관 3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NE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 호서예전이 주관하며, 한국인터넷신문방송 기자협회, (주)큰틀K, 소비자 저널 협동조합, 창업경영포럼이 후원했다. 유나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작사 김진만(탤런트) 대표, 유동국·이소민 감독과 2,500명의 오디션 참가 중 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오유선·손예지·주병하·박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언주 의원(무소속)의 축사와 함께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학생들에게 알바가 등록금과 의식주를 해결하는 생계 수단이 되어버리고, 꿈과 희망을 갖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나의 알바 인생'은 현실 비판과 문제제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해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한 조언과 비전을 전달하는 주제의식과 특유의 스토리 전개방식으로 인해 대본과 시놉시스 단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특히 국민배우 전무송은 '나의 알바 인생'이 지닌 시대정신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미숙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동남아지부장(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인니지부장) 초청 특강이 7일 오후 서울역 4층 정우연 세미나실에서 전국의 각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한 작가는 권대근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과 주임교수), 송명화 사무총장(문학평론가, 에세이문예 주간)을 비롯하여, 서미숙 동남아지부장(시인, 수필가), 최숙미 서울경기지부장(소설가, 수필가), 이선애 경상지부장(수필가), 김정애 부산지부장(수필가, 평론가), 성명순 서울경기부지부장(시인, 아동문학가)과 서울경기지부 회원인 이길순(수필가), 조영희(수필가), 윤영자(수필가) 등이 참석했다. 제2회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세미나 차원의 이번 문학행사는 송명화 문학평론가의 개회와 연혁 및 활동 상황 보고에 이어 성명순 시인의 '여는 시'로 진행되었다. 권대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큰 태풍이 서울을 강타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모두 서울로 집결해준 것에 대해 감동했다"며 "우리 한국문학의 개화는 오늘부터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까지 와서 특강을 해 준 서미숙 동남아지부장에게 특별한 감
(서울=미래일보)장규헌 기자=비즈니스북스는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소·소니 수석 연구원 출신의 유명 뇌과학자 모리 겐이치로의 신간 "아침의 재발견"을 출간했다. "아침의 재발견"은 뇌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100% 깨우는 59가지 아침 습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함께 담았다. 아침에 잠을 자는 동안 정리된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1장에서는 똑같은 일을 해도 낮과 밤의 지친 뇌보다 아침의 건강한 뇌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움직인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제2장은 하루의 리듬을 결정하는 뇌의 활동성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아침 습관, 즉 강력한 모닝 루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 햇빛을 쐬면 뇌를 깨우는 세로토닌 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활성화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잡히고 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사실을 덧붙여 설명한다. 제3장은 아침 뇌와 모닝 루틴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면 꼭 알아야 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뇌과학적 숙면 관리법에 대해 들려준다. 계절이나 일조량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법, 잠들기 전 1시간 습관, 숙면으로 뇌를 편하게 쉬게 하는 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