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상호 추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를 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구상을 외교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북미 모두 대화의 문을 열어놓은 상황인 만큼 정부는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미국뿐 아니라) 중러일 등 주요 관계국 소통을 강화해 국제적 지지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일대 한국인 701명을 전세기로 구출한 정부 노력을 소개하면서 "상황이 조속히 종식되길 기대하면서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중간 주요 외교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중국인 입국 제한 확대를 요구에 관해서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입국제한) 조치시 효력, 국제사회 동향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발생 이후 계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신 기자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16일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연계될 가능성'과 관련, "방위비 분담 협상 과정에서 호르무즈와 관련한 그 어떠한 사항도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미국의 요구로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응하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인상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김 대변인은 다만 "우리 측은 SMA 외에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동맹에 대한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한다는 점을 협상 과정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국측 대표는 한미동맹 기여의 사례로 한국이 미국산 무기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한 바 있다. 김인철 대변인은 미국 워싱턴DC에서 14∼15일(현지시간) 열린 SMA 6차 회의 결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대했다'고 외교부가 밝힌 데 대해선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북·미가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게 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증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모두발언을 마치고 비공개로 전환된 회담에서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이 손을 잡으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이것은 나의 진심어린 말"이라며 양국 간 밀접 소통을 통한 양자 관계의 심화·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있어 양국의 입장은 문 대통령 집권 이후 더욱 강화되었고 통하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의 공동 입장은 양국 간 협력의 튼튼한 기초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최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이른 데 대해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산=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한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11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 또한 지난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 성격의 문서인 '공동 비전성명'을 함께 채택했다. 공동의장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논의 결과를 포함하는 한편,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 한-아세안 세부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망라했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198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이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환영하고 아세안 공동체 건설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평가했다. 정상들은 초국가범죄, 사이버안보, 테러리즘 등 전통·비전통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올해 새로이 신설된 한-아세안 초국가범죄 장관회의를 환영했다. 또한 한-아세안 교역 확대를 위
(부산=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위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 상생번영을 위한 한국-아세안 국가의 3대 경제협력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CEO 서밋((Summit)' 개막식 연설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에게 한국은 믿을만한 최적의 파트너가 아닐 수 없다"면서 "한국과 함께라면 더 빨리, 더 멀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제시했다.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정상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간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해서 평가하고, 또 새로운 30년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 산 수 찌 미얀마 국가고문이 참석했다. 한국과 아센안을 대표하는 225개 기업 약 50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삼성, 현대, SK,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공항, 도로 등 인프라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시행되고 있는 ‘동부경제회랑’(EEC) 개발에 한국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부산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투자 및 인프라, 물 관리,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ECC는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2021년까지 경제특구로 선정된 방콕 동남부 3개주에 대규모 인프라 개발, 12대 미래 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유치 등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쁘라윳 총리는 "이번 ‘EEC 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신속히 진행하자는 정상 간의 약속이 구체적이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쁘라윳 총리는 “자동차, 전기차, 디지털로봇, 수소차 등 4차 산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에 대해 미 유력지인 뉴욕타임스(NYT)가 "터무니없는 요구(outrageous demand)"이자 "동맹에 대한 모욕(insult)"이라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돈만 노리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으며, 해외주둔 미군을 용병으로 격하시키고 있다는 취지의 따끔한 지적도 했다. NYT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의 한국에 대한 루즈-루즈(lose-lose) 제안'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루즈-루즈'는 모두가 승리자가 된다는 '윈-윈'(win-win)에 상대되는, 모두가 패배자가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2만8천여명의 주한미군 유지 비용에 대해 불평을 해왔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보다 5배 이상 인상해야 한다는 '기이한'(outlandish) 요구에 지난 19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급작스러운 결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NYT는 "동맹이 헐값에 미국의 군사적 보호를 받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19일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조기 종료된 데 "미국 측은 새로운 항목 신설 등을 통해 방위비 분담금이 대폭 증액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지난 28년간 한미가 합의해온 방위비 분담금협정(SMA) 틀 내에서 상호 수용 가능한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외교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오늘 진행된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 대표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을 위한 3차 회의를 진행했다. 한미는 전날 4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약 1시간 만에 조기 종료했다. 정 대사는 협상이 조기 종료된 데 대해 "우선 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던 것은 미국 측이 먼저 이석을 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일정 관련해 한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예멘 카마란 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인 2명을 비롯해 16명의 선원이 탑승한 3척의 선박이 후티 반군에 의해 나포됐다. 선원들의 건강에는 현재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19일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경(현지 시각) 예멘 카마란 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의 항문 준설선인 웅진 G-16호와 한국 국적의 예인선인 웅진 T-1100호,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예인선인 라빅 3호 등 세 척이 후티 반군에 의해 나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들에는 60대 한국인 2명과 외국 국적 14명의 선원들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억류된 우리 국민 2명은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포된 선박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잔항을 출항, 소말리아의 베르베라항으로 이동 중 나포됐다. 이들의 나포는 한국인 선장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해적이 선박을 장악했다는 메시지를 선사 측에 알리면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사건 접수 직후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내년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제3차 회의가 19일 파행 끝에 조기 종료된 가운데 정은보 한국 측 협상 수석대표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부 입장과 협상 상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내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제3차 회의는 파행 끝에 조기 종료됐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은보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내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제3차 회의는 파행 끝에 조기 종료됐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진행 중인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3차 회의가 예상보다 일찍 종료됐다. 외교부는 19일 오전 11시40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에서 "18~19일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초 11차 SMA 3차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시간 30여분만에 종료됐다. 외교부는 "미측은 새로운 항목 신설 등을 통해 방위비분담금이 대폭 증액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측은 지난 28년간 한미가 합의해 온 SMA 틀 내에서 상호 수용가능한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우리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번 방위비분담금협상이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하는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5일 오늘(5일) 밤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의 접견 자리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한미방위비분담금 관련해 "의견 교환을 한다면, 각자의 입장을 제시하는 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서는 미국 입장과 우리측 입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스틸웰 차관보의 방한과 관련, "한반도·동맹·지역 현안 등에 대한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일본과 태국 등을 거쳐 5일 밤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스틸웰 차관보는 6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차례로 예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고위관계자와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도 각각 회동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스틸웰 차관보와의 접견에서 한미 관계의 포괄적 발전 방안 그리고 정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타결과 관련,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이 시작됐다”며 “아세안을 중심으로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열린 RCEP 정상회의에 참석, “서로의 경제발전 수준, 문화와 시스템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하나의 경제협력지대를 만들게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무역장벽은 낮아지고, 규범은 조화를 이루고, 교류와 협력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면서 “세계 경기하강을 함께 극복하면서 자유무역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RCEP이 교역을 넘어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협력으로 합께 발전하는 공동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남은 시장 개방 협상이 완료되고 인도도 참여해 내년에 16개국 모두 함께 서명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