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지난 달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시흥'(최환석 대표)과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 지난 달 30일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관광산업본부장(왼쪽부터)과 베니키아 호텔시흥 최환석 대표, 한국관광공사 장재선 베니키아사업팀장이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념쵤영을 하고 있다./미래일보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시흥'은 총 객실이 283실로 안산시 평안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이미 동남아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고 주변에 시화공단, 안산공단 등이 있어 비즈니스맨들의 이용도 용이하다. 이번 체결을 통해 전국에 베니키아 체인호텔은 총 60개로(총 객실 5,373실)되었다.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 장재선 팀장은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시흥은 경기도에서 첫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이며, 서비스 수준뿐만 아니라 위치로도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장건섭 기자 i24@daum.net
[미래일보] "19번째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박영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국가대표선수 및 국제심사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및 후원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19번째 종합우승의 결의를 다졌다.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총 6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60개국에서 선수 1117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총 50개 직종 중 모바일로보틱스, 용접 및 목공 등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이들은 2013년과 201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입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2차례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다.선수들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실시된 정신력강화 훈련을 시작으로 기량향상 및 장비 적응을 위해 소속기관의 훈련장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등 시설장비가 구비된 전국 각지의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왔다.결단식 현장에 모인 45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은 선배들의 뒤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6일 발표한 ‘2015년 정부백서(Government at a Glance 2015)’에서 한국이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0.98(1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OECD 전체 평균치(0.58) 보다 크게높은 수준으로, 이번에 조사한 OECD 30개국가 중 1위다. 한국의 뒤를 이어 프랑스 2위, 영국 3위, 호주 4위, 캐나다 5위, 미국 9위 등 주요선진국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번 조사대상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유일한 아시아권 국가인, 일본은 14위로 OECD 평균에 근접한 수준에 그쳤다. 공공데이터 개방지수는 OECD에서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 수립, 이행을 돕기 위해 개발하여 올해 처음 발표하였으며, 가용성(avail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정부지원(government support) 등 3개 분야 19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정부는 30일 런던에서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우리나라 후보인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UN산하 국제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최초로 진출하는 쾌거이다. 이로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진출 이후 한국인이 또다시 유엔기구 수장을 역임하게 됐다. 덴마크, 러시아 등 6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선거에서 우리나라 임 후보는 당초 런던 현지 언론의 전망에서 유력 후보군에도 들지 못했다. 유럽세를 등에 업은 덴마크 후보, IMO 활동 경력이 풍부한 사이프러스 후보의 양강 구도가 점쳐졌다. 임 당선자는 30여년간 국내외 해운·해사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이자 강렬한 열정의 소유자로 불린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마도로스 출신이다. 해양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 후보는 해운정책과장, 해사안전 담당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 해사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우리나라 해사행정의 초석을 바로 잡는 데 기여했다. 해수부는 임 후보가 국제해사분야의 다양한 경력과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후보로 판단하고 정부차원의 지원활동에 총체적 역량을 투입했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7월 1일부터 내년도 한·중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척수와 어획규모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월말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15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제1차 한·중 과장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업공동위원회는 2001년 체결한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과장급 회담의 수석대표로 우리 측은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이, 중국 측은 손해문(孫海文)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 처장이 참석한다.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내년 한·중 어선의 EEZ 입어척수, 어획규모, 조업조건과 2013년 개최한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이행 중인 양국 지도선 공동순시, 체크포인트제도, 모범선박 지정제도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5월 29일 ‘2015년 한·중 어업지도단속실무회의’에서 합의한 양무어선(한국과 중국의 어업허가가 모두 없는 어선)의 몰수와 위반어선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건을 어업공동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3일, 14일 양 일간 사상 최초로 기념되는 세계 투자 철회의날(Global Divestment Day)를 맞이하여 세계 각국 시민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 철회를 촉구하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 신용기관이 해외 석탄사업에 지원하는 금액이 OECD 국가 중 1위임을 알리는 기밀문서가 유출됐다.국제 캠페인 단체 아바즈는 13일자 보도자료에서, "전 세계 활동가들은, 각국 정부들로 하여금 화석연료, 특히 천연가스 2배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탄에 대한 지원 금지를 요구하며, 10년이 넘게 이러한 자료의 공개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2003년에서 2013년 사이,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같은 각국의 수출 신용기관이 화석연료에 대한 지원금을 상세하게 나열한 기밀문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 34개국 중 12개 회원국만이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보조금을 지급했고, 이 중 5 개국(한국,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의 지원금이 전체 금액의 93.5% 차지했다. 국책금융기관이 국민들의 세금을 기후변화에 치명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기밀유지를 위해 익명을 요청한 유럽의 경제전문가는 이 문서가 "올해 12월 파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3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가 제주 본사에서 창립 행사를 갖고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민간유료충전사업자가 탄생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자는 전기차보급의 최대 걸림돌인 충전 기반 시설(infra)를 전국에 충분히 확산하기 위해서는 정부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민간 서비스 시장창출을 통해 보강하고자 설립했다. 신설법인은 우선 전기차가 활성화되고 보급여건이 양호한 제주지역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전국, 더 나아가 해외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기후변화 위기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과 금년 4월 범부처 공동으로 마련한‘에너지신산업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실천과제이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전기차는 바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운송수단이지만 충전소 부족으로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번 출범을 계기로 충전인프라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여 지구를 지키는 구원투수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와 함께 사업의 착수를 알리는 (주)한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목재수확 후 남은 벌채부산물에 대하여 수확방법을 개선해 재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벌채부산물은 부피가 커 별도의 수집과 처리비용으로 인해 목재원료나 바이오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그대로 수확하는 전목수확방식이다. 이 수확방법은 벌채부산물 생산비용을 기존 방식에 비해 톤 당 13,287원을 절감할 수 있다. 목재칩 수요에 대한 상당량의 비용절감과 대체 효과도 커 기존 수확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가지를 잘라내고 일정한 크기로 원목을 잘라 수확하는 단목수확방식이다. 또한, 자체개발한 압축결속기(압축해서 나무를 자동으로 묶는 기계)를 이용한 경우, 벌채부산물 운송비가 기존 방식에 비해 톤 당 4,771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목재칩 가공의 경우도 압축비용을 포함한다 해도 톤 당 17,526원이 절감돼 기존 방식 보다 약 32%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번에 바뀐 수확방식을 적용한다면 에너지용 목재칩 수요의 상당량을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17%로, 필요한 목재량의 83%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0일, 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하여 2015년 9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 가을 이사철이 시작된 요즘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0.64% 상승 하였으며 상승폭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4.76% 상승하며 지난해의 연간 상승률(4.36%)을 약 1.1배 넘어섰다. 단독과 연립의 전세가격도 9월까지 각각 2.87%, 4.04% 상승하며 지난해의 연간 상승률을 모두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7.49% 상승하였고 전월 대비는 0.97% 상승하며 지난해의 연간 상승률(4.86%)을 약 1.5배 넘어섰다. 구별로 살펴보면 성북구(10.65%), 강서구(10.56%)는 10%대를 넘어섰고, 강동구(9.19%), 영등포구(9.00%), 동작구(8.62%), 마포구(8.38%), 송파구(8.00%) 등의 높은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종로구는 3.59% 상승하여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i24@daum.net
전국 각지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고 열대야가 지속되자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무더위가 이어졌던 최근 일주일(7월 28일~8월 3일) 동안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 일주일(7월21일~27일)보다 약 80% 늘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200% 증가했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6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된 대구 지역 하이마트의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 주 대비 250%, 작년 대비 590% 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하이마트는 막바지 에어컨 수요가 이어지자 에어컨 보상 판매를 이 달 중순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 에어컨 보상판매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을 설치기사에게 반납하면 제품에 따라 최고 6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기존 보유 에어컨의 브랜드는 무관하다. 8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캐시백과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8월 9일까지 스탠드형 에어컨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구매하면 하이마트포인트 5만점을 별도로 적립해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능성에 투자하는 금융환경 조성”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이번 정부 들어,2013년 추진한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등 10여 차례의 관련 대책이 발표되면서, 벤처창업 생태계 선순환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5년 상반기 벤처펀드 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 벤처투자 규모는 9,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12억원으로 38.4% 증가하였고, 벤처투자 업체수는 517개사로, 전년 동기 418개사 대비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15년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을 업력별·업종별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① 업력별 투자 현황 = (금액기준) 창업 초기기업(3년 이내) 및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 금액은 각각 2,554억원(26.7%)과 2,869억원(30.0%)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각각 755억원, 1,274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에 대한 투자비중은 전년 동기 49.1%에서 56.7%로 확대되었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금액도 3,394억원에서 5,423억원으로 59.8% 증가하였다.(업체수 기준
정원(庭園)산업은 고부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산업적 성장 잠재력이 커서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우리나라도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는 있으나, 정원 시설이나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다. 영국 'MarktLine'에 따르면, 세계 정원산업 매출 규모는 2011년 현재 209조 원이며, 2016년까지 246조 원이 예상된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정원을 국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정원산업을 체계적 육성을 위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원법)'을 지난 21일부터 시행중이다. 이 법률은 지난해 2월에 발의되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1월 20일 공포되었으며,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개정작업을 마치고 지난 7월 21일 시행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정원법에는 정원을 조성과 운영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으로 구분하고, 정원조성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원 관련 규정이 새로 추가되면서 법률의 명칭도「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와 제도를 추진한다. 지난 21일 시행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방향을 잡고,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대책 등 우리나라 정원의 활성화와 정원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해 정원디자인 경연대회인 코리아가든쇼에서 수상한 작가와 정원디자이너 등 20명이 합께 모여 정원디자인, 정원 조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정원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원(Garden)은 단순히 식물을 심고 가꾸는데 한정되지 않고, 식물의 구분과 육성, 관리방법, 병해충관리, 정원 조성방법, 정원산업 소재와 관련 정원자재 디자인 등에 대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산업을 발전시켜 정원디자이너와 정원사를 최고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라며,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큰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한국가스공사가 10년여만에 발주하고 지난 해 수주 확정된 LNG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운영선사인 대한해운과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지난 21일 각각 2척씩, 총 4척의 174,000㎥급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4척의 계약 총액은 약 8억 달러 규모다. 지난 2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선사 측에서는 각각 대한해운 우오현 회장 (SM 그룹), 현대LNG해운 이갑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선박은 대한민국 가스공사 국책 사업으로는 처음 건조되는 ME-GI LNG 운반선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과 재액화 장치(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된다. 해당 장치가 적용된 대우조선해양의 ME-GI LNG운반선은 연료효율이 높고 운항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길이 295.5m, 너비 46.4m 규모인 해당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서울=미래일보)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월 23일 서울에서 지스타 2015 추진현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4일간 2억불 이상의 게임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글로벌게임 전시회로, 매년 그 성과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조직위는 전시회를 50여일 앞둔 현재, Public Area에 1,154부스, Business Area에 916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4년의 개최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지스타 2015 메인 Sponsor로 모바일게임사 ‘4:33’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33’은 한국 게임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중소 개발회사들의 발전과 한국 게임시장의 발전을 위해 재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Twitch’는 Global Media Partner로 지스타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4일간 부산 벡스코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Twitch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최관호(Martin Gwanho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