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를 강행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강제 해산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4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오후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다"며 "한유총 개학 연기가 실제 이뤄지면서 교육청은 설립허가 취소방침을 결정, 관련 세부 사항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유총은 서울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유총의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한 건 민법 제28조에 의거한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주무관청은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개학 연기 등 단체 행동은 불법 행위이자 유아학습권을 침해하는 등 공익을 해하는 행위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연기로 상당수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많은 학부모들을 불안케 했다"며 "이런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한 행위 자체가 공익을 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학 연기를 강행한 한유총 소속 유치원이 단 1곳이라도 있다면 이 단체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에 돌입한다는 게 교육청의 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혁연대민생행동(이하 민생행동, 상임대표 송운학),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이하 기윤협, 상임대표 김선홍),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이하 근절행동, 대표 권영길) 등 시민단체는 28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 하철경, 사무총장 황의철)는 갑질 의혹 해명과 갑질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시만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한국예총 대한민국예술인센터(이하 예술인센터)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 시민단체는 "한국예총이 고유목적사업보다 부수적으로 허용되는 영리사업인 임대사업에 치중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를 내세워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에게 단전·단수와 일방적인 관리비 부과 등 온갖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갑질 행위를 자행해 왔다"며 "뿐만 아니라 임차기업 임직원들을 차가운 거리로 내몰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해명하고 갑질 행위를 즉각 중단함은 물론 법원의 결정에 승복하고 용도변경 절차를 이행할 것 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송운학 민생행동 상임대표는 기자회견 '여는 말'’에서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8일 3층 기획전시실에서 ‘태극기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역사의 물결 – 태극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3·1운동 등 독립운동 당시 태극기, 5·18민주화운동 및 한국 민주화운동 당시 태극기 등 한국 근현대사 속 역사적 장면에 등장했던 태극기를 전시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인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백범김구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노무현재단, 부산민주공원 등 오픈 아카이브가 개설된 전국 21개 역사·기억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태극기(이미지), 사진, 영상 등을 협조 받아 ▲독립의 염원을 담은 태극기 ▲민주주의의 희망을 담은 태극기 ▲국민주권의 꿈과 희생을 담고 있는 5·18 태극기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태극기 등 4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먼저 일제에 징용돼 남양군도 등에서 미군 포로가 됐던 한인 징용자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원아 2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이 국가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이에 반발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올해 3월부터 원아 수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 의무 적용되며, 내년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에 적용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시정명령 미이행 시 정원감축, 유아모집 정지 등의 조치가 처해진다. 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날 한유총은 '유아교육 사망 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열고 교육부로 인해 △사립유치원 생존 △유아교육의 창의성과 다양성 △자녀 교육기관 선택권 등 3가지에 대해 '사망선고'가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전국 각지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교사들은 지난해 11월 29일 광화문광장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사법유치원 비리 방지를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반대 집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나왔다. 이번 총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서해안과 DMZ, 경기 동·남부 등 3개 권역에 총 9개 생태거점마을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 15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우선 선정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면서, 그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관광, 경기 동부의 광릉숲이 생태에 해당되고, 이곳을 이용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지역주민에 해당하는 셈이다. 도는 이런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7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개 마을에 총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모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생태관광거점마을 지정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단체 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는 해당 시군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시군은 계획서를 검토한 후 추천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생태마을에 선정되면 먼저 2년간 2억원의 마을환경 개선 사업비를
(광주=미래일보) 이명수 기자, 장건섭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고발자인 노승일(43)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신축 중이던 주택 공사현장에서 22일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6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노 전 부장 소유의 주택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옆집까지 불이 옮겨 붙으면서 건물 2개 동 149㎡를 완전히 태워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집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노 전 부장은 "거주 목적으로 집을 짓고 있었고, 80% 정도 완성된 상태였다"며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거주지를 광주 광산구로 옮겨 하남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해 오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달빛동맹이 함께 만드는 달빛하우스'라는 제목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퇴출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5·18시국회의와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상경한 이들을 포함해 5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과 정치권 인사들도 이날 집회에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집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주장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및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규탄하고 5·18 왜곡 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16일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된 첫 집회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범국민대회다. 박석운 5·18 시국회의 공동대표는 논란을 일으킨 한국당 의원 3명을 두고 "이들의 망동은 5·18 모독 수준을 넘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용납할 수 없는 폭거"라며 "한국당이 이들을 퇴출하지 않으면 한국당 해체 투쟁까지 나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사단법인 더좋은정책연구원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실체와 진실, ‘을’들의 반란, ‘을’들의 행진을 주목할 수 있는 정책강연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좋은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주간 영등포시대·인터넷신문 영등포시대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는 1부 목포는 함口(함구)다?'(부제:바보야 문제는 목포의 미래야!)와 2부 '을'의 반란!(부제:시작된 ‘을’의 행진)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 강사로 나서는 김종현 전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목포! 미래에 대한 마스터풀랜’을 설계하고 예산확보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목포의 눈물과 회한을 통해 목포 갈등과 친일문화 잔재,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의 허와 실에 대한 진실을 명쾌한 해설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목포의 도시재생사업을 두고 투자자와 투기꾼의 문제로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박지원 의원 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온 김종현 전 목포시 지역위원장이 진실을 어디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 절기이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후 8시 27분 경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에서 바라본 하늘에 슈퍼문이 떠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인 이날 밤 올 한 해 동안 가장 큰 보름달이 뜰 것으로 예상했으며 보름달이 가장 크게 관측되는 시간은 자정을 넘겨 20일 0시 54분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달이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7151km로 평균거리인 38만 4400km보다 가깝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참고로 올 해 가장 작은 보름달은 9월 14일 뜰 예정이며, 정월대보름달은 이날 달보다 약 14% 더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i2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 출신 해외입양인 정소라(43.여)씨가 낳아준 부모를 찾고 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가 ‘해외입양동포 가족 찾기’ 캠페인으로 수원시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 등)를 통해 수원 출신 해외입양인 정소라 씨의 부모를 찾는다. 1976년 8월 보육 시설 경동원(장안구 하광교동)에서 태어난 정소라(미국명 사라 킴 셜리반)) 씨는 태어난 지 4개월만인 1976년 12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됐다. 정소라라는 이름은 친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인지, 경동원에서 지어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정소라씨는 미국 미시간(Michigan)주에 사는 군인 출신 미국인 양아버지와 한국인 양어머니에게 입양돼 한국어와 한글을 익힐 수 있었다. 미국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정소라 씨는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나를 낳아준 친어머니를 꼭 만나고 싶어졌다”면서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는 걸 부모님을 만나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부모님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해외 입양인 정소라 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를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를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보트쇼 사무국을 구성,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실내와 해상 두 군데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57,557㎡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더 강화했다. 보트 승선과 시승체험은 물론, 면허 취득, 운항, 구매와 유지보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예선 대회인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가 약 3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10일마무리됐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의 수상 팀은 본선인 세계 대회에 진출해 전 세계 학생들과 코딩 실력을 겨루며 글로벌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대표적인 글로벌 코딩 대회로 손꼽힌다. 코딩 교육용 로봇인 ‘대시 앤 닷, 큐’를 활용해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 실력을 겨루는데, 올해 개최한 코리아 대회에는 코딩의 정규 교육 과정 편입과 SW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180여 개 팀이 참가해 대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코리아 대회를 주최하는 마르시스는 올해 특별히 특수 부문을 추가 신설해 특수 학교 및 학급에 소속된 학생에게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원더리그에 참가한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을 확장하고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창의력과 협동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한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창의 융재형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좋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르면 2월 중 서울시내에서 승객 골라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택시와 여성전용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들 택시는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주도로 완전월급제를 시행한다. 서비스 교육과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승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타고솔루션즈가 4,500여대 택시를 모집해 시에 신청한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지난 1일자로 부여했다며, 서울 택시업계에 새바람을 예고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택시 4,000대 이상을 확보하고, 서비스 지역의 시·도지사에게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취득하면, 해당 지역에서 운송에 부가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 9월 ㈜타고솔루션즈가 50개 택시회사 4,564대(9월 기준)를 가맹점으로 모집해 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한데 대해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자 자격, 서비스 적정성, 기술적 안전성 및 요금 적정성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승객 골라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은 ‘웨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리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에 모처럼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시민 등 약 50여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순국선열 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한국정치평론가협회(전대열 회장), 글로벌에코넷(김선홍 상임회장),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조대용 회장)가 주관해 오후 1시까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는 무후광복군 17위 선열 추모제를 거행한 후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천지인 산악회(신은선 회장)가 정성껏 마련한 제물로 훈훈한 설 명절 차례를 올렸다. 시민사회단체와 강북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순국선열숭모회가 2011년부터 설날과 추석 다음날 각각 연 2회 봉행한 추모제는 올해 설날에는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사)공정산업경제포럼, 환경안전포커스, 대한항일 순국열사회 등이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차례 상이 차려지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올해 설날 추모제는 수유리 산골짜기에 울려 퍼진 애국가와 광복군 독립군가 각각 4절 및 만세삼창으로 시작되었고, 김은해 환경안전포커스 대표가 광복군 묘소 비석 뒷면에
(음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설을 맞아 중증 장애 어린이들과 쇠약한 독거노인 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최초의 육고기 빙온숙성 전문기업 타스씨앤엠(TASc&m) 김진기 회장이 새해 설날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원장 김미애)과 서울 역삼동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찾았다. 두 기관에 들고 간 설맞이 선물은 정부로부터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인증받은 빙온숙성 소고기 350Kg. 굳이 시가로 치면 4,500여만원에 상당한다. 지난달 30일 찾은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영유아부터 중증장애아동 60여명이 생활하는 곳. 대부분의 아동이 장애로 인해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동이지만 장애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기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받으면 치료효과가 높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담당자의 말. 김미애 원장은 “특별히 설 떡국과 만두 등에 고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한우를 기부 받아 기쁘다”고 말하고, “선물도 감사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매우 소중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31일 찾은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청의 지도감독으로 자원봉사자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