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한 2018 수원형 주거복지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내와 남편’의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1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1차 심사를 거친 11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2팀), 우수상·장려상(각 4팀) 등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정책에 따른 주거복지편익 극대화'(수원n희망둥지팀), '청년 공공쉐어하우스[공Zone]'(정보나씨)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주거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수원시가 시행하지 않은 주거복지 정책 중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구체적 제안을 공모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는 아파트 중심의 가족단위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홀몸어르신·청년·외국인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주거공동체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실현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장자에게는 100만 원을 수여하고, 수원시 주거복지 명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2018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이 20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귀농귀촌과, 발효가공과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선진 농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귀농귀촌과 45명, 발효가공과 24명 등 69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입학생 75명 중 92%가 무사히 학업을 마쳤고, 졸업생 중 28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시간의 75%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배동호 씨(발효가공과) 등 3명이 성실한 수업 참여와 우수한 성적으로 수원시장상을, 박흥열 씨(귀농귀촌과)와 신충미 씨(발효가공과)가 각 과를 위해 봉사한 공로로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오성석(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민농업대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농업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이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전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천년을 기념해 제정된 '경기도민의 날' 첫 번째 행사가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전직 도지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올해를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기도민의 날이 없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헌장 낭독', '경기도민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도민 1018명이 친환경 소재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평화천년 기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헌장은 도민의 날 지정과 함께 제정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정신과 행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헌장은 경기도를 수도 서울을 안고 있는 국가의 가장 큰 웅도(雄道)이자 통일 한국을 대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천년을 기념해 제정된 '경기도민의 날' 첫 번째 행사가 1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전직 도지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올해를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기도민의 날이 없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헌장 낭독', ‘경기도민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도민 1018명이 친환경 소재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평화천년 기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헌장은 도민의 날 지정과 함께 제정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정신과 행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헌장은 경기도를 수도 서울을 안고 있는 국가의 가장 큰 웅도(雄道)이자 통일 한국을 대비하고 새로운 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현장적용을 위한 교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운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초․중등 관리자 96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와 적용 ▲실천형 ESD교육 청소년 공정무역교실 ▲지속가능한 생태밥상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수업사례 나눔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인천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동굴 등을 견학하며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현장체험을 했다. 특히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기존의 ‘재활용(Re-Cycle)’단계를 넘어,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서 새로운 작품이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을 넘어 업사이클(Up-Cycle)의 시대로!’를 몸소 체험했다. 강재식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서 강조하고 있는 경제, 사회, 환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김재범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술을 활용한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 알고리즘을 조류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에 적용하여 조류 유전체 구조 및 진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은 유전체 진화 및 생물 다양성 이해를 위하여 필수적이다. 그러나 다양한 종에 대한 고품질 유전체 자료 부족 및 정확한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 알고리즘의 부재는 이러한 연구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특히 조류의 경우 염색체 단위의 유전체 자료는 10여 종에 대해서만 존재하며 나머지 발표된 대다수의 조류 종 유전체 자료는 염색체보다 훨씬 짧게 잘게 쪼개진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정확한 조류 유전체 구조 및 진화 연구를 어렵게 하고 있다. 건국대 김재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 조상 염색체 핵형을 정확하게 복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 알고리즘을 금화조, 흰머리독수리 등 조류 27종에 적용하여 총 14가지의 조류 조상 염색체 핵형을 복원하였다. 복원된 조상 종의 염색체 핵형은 상호 비교를 통하여 유전체 진화의 상세한 패턴 파악에 활용되었다. 또한
(미래일보=이연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10월 16일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도 내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누림콘서트 ‘가을동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 내 북부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누림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였다. 특히 이날 무대는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수상팀 ‘레인보우핸드벨’, ‘특별한난타’팀이 타악기를 이용해 신명나는 연주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시작을 열었다. 더불어 관객과 호흡하는 ‘마술공연’, 뮤지컬 배우 ‘송지훈’의 대중가요 메들리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 공연단의 무대가 인상 깊었고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은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런 콘서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정만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원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 조영관 부장, 김두형 부장, 소병화 부장과 함께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생경화증) 환우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경기도교육청 강병구 기획조정실장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이정만 원장은 “루게릭 환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또 소정의 기부금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 재단’에 전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 김주영 대변인, 이한복 정책기획관을 지목했다. 김두형 기록운영지원부장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루게릭병 등 희소질환 환우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혹은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사회 운동으로, 이른바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 의왕경찰서(서장 유승렬 총경)는 범죄피해자가 피해상황으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다양한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경찰서 범죄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이 근무하는 현장을 찾아가 취재한 내용이다. 요즘에 뉴스를 보면 잔인하고 끔찍한 강력범죄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소한 시비에서부터 살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범죄 피해자는 1차적인 직접적인 범죄피해와 별도로 2차적인 피해까지 입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와 더불어 범죄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보호 및 지원제도가 다양하게 있지만, 어떤 제도가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의 시민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범죄 후 겪게 되는 정신적인 피해 트라우마와 함께, 언제든지 보복을 당할 수 있다는 위협감과 불안감 속에서 하루하루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감과 불안감 속에서 그들을 지켜줄 수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제도가 경찰서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고양=미래일보) 오승렬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4일 취임 100일을 맞아 10대 역점사업 및 단기‧중장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평화통일 경제특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대곡역(가칭 고양중앙역)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정의 목표는 사람중심도시, 정의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시민의 생활을 위한 SOC투자,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주민참여자치 확대 등 105만 시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역점과제는 ▲100만대도시 특례시 실현, ▲통일경제특구 유치, ▲대곡역세권(고양중앙역) 개발, ▲고양균형발전, ▲사람중심 생활SOC 투자,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 ▲시민행복 정책발굴, ▲주민참여 자치 내실화,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이다. 구체적으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실현을 위해 4개 대도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기구를 출범, 도시규모에 걸맞은 자치권한과 재정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평화통일 경제특구를 추진해 남북경협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자족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도청 환경안전관리과와 북부청 북부환경안전관리과,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등 3곳으로 나눠져 있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 단속 업무를 광역환경관리사업소로 일원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기존에 관리하던 안산, 시흥 등 도 남부 12개 시군에 위치한 73개 산단 37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외에 19개 시군(가평, 고양 등 북부지역을 포함)을 통합해 단속하게 된다. 단속 대상도 당초 산업단지 내 업소에서 산업단지 외 대기, 폐수 1~2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단속대상 업소는 기존 3,746개에서 4,409개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도는 단속 대상이 늘면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의 단속 인력을 30명에서 43명으로 늘리고 단속 팀도 3개 팀을 7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시군관할 배출사업장 중 중점관리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행위 상습 위반사업장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환경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내 흩어져 있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을 일원화했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일 용인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알면 더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2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지식콘서트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류재언 변호사, 송정훈 유타컵밥 대표, 고은령 스튜디오뮤지컬 대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 대해 5인 5색 강연을 펼친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jhj0077@hanmail.net
(의정부=미래일보) 권병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자로 제9대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54)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했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소방제도과장,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실,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고향인 경기도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mdn24@daum.net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세대의 특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Wee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4주 동안 일러스트 그리기, 책 제본하기 수업을 통한 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되어 담당사서가 2018년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년 연속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팟캐스트와 매거진 제작의 경험을 확장한 영상제작과 포토 에세이 출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제인 ‘청소년 콘텐츠 제작자’는 영화제 출품을 위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출품 후에는 사례집 형태의 포토 에세이를 직접 출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10월 27일 독서 토론 대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인화여고와 선인고 학생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 시민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한 행사인 이번 페스티벌은 다북다북 콘서트, 초ㆍ중학생 시(詩) 백일장, 도서기증 화분 교환 이벤트, 지역서점 및 중고책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북다북 콘서트는 4,659명의 인천시민들이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미추홀북’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모두깜언,김중미' '짜장면 더 주세요, 이혜란'의 낭독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함께 구성한 행사다. 청소년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초ㆍ중학생 시(詩) 백일장’을 개최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기증 화분 교환 이벤트는 2권 이상 책을 기증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화분을 증정하고, 기증된 책은 향후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재기증 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공공도서관, 박물관, 서점 등 다양한 기관이 준비한 36개 전시ㆍ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