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 회원들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등 산불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가 산불 성금으로 약 2천 17만원을 맡겨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392명의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복구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져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포그니' 회원 모두 마음 모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는 ▲2022년 울진 등 산불에 2천여만원,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피해이웃을 위해 4천여만원을 기부하며 '국민가수'의 팬클럽답게 국내 재난 피해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전한 포그니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1일(금)부터 28일(금)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비짓서울 TV)'의 개국 기념 메가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VisitSeoul TV(이하 비짓서울 TV)' 개국기념 이벤트는 개국 기념일 4월 23일을 포함한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전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비짓서울 TV는 2019년 4월 23일에 개국하여 서울에 관련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정보와 소식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비짓서울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힌트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본 이벤트는 전 세계 구독자들이 참가 가능한 글로벌 이벤트로, 전 세계 구독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비짓서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4주년을 맞은 비짓서울 TV는 2023년 4월 기준 약 46만 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 관광명예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대형 산불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힐링키트’ 2천 264세트를 강원도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힐링키트는 1억 원 상당으로 각종 재난과 재해로 우울해진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심리안정 물품으로 구성됐다.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 식물 키우기 세트, 허브차와 머그컵, 마음 안정을 위한 컬러링북, 우울한 마음을 위로해 줄 시집,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전달되는 희망T그리기 키트 등 7종이 담겨있다. 희망브리지는 다양화·대형화되는 잦은 재난으로 어려운 가운데 더 큰 고통을 겪는 재난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힐링키트를 포함한 심리안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유희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산2)은 20일 용산구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24억 9천 4백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전기안전시설 개선, 누수위험시설 개선, 수상안전교육시설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학교 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 외에 특별교실 및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 및 전자칠판 설치 예산도 포함돼있다. 최유희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1천 1백만원과 이번 추경을 통한 시설환경개선 예산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라며 "용산구 국회의원인 권영세 장관을 도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보제나 헬레나 마주르-노바크(Bożena Helena Mazur-Nowak)는 폴란드의 오폴레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6월 이민을 결정하고 영국으로 떠나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태어난 나라에 대한 그리움으로 글을 썼으며 그녀는 폴란드어로 된 시집 4권과 국제번역 시집을 합쳐 총 19권을 출간하였다. 그녀는 다수의 국제상과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는 외국 시민권을 받지 않았으며, 그녀는 자신의 전기에서 폴란드적 정체성과 출생지인 오폴레을 자랑스럽게 강조하고 있다. 그녀의 시는 호주, 캐나다, 스페인 등의 라디오에서 소개되었다. 보제나 헬레나 마주르-노바크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 시 문화 축제에 초대되었으며, 그녀는 자신의 시와 소설이 폴란드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이해되고 감상 되고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편집자주] 모래시계 - 보제나 헬레나 마주르-노바크(Bożena Helena Mazur-Nowak) 시간의 모래알은 모래시계 목구멍에 막혀있어.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지만, 이제는 어떻게 측정할까? 천식 환자는 숨이 가쁘고 가슴이 아픈데 여름은 정원을 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저는 설교하면서 계시록에 손을 못 댔어요. 그런데 신천지에서 100% 이상으로 확실하게 증거를 해주니까 힘을 받았어요. 저도 증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교계에서 요한계시록 설교를 기피합니다. 잘못 가르치면 이단 소리 들으니까요. 오늘 떳떳하고 분명한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때 알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주최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소감이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나서 강연한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약 500명과 말씀에 관심이 있는 성도, 일반 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해 계시록의 예언이 이 땅에 성취돼 나타난 실상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현 국내 교계 분위기상 신천지예수교회의 공개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일임을 감안할 때 목회자 500명이 참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따라서 행사장이 아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말씀대성회를 청취한 목회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경남 양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남 양산시 매곡동 소재 '한국궁중꽃박물관(韓國宮中꽃博物館)'에서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성료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황수로(황을순) 궁중채화장(宮中綵花匠)과 수로문화재단 한국궁중꽃박물관(관장 최성우)이 주최하고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후원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는 전국 차인 단체를 대상으로 50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7팀이 최종 실력을 겨뤘다. 삼월 삼짇날(음력 3월 3일) 완연한 봄날, 만발한 꽃그늘 아래 차를 마시며 대화를 즐기던 옛 선조 풍류를 재현하고 올바른 다도(茶道)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날 대회는 궁중다례(宮中茶禮)·선비다례(茶禮)·규방다례(閨房茶禮)·선다례(禪茶禮) 등 4개 종목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에는 김복일 회장을 비롯 김승희 다례감독, 김명자 삼흥기독교차문화선교회 회장, 이누리 회원이 참가한 궁중다례 종목에서 서울 한국국제창작다례협회(회장 김복일)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을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규방다례에 참가한 경남 김해 김해예다원(원장 주정자)이 차지했고, ▲우수상 2팀에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이지현)가 21일 전라북도 익산시 무슨이리야에서 ‘벼랑 끝으로 몰린 청년들-청년부채 문제 진단과 대안’이란 주제로 AI 금융 활성화 및 경제·민생위기 극복과 미래세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청년경제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경제정책위원회와 김민석·한병도·임종성·양경숙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전용기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 당원 등 대한민국 청년들이 참석했다. 청년 부채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지현(경제정책위원장, 고려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 위평량(위평량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이 발제했다. 위평량 경제사회연구소장은 발제문을 통해 “직면하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 가운데 특히 청년·미래세대에 대한 정책과 전략에 집중해야만 저성장 트랜드를 벗어나야한다”라며 “잠재성장 동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일 법원이 공개한 '법원통계월보' 통계에 따르면, 3월 개인회생사건 접수는 전년동월(7,455건) 대비 50.6% 급증한 11,228건을 기록했다. 법원의 개인회생제도는 2004년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월간 신청 건수가 1만건을 상회한 것은 2014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월간 개인회생 신청은 지난해 5~10월에 7천건 대를 기록하였으나, 1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의 여파로 추정된다. 올해 1~3월 누적 신청 건수는 30,182건에 달한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을)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수도 지난해 1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신청자 수는 지난해 10월 11,788명에서 11월 14,579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3월에는 17,567명을 기록했다. 개인회생, 채무조정 신청뿐 아니라 최근 금융권 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오기형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제출받은 따르면, 대형 25개 회원사의 2월 기준 신용대출 연체율(30일 이상 연체 기준)은 9.8%를 기록하여 지난해 2월(7.2%) 대비 2.6%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미 6,25전쟁 참전용사 10대 영웅의 영상이 송출된다. 국가보훈처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공동으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10대 영웅을 비롯한 양국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10대 영웅의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삼성, 엘지 전광판을 통해 하루 680회 송출된다. 10대 영웅은 6,25전쟁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70년을 이어온 한미동맹의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이 이름을 올렸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은 6,25전쟁에서 아군 지휘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를 통해 감염병과 각종 질병에 취약한 전국의 정신요양시설 59곳에 KF94 마스크 1백만 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크는 총 50톤 분량이며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등 재난취약계층을 중·장기적으로 돌보는 감염병 예방사업 차원에서 지원됐다.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하정두 회장은 "현재 전국 시설에는 1만여 명의 시설 이용자와 3천여 명의 종사자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하루에도 여러 번 마스크를 바꿔 쓰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 희망브리지의 이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일부 장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마스크가 필요한 사각지대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기저질환 등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 이용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돌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를 '악성 정보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기존 '가짜뉴스 퇴치 TF' 기능을 전면 강화한다. 문체부는 정밀,입체적인 팩트체크를 가짜뉴스 퇴치의 출발점으로 삼고, '악성 정보 전염병'인 가짜뉴스 퇴치 대책을 진행한다. 이를위해 다음달 초 한국언론진흥재단 내에 '가짜뉴스 신고,상담 센터'(가칭)를 설치해 가짜뉴스로 인한 국민 피해 신고를 받고 구제 절차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팩트체크를 통해 가짜뉴스를 유형화하고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공개할 방침이다. 언론중재위원회에도 가짜뉴스 사례를 전달하고, 피해 구제 사례집과 대응 매뉴얼을 발간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보급한다. 문체부는 또 범정부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정부 정책 관련 가짜뉴스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 KTV '정책 바로보기', 대한민국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정부 대표 소통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 기능을 강화한다. 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미래 발전에 대해 의견과 제언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외교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및 우드로윌슨센터와 공동으로 '한미 정책포럼 :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2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정상의 국빈 방미를 일 주일 앞두고 한미 양국의 주요 싱크탱크,학계 인사들이 모여 한미동맹의 70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70년 전 태동한 이래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은 물론 자유주의 질서 유지를 위한 핵심축이 돼 왔다"며 "우리 정상 방미는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기회이자 확장억제, 경제안보, 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Edgard Kagan 미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한미동맹은 현재 역대 최상으로 북한 문제뿐 아니라 경제, 기술 등으로 공조의 범위를 확대하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과 강서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14일 등기를 통해 김태우 강서구청장에 대한 최종 판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법원에 발송했다. 건의문에서 김영호 위원장과 강선우(강서구갑), 진성준(강서구을), 한정애(강서구병) 의원은 "피고인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원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상고해서 현재 대법원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항소심 선고 이후 8개월이 지나도록 최종 판결이 나지 않아 강서구정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활기차게 운영돼야 할 강서구정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구청장 공석 사태를 우려하느라 중장기 정책수행은커녕 주민마저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8개월이 지나도록 대법원 심리와 선고가 지연되면서 구정의 불안정성과 불예측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피고인의 비위로 인해 강서구정이 더 이상 파행되거나 불안하지 않도록 대법원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명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법 항소1-3부는 지난해 8월 12일 피고인 김태우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법원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14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임오경 의원실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고문위촉 및 국립소방박물관 설립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은 고문위촉식에 앞선 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노후 소방헬기 개선, 부족한 인력 충원 등 개선해야할 문제를 함께 해결한 정책적 동반자로써 한국노총 소방노조의 고문으로 위촉드린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한 "소방의 역사를 한 곳에 모아 소방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새 미래로 나아갈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힘써 주신 임오경 국회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해 드린다"고 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시갑)은 "강원도 산불에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헌신적으로 근무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현장에서 땀흘려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노총 소방노조의 고문으로써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고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