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우수사업제안 공모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즐겁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지원사례금을 지급한다. 선정기준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가족친화 문화 조성 ▲일가정양립 지원 ▲직장문화 개선 등 4개 분야로,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며, 일자리 우수기업 등 다양한 인증기업을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가족친화경영전문가의 경영컨설팅과 직장교육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5월17일(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및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5일 오후 2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친화인증설명회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2일 월요일 오전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선발예정분야는 유치원 교사이며 인원은 12명(장애 1명 포함)이다.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19년 8월말 이내 취득예정자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임용 1차 시험은 6월 1일(토)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기입형·서술형)으로, 2차 시험은 7월 20~21일(토‧일) 이틀간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7월 1일(월),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월)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2019년 1분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라는 민선7기 구정목표 아래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실적이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방안 등이 모색됐으며,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공약에 추가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문도시 조성사업은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약사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동구는 공약 진행사항과 추가 신규공약내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에게 구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점검, 공약이행평가위위원회 평가 등을 진행해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부서장·담당공무원·위원회위원을 대상으로 공약실천을 위한 공직자마인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 및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효천2지구 내에 초록 빛깔이 넘치는 보행로 조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초록 빛깔로 채워지는 보행로는 효천2지구 천년나무 3단지와 4단지 샛길이다. 남구는 98.7m 길이에 좌우 폭이 9.7m인 이곳 보행로에 갈대와 핑크뮬리, 털수염풀, 모닝 라이트 등 자연 생태계 환경을 반영한 그라스류를 테마로 하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 정원에는 초화류 8,190본과 이와 어우러질 수 있는 이팝나무, 나무수국, 라일락 등 수목 211주가 심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돌과 나무를 활용한 고정형 벤치인 앉음벽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중에 끝날 것으로 보이며, 보행로 조성공사가 완료된 뒤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보행로는 아파트 단지 사이를 관통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뒤쪽에 조성돼 있는 천변길 공원 산책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 코스로도 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국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패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6월까지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은 홍합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을 중심으로 목포, 광양, 고흥,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17개 지점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 재첩이 대상이다. 매주 1회 패류독소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매년 봄철 발생한다. 동결, 냉장,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고 중독 시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경남 거제, 고성 등 일부 해역에서 발생했다. 아직까지 전남 해역은 안전하나 바닷물 온도가 18℃까지 상승하는 5월 말까지는 예의주시해야 한다.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해역은 패류 채취가 금지됨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조기 채취 및 출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어촌계장,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패류독소 발생 진행 상황과 채취 금지해역 정보를 제공해 신속히 대응토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광남 원장은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촌계와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가족회사인 ㈜담양애꽃(대표 박영아), 추성로1205(대표 고영선), 수려재(대표 권영호), 킹덤캐주얼레스토랑(대표 박영숙)이 500만 원 장학금 지원 약정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올해 사업 대상자로 전남도립대학교 글로컬관광서비스 사업단이 선정됐다. 글로컬관광서비스 사업단은 지역 연계 주력산업인 관광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연계를 통한 취업약정형 전남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남 지역의 가족회사 50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영아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최고의 인재가 되도록 계속 지원해 행복한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총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남형 인재 양성을 통해 전남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길 바라며 장학금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및 도착 실적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4천5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773만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은 2천23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960만 달러) 보다 다소 줄었다. 외국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정밀화학, 수산물 가공 분야다. 주요 국가는 이탈리아, 중국 등이다.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 추세인데다, 외투기업 조세감면제가 대폭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국가 전체로 보면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신고기준으로 35.7%가 줄고, 도착기준으로도 15.9%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전남지역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연관산업에 파급효과가 크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연재해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봉선지구와 월산백운지구 2곳에 대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해제를 추진한다. 남구는 19일 “정비사업을 통해 봉선지구와 월산백운지구에 잔존해 있던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곳에 대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봉선지구는 지난 2015년 2월 5일 사면 파괴로 대화아파트 후면 옹벽이 붕괴된 후 그해 5월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남구는 2016년부터 2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사면 정비를 비롯해 쏘일 네일링 공법 등을 통해 적용, 옹벽을 보강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월산백운지구는 지난 2015년 3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으로 월산동 576번지 6.025㎡ 일원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됐다. 남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옹벽을 신설하고, 옹벽 주변 사면을 일제히 정비했다.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남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관계 전문가들의 현장 및 서류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요소가 해소됐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자연재해 위험 개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산하 27개 공공기관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4월중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혁신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1월17일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에서 권고한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해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7개 사단법인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혁신계획을 보고하고 공유했다. 각 기관은 보고를 통해 조직과 인사, 재정 등 경영 전반에 대한 효율화방안과 시민서비스 중심으로의 기능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민간 부문으로의 협업 확산, 청렴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 등 기관 차원의 혁신계획을 밝히고 신속 추진을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가 확정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은 크게 공공성 강화와 투명성 제고, 효율성 확대 등 3대 기본방향과 기관별 인사와 조직, 재정 등 경영 전반 혁신을 위한 5대 분야, 12개 혁신과제, 23개 세부 실행과제로, 대상기관은 4개 공사․공단을 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바라는 기업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급 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18일 나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는 전남에 공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공장 및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100여 개사가 1대1 세부 컨설팅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효과에 확신을 심어주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에 발맞춰 올해 125개사를 비롯해 2022년까지 1천300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축 비용 도비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에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업 부담금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0%로 낮춰 도입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업무협약,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 권역별 설명회, 10인 이상 제조기업 1천900여 개사에 도지사 서한문 발송 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년13(일+삶)통장’ 통장배부 및 약정식을 개최한다. ‘13(일+삶)’은 일(1)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3)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근로의욕 고취와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마련한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청년13(일+삶)통장’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통장 배부는 3차에 해당된다. 3차 사업의 경우 3월11일 공고 이후 광주시 홈페이지 조회만 1만7469건에 달했으며, 신청자도 3월25일부터 29일까지 1038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160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사는 통장수여식, 사업 안내, 청년13통장 체험후기 발표, 약정서 작성, 광주시 지원금 통장 100만원+자부담 적립 통장 10만원 등 2개 통장 수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13(일+삶)통장에 참여하는 청년은 매월 10만원씩 10개월 간 저축해 만기 시 광주시 지원금인 100만원과 더불어 200만원의 여윳돈을 마련하게 된다. 수령시기는 2020년 1월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이 일하는 사회초년생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 프레스센터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분야별 지원 대책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사 개최 10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의 주재로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부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 특별 교통대책 준비상황 ▲의료, 관광, 숙박, 홍보 등 성공적인 콘서트 추진을 위한 각 부서별 지원 대책 방안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전후로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 3만여 명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람객 귀가 대책 마련 및 주차장 확보’ 등 교통 분야와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 지원’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시는 고속버스 연장운행 협의 및 주요 관문 경유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집중 배차, 임시 및 노상 주차장 확보, 경기장 의무실 설치 운영, 환자 응급조치 진료체계 구축, 지역 관광 홍보 부스 운영, 숙박 및 음식점 위생 관리 등을 통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슈퍼콘서트 종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봄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서현정 작가의 ‘봄은 늘 그렇게 왔다’ 전시회. 19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그림문자다.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등으로 뜻을 표현한다.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kalligraphia)에서 유래한 말로, KALLOS는 아름다움, GRAPHY는 서법(書法)을 뜻한다. 흔히 ‘달필’이나 ‘능필’로 통용되기도 한다. 전시 작품은 서현정 작가의 ‘봄날은 간다’, ‘꽃’, ‘친구’, ‘깊은 물’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서현정 작가는 국제농업박람회, 부산 벡스코 희망박람회, 완도해조류박람회, 캐나다 벤쿠버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대전 심사위원과 2018년 제1회 영광전국휘호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캘리 묵꽃’에서 작품 활동과 함께 캘리그라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시회 기간 주말을 이용해 관람객에게 휘호를 써줄 계획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올 김용옥 선생이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천년, 전라도 정신의 세계사적 조명’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도민과 공직자에게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민, 대학생,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전라도 혼과 정신, 역사 속 전라도 이야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전라도 새천년의 원년이 되는 해에 전라도 정신을 일깨워줄 도올 선생의 특강을 직접 듣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도민과 공직자가 자랑스러운 전라도 정신을 이어받고,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도올 선생은 특강에서 “전라도는 우리 역사에서 문화․예술․사상의 집결지이자 중심이었고, 동학농민혁명, 의병, 5․18 광주민주항쟁 등 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항거하며 역사를 바로 세운 것도 전남도민을 비롯한 호남인”이라며 “이러한 정의로움은 의(義)와 예(藝)를 중시했던 전라도의 혼과 정신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도올 선생은 이어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원동력으로 전라남도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철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8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제3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참석에 앞서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고성을 찾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고성 경동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구호물품 분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 부시장은 손님이 급감해 울상인 주변 상권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시 자원봉사자 45명을 인근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정 부시장은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큰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지사는 “이번 산불 피해에 소방헬기와 차량 등 장비는 물론 자원봉사자와 구호물품을 보내 진화와 복구, 구호를 함께 해준 이용섭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