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클로버봉사단이 19일 상무금요시장 일원에서 우리동네 자원순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1회용 플라스틱 ZERO! 1회용 비닐봉투 DOWN!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정순애 광주시의원, 최봉익 지속발전가능협의회 공동대표, 클로버봉사단, 서포터즈 회원 및 협력기관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결성 추진경과와 향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학생, 학부모 대표 임명장 수여,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상무금요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공유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생활속 자원순환 운동을 위해 서포터즈를 발대하게 됐다.”며 “동네정화와 자원분리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버봉사단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 생태계가 회복되는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주민, 어린이, 청소년들과 연계한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전남지역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했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20일까지 4일간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통합 전남홍보관 10개 부스를 설치해 목포시 등 5개 시를 참여시켰다. 전남의 특화된 도시재생 우수 사례와 지역공동체 활동, 관광전남을 전시․홍보했다. 전남홍보관은 목포시 서산동․목원동․만호동의 주거지 및 상권 재생, 여수시 문수동 주거지 재생, 순천시 향동․중앙동․저전동의 주민공동체 활동과 골목상권 재생, 나주시 영강동․금남동의 역사문화와 스마트 재생, 광양시 광양읍․광영동의 주거지 및 상권 재생 등 성과를 전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서 전남 위상을 높였다. 지역공동체가 생산한 지역특화상품인 순천 오란다과자, 광양 매실빵, 나주 배즙 등 무료 시식 체험도 실시했다. 전남의 크고 작은 섬과 육지를 연결한 아름다운 해상교량과 남도의 볼거리, 먹거리를 영상에 담아 관광 1번지 전남을 전국에 알렸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2019 도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화순군, 영광군, 장성군과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중 총장과 최형식 담양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구충곤 화순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최정희 구례 부군수, 김영권 장성 부군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립대학교와 6개 지자체가 평생직업교육 훈련과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운영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 정주 여건 조성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지역 수요에 맞는 혁신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김대중 총장은 “대학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립대가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역 군수들은 “대학의 혁신교육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의 산업체와도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학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태풍·호우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에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은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 농협이나 품목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특히 가뭄 등으로 모내기․직파가 불가능할 경우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선 5월 10일까지 가입해야 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전라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 원을 확보해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천 평) 기준 재해보험 가입 시 약 40만 원의 보험료 중 실제 농가는 20%인 약 8만 원의 보험료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 5% 할인제도가 있어 농가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벼 유기인증 농가는 자부담 20%까지 전부 지원함에 따라 가입 신청만 하면 된다. 벼 재해보험 보장 내용은 주계약의 경우 태풍·우박·호우등 자연재해와 조수해·화재에 따른 손해 등이다. 특약은 벼멸구,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종이다. 실제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정보보안 담당자, 개인정보 취급자, 일반 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하는 단체나 협회, 민간인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라남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1부 정보보안 분야 교육에서는 원자력발전소나 상수도 통제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해킹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화학공장 등 중동지역의 주요 사회시설을 공격한 ‘트리톤’에 대해 설명,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여수시의 한 공무원은 “해커가 행정기관의 중요문서나 개인정보만을 노리는 줄 알았는데 해킹기술이 사회기반시설을 마비시켜 사회 혼란을 야기할 정도로 발전했다는데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처럼 갈수록 지능화돼가는 사이버 침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부 개인정보 보호 분야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주민을 상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했다. 각 업무별 개별법에 개인정보 처리가 규정돼 있지 않으면 주민들로부터 개인정보처리에 관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때 동의를 받는 방법, 공직자가 수집하고 처리하는 개인정보파일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아프리카 리듬으로 예술을 배우고 감상하는 <음악탐험대 안녕! Africa>에 참여할 1기 수강생 50명을 다음달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예술공동체 ‘울림’(대표 오지영)이 광산문예회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의 하나. 음악탐험대는 아프리카 음악·문화 알기, 전통 악기 체험, 타악공연 관람·감상 등을 내용으로 5/25~6/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광산문예회관에서 총 4회 교육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수강료·재료비 모두 무료다. 참가 희망 학생과 부모는 울림에 전화 접수(010-4061-8085)하거나 광산문예회관·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ogoafrica_@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 문화취약계층에게는 교육 참가 우선권을 주고,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뿌리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화학, 조선산업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드론, 친환경차, 로봇 등 지역 먹거리 신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총 460억 원을 들여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전남의 특화된 신소재, 세라믹, 레이저 등 첨단소재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뿌리산업 전문 특화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과 공정 및 작업환경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018년 순천 해룡산단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200억 원을 들여 소성가공과 표면처리로 특화되는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를 건립했다. 또 광양 익신산단에 90억 원을 들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들 특화센터에서는 뿌리산업과 연계한 30여 종의 특화장비를 구축, 표면처리, 열처리 가공, 제품 불량 분석, 원가절감 공정 개선, 시제품 개발, 애로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전남지역 600여 뿌리기업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표면처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19일 접견,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다변화 및 관광객 유치와 지역 우수인재 채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접견에서 이석주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의 제주항공 취항 노선이 성공적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중국·미주·동남아 등 국제노선 신규 취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의 허브공항이 되도록 정비 및 안전관리 항공 운영베이스를 구축하겠다”며 “전남을 찾는 외국관광객과 승무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에어텔 신축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관광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 취항에 행정·재정지원 등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 비전과 가치가 있는 전남에 적극 투자해달라”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전남 우수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오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저녁 곡성 죽곡면 상한마을을 방문해 50여 명의 마을 주민, 토란․멜론 작목반 회원과 별을 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민박간담회는 올 들어 두 번째다. 민박간담회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이상철·정옥님 도의원, 강덕구 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마을회관을 들러 20여 명의 주민과 대화를 하고, 인근 다봉관으로 장소를 옮겨 30여 명의 멜론․토란 작목반 회원과 밤 10시를 넘어서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병조(67) 마을 이장은 “상한마을은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돼 연간 8천여 체험․숙박객이 찾는 곳으로 감, 밤, 매실, 고사리 등 친환경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산촌마을”이라며 “도지사께서 이런 산간마을까지 방문해줘 매우 고맙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애순(70) 부녀회장이 건의한 마을 진입로 개설사업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의 “누릉지 공장을 설립해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제안에 “유 군수와 상의해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협업이 안전 분야에서 그 첫 결실을 맺었다. 18일 광산구가 광산경찰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구청에서 ‘맘편한광산 시연회’를 열었다. ‘맘편한광산’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이슈를 발견하고, 이를 지도에 반영·시각화해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광산구의 주민참여·안전·정보 모바일 앱. 주요 기능으로는 ‘바로신고’ ‘주제별 매핑’ ‘통계’ ‘안심귀가 서비스’ 등이 있다. 지난해 맘편한광산의 고도화에 들어간 광산구는, 최근 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실무에 이 앱을 이용할 광산경찰서와 구 자원봉사센터, 구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가해 의견을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1일 구청에서 열린 ‘광산구 협업데이’가 바로 그 자리. 이 협업의 장에서 광산경찰서 박윤균 생활안전계장은 ‘맘편한광산에 쌓인 데이터를 경찰서에서 활용하고 싶다’ ‘경찰서에서도 실시간으로 매핑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등 의견을 냈다. 구 자원봉사센터 주성아 사무국장은 ‘앱에 온라인 자원봉사를 적용하고, 봉사점수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기도. 시연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자신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 땅의 정의와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바쳤던 선열들이 꿈꿨던 세상은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광주,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광주,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광주이다”며 “정의로운 광주의 역사 위에 풍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19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3‧1만세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4‧19혁명의 숭고한 가치는 민주주의 위대한 이정표가 되었고,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1960년 3월15일 12시45분 광주 금남로에서 이승만 독재정권의 조직적인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첫 시위인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가 일어났고 그로부터 3시간 뒤인 오후 3시40분 마산의거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불씨가 되었다”고 상기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광주다움의 회복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해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도 잘 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전동평 영암군수,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트로트메들리 축하공연에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선 노고를 인정받아 서미화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과 신안군 임자면 거주 최별종 씨가 장한장애인상을 수상했다. 또 소외계층 봉사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문얌숙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대표 등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축제한마당 어울림 행사가 진행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6개 부스를 운영해 참석 장애인에게 장애인 취업상담, 재활 및 훈련, 교육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식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교육, 교통,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날마다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고 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4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에 대응한 독도 교육자료 ‘다케시마 NO, 독도 YES’를 발간해 23일부터 학교 현장에 배부한다. 최근 일본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초등교과서 검정을 승인했으며 2018년 1월에는 도쿄 한복판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개관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다케시마 NO, 독도 YES’는 이에 적극 대응하면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논리와 주장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재 주요 내용은 일본 주장의 허구성에 대한 문답(일본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어, 진실은 이것이야), 독도바로알기(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노무현 대통령 독도연설, 독도퀴즈 등이다. 제작에는 광주지역 역사 교사 5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역사‧영토주권 왜곡 전시자료와 홍보물을 수집‧분석하는 등 집필‧검토과정을 거쳤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4월 독도교육주간에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자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신청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휴무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최저임금과 건물임대료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 중 하나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으며, 동구는 앞으로 인근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구해 대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구청 직원이 다 함께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휴무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경제 근간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청년사업자 전통시장입점 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인권실천단 광주人꽃지기는 19일 동구 한 사무실에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라는 제목으로 이주민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광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지구촌 음식맛 느껴보아요’를 주제로 이주민 본국 음식을 서로 맛보는 기회를 갖고 이주민이 준비해온 태국 꽃모양 쿠키, 필리핀 판셋 비혼(잡채), 베트남 월남쌈, 중국 만두, 일본 다꼬야끼를 만들었다. ‘세계 놀이문화 즐겨보아요’ 코너에서는 필리핀 캔슬리퍼놀이, 일본 전통놀기, 베트남 제기차기 등 이주민 국가의 전통 놀이를 人꽃지기 회원들과 팀을 나눠 진행했다. 더불어 이주민의 전통의상도 소개하고 입어보는 등 참여와 체험으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겼다. 행사 마무리 시간에는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개인 감성을 담아 쓴 메시지를 읽으며 이주민, 선주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주민들은 앞으로 人꽃지기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으며, 일부 이주민들은 人꽃지기 회원으로 활동하며 또 다른 이주민의 정착을 위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