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역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귀산촌아카데미, 산약초 재배교육, 2개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소에서 임업 분야 교육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 요건의 기준’ 중 하나인 교육이수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귀산촌아카데미에선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임업인 양성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을 한다. 예비 귀산촌인, 신규 임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및 기초지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산약초 재배교육은 올해 신설된 교육 과정이다. 지난해 교육 만족도 조사 등에서 전남지역 임업인들의 교육 수요가 많아 신설됐다.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귀산촌인이나 신규 임업인 등 임업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로 각각 30명이다. 교육비는 5만 원이다. 신청서 등 ‘2019년 임업인 전문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호국정신 성지이자 역사교육도시로의 재탄생을 위해 개최된 제 22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지난 19일 개막된 가운데 조선시대 호남 육군의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사적 제 397호)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즐기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북구제3선거구)은 19일 광주광역시의회 복지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자활생산품 판매 마케팅, 공공기관 청사 내 자활생산품 입점 시설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자활생산품이란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사업을 통해 제조기술을 익혀 스스로 만들어낸 상품으로 이를 통해 떡, 한과, 천연염색제품, 전통공예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광주광역시 9개소의 자활센터를 통해 가사ㆍ간병 등 서비스업이나 제빵 등 생산기술 등을 교육받은 뒤 관련 사업 분야에 진출해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 그러나 품질이 뛰어난 자활생산품일지라도 영세한 사업 규모 및 낮은 인지도, 마케팅 및 판로확보미흡 등으로 자활생산품 유통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창업자금이 대부분 점포임대비용에 쓰여 초기자본이 부족해 2~6명 내외의 소규모 자활공동체가 많은데다 자활상품에 대한 시장 인지도가 낮고, 그간 제품 생산에만 주력하다보니 포장 등 판촉기술과 유통거래망 확보에 소홀했던 점도 자활공동체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정책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시행한다. 북구는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해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기관 입장에서 공개 대상을 선정하는 정책실명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국민신청실명제는 주민이 특정 사업을 공개 요청하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공개 요청이 가능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공사 ▴5천만 원 이상의 용역 ▴다수 주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 사항 등이다. 이에 북구는 오는 5월 17일 까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을 접수받고 6월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공개할 계획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북구 홈페이지 정보공개 내 국민신청 실명제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2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총 9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동구는 ‘아토피·천식! 굿바이’사업으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의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대상이 아동에게만 한정돼 가정으로 연계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 주말을 활용한 ‘가족과 함께 하는 오감만족!’ 등 가족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 조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관련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 동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다음달 7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2019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있을 예정이다. chu7142@dau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올해부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대상자들에게 비상소집 훈련 참여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5년차 이상의 만40세 이하 민방위대원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연간 1시간 이내의 비상소집훈련을 받아야한다. 이에 지난해까지 관내 민방위 훈련 대상자들은 오전 7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반드시 방문해야 했지만 바뀐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강진군 홈페이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알립니다 버튼이나 포털 검색 창에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를 클릭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가능기간은 1차 5월 1일부터 6월 28일, 2차 9월 2일∼10월 31일까지이며,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민방위 제도 이해, 소화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백남태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그동안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이 바쁜 생업으로 참석이 어려웠는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통해 좀 더 쉽고 편하게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 수학체험센터가 주최하고 뜻있는 광주 수학교사들이 자원봉사로 매월 참여하는 찾아가는 소규모 수학체험 ‘수학버스킹’이 학생‧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학버스킹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소규모 수학체험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산하 창의융합교육원 수학체험센터와 국립광주과학관의 지원을 받아 광주에 근무하는 수학교사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갖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달마다 수학버스킹 행사 장소에는 앉을 자리가 없는 만석이 이어지고 있다. 4월20일 토요일 수학버스킹은 국립광주과학관 입구에서 진행됐다. 컵 속에 수학을 디자인하는 체험과 다면체 거울 만들기 외에도 소마큐브, 다양한 입체 만들기 등 많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수학체험에 관심 있는 중・고 학생들은 도우미로 참가해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수학에 대한 ‘열정’과 학생을 향한 ‘애정’을 가진 광주 수학교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광주수학체험센터는 수학버스킹 외에도 주중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단위, 동아리 단위를 대상으로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나 저학년은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농어업인의 행복한 복지·문화생활을 위해 올해부터 대폭 확대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22일부터 농협 시군지부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연령도 70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어업인의 관심과 호응도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 결과 당초 계획했던 7만 6천 명을 훨씬 넘은 8만 5천 명이 수혜자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발 빠르게 1회 추경에 추가지원예산을 편성해 선정된 모든 대상자가 지원받도록 조치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지난 2월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다.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어업인은 농협 시군지부에서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20만 원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받은 카드는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는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나주, 담양, 곡성, 영암, 완도, 5개 시군의 경우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019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남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거리와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과 ‘레트로 여행’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봄꽃 여행을 즐기고, 박송희 자연음식연구가가 제안한 꽃으로 만든 ‘꽃밥 도시락 & 꽃차’를 만들어 즐기는 피크닉 여행으로 구성됐다. 방문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레트로 여행’은 목포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근대역사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희네 의상실(근대의상 및 소품대여), 연희네 사진관(사진촬영 및 인화), 연희네 음악다방, 연희네 도시락 체험 등 근대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1980년대 당시 소품을 활용한 ‘1987’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목포만의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는 또 봄 여행주간 동안 열리는 시군 대표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 함평 나비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 등을 소개하고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봄 여행주간을 널리 알리는 위해 네이버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학(대학생) 졸업반 구직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인 ‘청년당당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했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광주·전남 소재 대학(대학원) 졸업반 학생, 기준 중위소득 150% 가구원 청년이다. 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 우체국보험회관 15층 ㈜한페이시스 현장 및 우편으로 받는다. 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공고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낮은 순으로, 동점자는 부양가족 많은 수 순서로 최종 1765명을 선정해 5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일시불로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 ‘청년당당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청년당당카드는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에 사용할 수 있어 구직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월 6만원씩 5개월 간 온라인 쿠폰으로 지원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업 법정사항 이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2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 4개 12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건설현장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체불임금,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 발급, 지역주민 고용, 지역 장비·생산자재의 구매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도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운영 시 숙지해야할 내용도 홍보하는 등 건설업체가 자발적으로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과 장비임대료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중점 점검해 근로자와 건설현장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부실·불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대형 건설현장 점검 시 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하여 오는 23(화)일 11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음달 26(금)일까지 ‘명승 방문의 달’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며,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으로 지난 3월 11일 명승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아름다운 명승지를 방문하고 즐겨온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백운동 원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그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명승지정 기념식에서는 백운다회, 거문고 및 대금연주 등 축하공연과 무료 차 시음회 등 이 진행된다. 또 당일 ‘제1회 강진 백운동 원림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사진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2016년 첫 개강 이래 4번째 개최로 귀농인 및 농업인 교육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 1번지 강진을 꿈꾸는 첫 번째 자리가 됐다.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은 강진군의 적극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정책과 유기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의 개설 요청에 따라 유기농을 더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군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한차례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돼 실제 농업에 접목해 손으로 익힐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8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50명의 귀농인이 참여한다.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친환경 자제 활용 연구회’를 결성해 영농정보 및 정착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농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단순한 교육과정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으로 더욱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귀농인은 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추진 중인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북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전국 2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도시재생사업 시행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2023년까지 전남대와 광주역 주변에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80여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2019 북구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6월 4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각 강의 내용에 맞춘 분야별 도시재생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강의의 질을 높인다. 올해 도시재생대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물건을 종류별로 자리를 만들어 주면 집이 한결 깨끗해진다고 하니 당장 집에 가서 해봐야겠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은 일상생활능력 저하로 정리정돈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1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이론과정 5회, 현장실습 3회로 총 8회 전문강사 교육과정으로 진행돼 2급 정리수납자격증 취득까지를 돕는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활동 연계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부모들의 자립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