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연령과 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 22일 예비창업자 창업 금융제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해소하고 가정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교육대상을 ▲아동 ▲사회초년생 ▲노인 ▲예비창업자 ▲다문화가정 총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용돈관리, 신용관리 방법, 창업금융제도, 금융사기 예방법, 채무구제제도 등 연령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는 올해 12월까지 아동 3회, 사회초년생 3회, 노인 2회, 예비창업자 2회, 다문화가정 1회 등 총 11회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면할 수 있는 금융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식 함양과 금융문맹이 초래하는 신용유의자 발생, 가정경제 악화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19년 정부 추경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역 주요 현안 예산 16건, 357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사업은 미세먼지에 따른 국민고충 해결을 위한 노후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16억 원, 자동차 운행제한 감시시스템 구축사업 11억 원 등이다. 또한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목포·해남·영암 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2년 연장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알루미늄 소형선박 건조지원 시스템 구축 10억 원, 레저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개발 14억 원,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알루미늄 소형선박 건조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부 추경 심의 시작과 동시에 사업 반영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영세 기업의 알루미늄 선박시장 진입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노후 SOC 개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산~서망 국도18호선 시설개량 60억 원, 고흥~봉래 국도15호선 시설 개량 60억 원, 대덕~용산 국도23호선 시설개량 60억 원, 화양~적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경제 흐름의 변화와 현안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중국과의 교류협력 및 수출, 관광객 유치와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중국 협력 발전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중국 협력 발전전략 자문회의는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의원과 중국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장, 도청 실국장 등 19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중국 경제 동향 및 무역 통상 등 관련 주제 발표와 토론,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거쳐 얻은 제안을 매년 전남 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홍영성 광주전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전남의 대응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주도의 ‘신 실크로드’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연계해 전남의 대중국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대중국 수출현황과 확대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2~3선급 도시를 중심으로 신흥시장 발굴, 홍콩을 활용한 대중국 우회수출, 인터넷 홍보매체인 왕홍(网红)을 통한 전남 제품 마케팅 등 전남의 대중국 수출 방안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또 전라남도의 중국 교류 협력사업, 수출기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의 13회 정기공연 <달빛 결혼식>이 매스컴의 집중적인 관심 속에서 26일 첫 개막을 앞두고 주요 포털 연극 검색 순위 및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연극<달빛 결혼식>이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이하 통전망)의 일간 연극 순위 5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통전망은 공연 정보를 공개하고 순위를 매기는 공연예술분야 박스오피스에 해당하는 시스템으로 공연유료 예매상황을 집계한 것이다. 연극 1위~2위에 오른 이순재 신구 주연의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3위 강부자 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4위 서울시립극단 <함익>에 이어 광주시립극단이 5위에 오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24일에는 ‘D’포털 사이트에서 전국 연극 대상 인기 검색 순위 ‘이번 주 공연 연극 5위’, ‘전체 연극 인기 8위’에 올랐다. 시립극단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상위 랭킹 연극이 서울에서 공연되는 작품인 상황에서 지역에서 제작한 연극이 그것도 개막되지도 않는 상태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4일부터 3일 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활동을 벌인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안전전담반 6명을 구성해 ▲수영대회 홍보부스 설치 ▲홍보영상물 상영 ▲입장권 구매방법, 경기장, 종목, 교통 등 대회 전반 안내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관심 유도를 위해 집중 홍보한다. 먼저 24일에는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박람회장 각 부스와 행사장안밖을 돌며 기념촬영 등 홍보활동으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전국에서 모인 의용소방대원들에게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리플릿 등 홍보물 배부하고 입장권 구매와 경기 관람을 요청하기도 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해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 성공 개최를 위해 각 시도 소방본부 뿐 아니라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행사 시에도 수영대회 홍보와 경기관람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올해 약 250여 개 업체 및 약 7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해 소방관련 제품 구매와 수출을 상담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교육청과 공동주최로 27일 시청에서 책 향기 가득한 독서행사 ‘2019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44개 기관이 참여해 ‘도서관과 사람, 서(書)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1~12시 어린이 인형극 공연 ‘아름다운 선물’ ▲오후 4~6시 조승연 작가 초청 ‘독서와 창의성’ 강연 ▲동화작가 김지연(12시30분~오후 2시30분), 유설화 작가(오후 3~5시) 초청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체험을 접목한 30여 개 독서체험부스를 연령대별로 운영하고, 가상현실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3층 대회의실 로비에서는 자녀 독서 교육법과 연령별·상황별 독서코칭을 위한 독서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층과 3층 로비에서는 교과연계도서·주제별도서 전시, 포토존과 함께 독서 쉼터를 마련해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가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는 5월 1일 제47회 강진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로 강진읍 남포마을 이영식(78세)씨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 대회의실에서 강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로 추천된 4명에 대해 19명의 심사위원이 공적심의와 표결을 통해 문화교육부문에 공적이 뛰어난 이영식씨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승옥 군수는“강진군민의 상이 2016년 이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해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3년 만에 수상자가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 네 명의 후보자 모두 군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훌륭한 분들이지만 규정 상 한분만 선정하게 되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이영식씨는 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강진 4·4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영농회를 조직하여 기념비를 건립하고 민족정신 고취에 앞장섰다. 또 정월대보름 전통문화인 강진읍 남포마을의 천제를 보전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다하는 등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민의 상은 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2일 산악인 김홍빈씨가‘제260회 강진다산강좌’에서‘꿈과 희망, 열정의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진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의 강연은 28살이던 김홍빈씨가 1991년 북미 매킨리봉 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를 당하여 열손가락을 잃는 장애를 입고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던 내용으로 진행 됐다.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등반 중 12좌 완등에 성공하기까지 좌절하지 않고 꿈을 현실로 이뤄가는 김홍빈씨의 생생한 이야기는 다산강좌에 참여한 많은 군민을 비롯 관내 학생들과 장애인, 산악인등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 중 12좌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씨는 오는 5월 13번째 도전으로 가셔브롬Ⅰ(8068m) 등반을 떠날 계획이라는 끝나지 않은 자신의 도전 계획을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군민은 “언제 바닥 아래로 추락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추위, 배고픔, 고통,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견뎌가며 오직 인내와 노력으로 정상에 서게 된 김홍빈씨의 열정이 대단하다. 그의 삶 자체가 큰 감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강좌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4일 5·18교육관에서 계장급(6급)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개발 역량강화 직장교육’ 워크숍을 실시해 중간관리자 리더십 능력을 배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 실무리더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발전을 위한 시책발굴과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정책분석 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제연구, 자료분석, 사례검토 등을 진행하고 이날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적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구정진단 △정책환경 SWOT분석 △시책 혁신방안 도출 △혁신·협업마인드를 통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구정 주요시책의 종합적 연계성 △시너지창출 방안 집중토론 등을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는 6급 계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우수시책과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혁신과 협업, 토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중국 요녕성 조선어(국어)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금)부터27일(토)까지 심양시교육연구원에서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014년 심양시교육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선족학교 교원 대상 심리상담, 수학, 과학, 국어교육 연수 및 조선족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어교육 연수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민족 정체성의 상징인 국어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한민족의 문화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중국 조선족 학교와의 연대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관내 초‧중등 국어교육 전문가 4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토의‧토론, 독서교육, 어휘력 향상 지도, 학생 참여형 수업 등과 관련된 최신 국어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중국 내 조선족 사회의 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조선족 교원들의 국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조선족 학교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이해도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지회 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대학, 관련 공무원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복지재단 정은하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8대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 및 사례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우리 구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달 노인 및 관계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3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입장권 단체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와 기아자동차는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입한 티켓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탁돼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전달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보건환경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대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 행락철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발생 현황과 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사고 동영상을 시청하며 업체 관계자들에게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사업자와 배달원이 지켜야할 사항을 정리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종사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륜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 시 치명상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 포럼’(약칭 광주문화경제거버넌스)이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출범했다. 문화와 경제계의 상생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는 광주시의 문화와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는 문화·경제분야 민·관·학·연의 협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경제의 상생 협력을 통해 양 분야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문화 기관·단체 24개, 경제 기관·단체 40개, 대학 8개 등 7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와 경제가 상생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 참가한 거버넌스 참가 기관·단체는 ▲문화경제 분야의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수립 등 해결 방안 공동 노력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브랜드화 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민·관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해 광주지역 문화예술과 경제산업 발전을 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도암 만년마을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 지역발전협의회장, 파출소장, 만년마을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동참하는 마을자체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상생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암면 만년마을은 60세 이상 인구수가 전체인구 67명 중 49명으로 무려 73%에 달한다. 또 그 중 10%가 치매를 앓고 있다. 도암면 만년마을이 치매 안심 마을로 선정된 이유는 노인인구가 많아 마을공동체 의식 및 어르신 돌봄에 대한 자연스러운 문화가 형성 돼 있는 반면 지리적인 여건상 원거리로 어르신들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자유롭지 않아 마을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치매 환자 관리 및 치매 노인 돌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또 이미 지역주민들과 보건진료소가 원활한 교류를 통해 신뢰 관계가 견고히 구축되어 있어 대상자들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