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3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군민 명예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 명예감사관과의 상견례를 진행하고 주민참여의 확대를 통해 건전한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1개의 읍·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군민 명예감사관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감사관들은 명예감사관의 역할, 정부 감사 방향 및 군 자체감사 계획, 2018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향상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정에 대한 통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군은 지난 2006년 도입 후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군민 명예감사관은 군정에 관한 식견과 사회적 신망이 높은 지역 주민 중에서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11명의 군민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군이 실시하는 읍·면 종합감사에 수시로 참석하고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 및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은“감사관분들의 작은 관심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9일 강진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1회 하사미 도자축제’에 참석하였다. 이번 축제 초청은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민간요 및 도자교류 업무 협의를 통해 도자기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의 결실인 도자문화축제를 축하하고 양 자매도시 간 도자 교류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하사미정 축제 방문장에서 “일본 생활자기의 70%를 차지하는 하사미정의 도자 기술에 대해 많이 배웠다. 하사미정의 도시적이고 편리한 생활자기 기술과 강진 청자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함께 융합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강진 청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강진군 방문단은 축제장을 비롯한 하사미정 일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함께 비색 청자와 강진의 우수한 관광요소를 알렸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일본 하사미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도자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상호 발전 방안을 꾸준히 협의하기로 하였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교장, 중소기업 CEO, 유관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36명으로 구성된 ‘광주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자문단’이 4월30일 발족했다. 자문단은 향후 학교전담노무사와 취업진로부장 33명을 위원으로 하는 ‘현장실습위원회’, 정년을 마친 직업진로 코칭 전문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된 ‘취업지원컨설팅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취업기회 확대, 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등에 협력하게 된다. 1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광주 13개 직업계고 학교장, 고졸 채용 우수기업 한국알프스 최고경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유관기관은 광주광역시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광주전남이노비즈협회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취업지원자문단’을 출범하고 ‘고졸취업활성화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30일 풍암호수공원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과 실천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4월 4일 강원도 산불로 많은 산림 피해 발생 이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해 거리로 나선 것. 이날 캠페인에는 평소 우리 구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에 힘쓰고 있는 서부 의용소방대원과 구청 안전총괄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의용소방대는 “대부분 산불이 입산자의 사소한 실수에서 일어난다.”며 “입산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속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산불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3년 전통의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이하 ‘마스터즈 대회’)의 선수 등록이 본격화 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4월말까지 참가등록을 완료한 마스터즈 대회 엔트리수가 64개국 3,200여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터즈 대회는 순수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수영대회로 2013년 15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선수권대회’와 별도로 개최되다가 2015년 16회 러시아 카잔 대회부터 “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올해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7월12일부터 7월28일까지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일주일 뒤인 8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마스터즈 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수영연맹에 가입된 나라의 만 25세 이상 수영동호인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즈 대회는 올해 광주대회에 90여 개국 8천여 명이상의 선수와 미디어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감기한인 6월2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조직위는 현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구국민체육센터와 동구문화센터 등 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 먼저 산수동에 있는 동구국민체육센터(필문대로205번길 17)는 오는 7월부터 3층에서 4층으로 한개 층을 늘리는 증축공사를 진행한다. 2011년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조성 염원을 받아들여 건립된 체육센터는 건립 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조성하지 못했던 배드민턴, 탁구, 농구, 족구, 풋살, 댄스스포츠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을 올해 1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4층으로 증축하고,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관제시스템도 구축한다. 더불어 현재 조선대학교 체육관 내에 있는 동구체력인증센터를 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구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지난 15일과 17일, 29일 체육센터에서 이용회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주민들에게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됐다.”라고 1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와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정부 사업으로 현재 전국 42개의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광주 북구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총 1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북구는 신안동 북구태봉생활체육관을 중축해 인증 규격에 충족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북구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구는 국민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개인별・생애주기별 건강유지를 위한 근력, 유연성 등 7개 항목의 체력상태를 측정해 맞춤형 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 접종사업을 실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관내에서 사육 중인 개 1,0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개를 소유한 견주는 접종 기간에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에 함께 참여키로 한 관내 17곳 동물병원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농촌동 지역에 거주하는 견주의 경우에는 행정기관 수의사의 방문접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종료는 두당 5,000원이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의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만 광견병 예방주사를 접종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소유자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면서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현장 간담회차 대불국가산단을 방문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분소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중앙부처,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전남을 방문, 조선산업 침체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지정된 대불국가산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목포․영암․해남 3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시장․군수, 조선기업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과 전라남도, 시군은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산업위기지역 내 조선기업의 외국인 고용 확대, 산업위기지역 조선 신규 인력 양성 국고보조금 월 20만 원을 40만 원으로 확대 ▲해경 서부정비창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2천578억 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소 설립 지원(295억 원) ▲전남 조선해양산업 구조고도화 지원센터 구축사업(200억 원) 등이다. 김영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은 11・3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배지 디자인 및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고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기념배지 디자인 작품과 20자 이내의 학생독립운동 관련 기념행사나 부대행사 홍보 등에 활용하게 될 캠페인 슬로건을 공모하며, 전국 개인(학생, 교직원, 일반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접수하며, 접수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전달효과성, 작품성 분야를 중심을 내부・외부전문가에 의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한 후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배지 디자인 및 캠페인 슬로건 공모 분야 각각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바로 알리는 시민기자단 양성 교육이 5월8일까지 5·18교육관에서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SNS 등 인터넷 미디어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민기자단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18교육관 주관으로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대상은 5·18교육관에서 양성하고 있는 5·18민주교육지도사 및 일반시민 20명이다. 주요 내용은 뉴스홍보 마케팅론, 뉴스콘텐츠 만들기, 보도자료 쓰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5·18교육관에서 시행하는 시민기자단 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5·18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역사를 바르게 세우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18교육관은 7월,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주제로 매월 생활 속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지역 언론, 교육기관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박태환·안세현 선수의 뒤를 이을 수영 꿈나무를 키우기에 나선다. 이용섭 시장(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과 장휘국 교육감,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은 3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 꿈나무 육성 공동 프로젝트 및 사회적 약자 경기관람 지원 업무협약식’ 및 ‘입장권 단체구매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입장권 배부 대상자를 추천해 사회적 약자 및 수영 꿈나무의 경기관람을 지원한다. 더불어 각 기관은 미래 대한민국 수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 가운데 수영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고,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등 수영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특히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세부사항을 상호협의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과 SRB미디어그룹(무등일보, 뉴시스)은 각각 1억8000만원과 1000만원 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견실시공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건설기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건설안전 정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 근절, 청렴의식과 품질 향상, 안전한 건설현장 실현 등을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순천시에서 열렸다.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의 ‘호남과 함께 발전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강연을 시작으로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과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위주 강의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집중적으로 강의해 나태해질 수 있는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건설 종사자들의 청렴성과 성실성을 강조했다. 김희원 전라남도 건설도시과장은 “각종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없애는 안전의식이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하는 친환경농산물 자율감시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30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농업 명예감시원과 친환경농업 메신저,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활동 우수자 시상 △2019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명예감시원·메신저 활동 요령 △두 발로 걷는 100세 만들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농업 명예감시원은 개인 소비자, 소비자단체, 한국부인회 등 140명으로 구성됐다. 2005년부터 전라남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친환경농업 실천 필지에 대한 인증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다. 감시활동은 전남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업인의 정직한 친환경농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명예감시원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필지에 대해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친환경농업 메신저 역시 명예감시원과 함께 2005년부터 운영돼왔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개 이상의 많은 정부 부처에서 연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해 전략적이고 차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도-시군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공모사업 대응 전략개발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지역주도-중앙지원 형태, 다부처 연계 공모사업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창의적 공모사업계획 작성 역량을 강화해 공모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지역발전투자협약과 스마트시티 2가지 공모사업을 주제로 이뤄진다. 공모 방향에 부합한 논리 개발을 위한 전문 퍼실리테이터 진행으로 제안서 작성·발표연습, 2019 공모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교육으로 치러진다. 지역발전투자협약은 지역 현안사업을 100억 원의 국비 지원으로 추진할 수 있다. 향후 부처별 유사한 사업이 많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스마트시티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빌리지(타운)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전라남도가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두 사업 모두 부처별로 제안, 연계 가능한 사업이어서 융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