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서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섬에 관광풍치 보존숲, 평화의 숲 등 각각의 향토‧문화‧역사성을 살린 다양한 콘셉트의 경관숲을 조성해 남도 해양관광시대를 활짝 열어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일 ‘서남해안 관광벨트 경관숲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남해안의 테마숲 조성 대상지 40개 섬과 동북아 평화의 숲 조성 대상지 1개 섬을 발굴하고, 2020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1천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그 섬만의 가치를 품은 경관숲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관․생태․조경․디자인․관광 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7월까지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2020년 이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섬숲 복원․조성은 ▲우수한 상록활엽수림 보존을 위한 ‘경관보존숲’ ▲퇴행된 해송숲 등 산림식생 복원 ‘경관 복원숲’ ▲양호한 방풍림, 당숲, 마을숲 등 보존을 위한 ‘관광풍치 보존숲’ ▲훼손된 마을숲, 상록수림의 후계림 조성을 위한 ‘관광풍치 회복숲’ ▲신안 하의도 일원에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숲’ 등 5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는 당숲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행복한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의 프러포즈’를 테마로 정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3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공간을 꿈꿨던 전 세계인의 소망과 문화의 숨결이 담긴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다. 여기에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풍차를 중심으로 갖은 색을 뽐내는 튤립, 광활하게 펼쳐지는 붉은 철쭉동산, 그 뒤를 이어 향기와 예쁜 자태로 봄내음을 흩뿌리는 장미까지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만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방체험센터와 한국정원에서는 한복 스냅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하트 모형, 장미정원의 장미터널 등도 대표적 포토 존이다. 5월에 열리는 봄꽃 향연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랑을 약속하고 싶은,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제격이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관광지다. 연간 1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기차마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영남의 거점도시이자 달빛동맹의 도시인 대구에 입성해 대구시민과 함께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일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 대구광역시수영연맹 남정달 회장 등 대구시 각계 인사와 광주시의회 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이용섭 시장과 권영진 시장은 제막식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광주·대구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달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청 공무원 특강과 228번 시내버스 명명식을 가진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용섭 시장은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경북대에서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달빛동맹,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의 길’ 이라는 주제로 70분 간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수도권 위주의 발전전략은 산업사회 때는 유효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3주 간 3회에 걸쳐 소방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통영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참혹한 사고현장을 자주 목격하고 교대근무로 신체리듬 불균형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직무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충분한 휴식과 충전기회에 적합한 ▲내 몸의 순환 치유를 위한 기체조 ▲스트레스 진단과 불면증 완화법 체득 ▲PTSD 심리치유를 위한 미술치유 ▲해상 속 치유의 시간을 위한 요트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 상설공연’ 5월 첫 공연이 4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유영애 예술감독, 이정주 씨의 사회로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판굿과 버나놀이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독무인 한국의 민속무용 ‘승무’가 선보여진다. 승무는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양팔을 서서히 올릴 때 생기는 유연한 능선과 긴 장삼을 얼기설기하여서 뿌려지는 춤사위가 멋들어지는 작품이다. 이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이자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유영애 명창이 직접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는 ‘판굿과 버나놀이’다. ‘판굿’은 쇠와 장구, 북, 징이 어우러져 연주하는 한국 순수 연희놀이로, 악기를 들고 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광주만의 캐릭터 버스 ‘두다다쿵’을 운행한다. ‘두다다쿵’ 캐릭터 버스는 2014년 EBS가 최초로 광주 CGI센터 입주기업인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방영한 3D 애니메이션을 버스로 형상화 한 것이다.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은 다기능 캠핑카인 핑카를 타고 환상의 세계인 ‘아무도 모르는 숲’을 배경으로 여섯 살 꼬마 두더지인 주인공 두다가 같은 나이의 소녀인 다다와 함께 자연 속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EBS에서 시청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재방송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광주시는 2014년 5월에도 ‘두다다쿵’ 버스를 운행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5·18민주화운동 등이 겹치면서 9일 간만 운행됐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랜드를 경유하는 매월26번 노선에 ‘두다다쿵’ 버스 1대를 고정적으로 배차해 하루 8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과 시간은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bus.gjcity.net) 게시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캐릭터 사용허가와 캐릭터버스 랩핑작업, 차내 안내방송 등 세부적인 준비를 마쳤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의 확대를 위해 성전면에 공동육아카페 3호점이 개소하였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9일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 윤채현 교육장이 공동육아카페 3호점을 방문하여‘강진군의 건강한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공동육아카페 1․ 2․․ 3호점 각각에 예쁜 벽시계를 전달하였다. 강진군의 위탁을 받아 공동육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앞으로도 강진군의 모든 아동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개소한 공동육아카페 3호점은 아동이 있는 모든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여 지역 내 돌봄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일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무대인 제47회 강진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이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황주홍 국회의원, 강윤성 재경향우회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 리듬댄스와 중앙초 댄스팀의 신나는 춤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군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체육경기를 대폭 늘렸다. 협동 공 튀기기, 볼풀공 단체 농구, 육상 400m 계주, 줄다리기 등 고령자도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군민 화합을 다졌다. 다양한 종목의 대항전을 통해 승부를 겨루고 친선을 도모한 이날의 강진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성전면이 1위 군동면과 도암면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강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감성여행을 통해 효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강진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는 5월 2일 서울특별시의회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7월과 8월에 개최되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분위기 조성(붐업) 및 입장권 구매 협조 등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광주광역시의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집)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매머드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대회 홍보 및 입장권 구매, 관람권유 등 서울특별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수영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대회가 치러진다. 선수권대회에서는 6개 종목(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76개 경기가 열리며 마스터스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참가자 연령(만 25세 이상, 수구는 30세 이상)을 5세 단위로 구분해 63개 경기를 치른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최영)가 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3천만 원을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전달했다. 교통비 기탁금은 광주 학교에 재학 중인 돌봄이웃 청소년 150명에게 교통카드 형태로 5월17일경 전달된다. 대상 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상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선정된 학생이 한 학기 동안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금액으로 정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한페이 제작협찬)에 교통비 후원금을 담아 지원해 편리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도우미가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새롭게 조직된 시민참여담당관 지역사회협력팀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교통비 지원사업’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업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설 명절맞이 장학금, 사제동행을 응원하는 관람권 지원,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한 치료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일 구청에서 광주지법 고등법원 민사조정위원 등 다양한 조정위원을 역임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홍기문 명예교수를 초청, ‘공공갈등관리 직원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홍 교수는 광주지법 고등법원 민사조정위원 등 다양한 자리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한 경험과 노하우를 광산구 공직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홍 교수는 고질․악성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그 응대·해소 방안을 참가 공직자들과 함께 모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부서의 동일·유사 민원 해결사례를 공유하고, 정기 교육으로 민원담당자의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돕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남)는 어버이날을 맞아 콩나물 재배기 20대를 경로당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콩나물 재배기 보급은 반려동물이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듯이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 이용자 김순애 어르신(여.73)은 “옛 추억도 떠오르고, 건강에도 좋고, 잘 키워서 반찬으로 만들면 다들 잘 먹을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정춘남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아이템을 생각하다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콩나물 재배기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행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국내외 손님맞이를 하게 될 자원봉사자 3,126명이 최종 선발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대학생부터 주부, 90세 노인, 군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에서 지원한 수영대회 자원봉사자 3,12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차에 걸쳐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한 자원봉사자 총 9,376명 중 광주와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했다.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자원봉사자 중에는 영어 678명, 중국어 48명, 일본어 35명, 프랑스어 20명, 그밖에 언어 51명 등 총 832명의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가 선발 되었다. 또, 수준 높은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선대 외국어대학 및 (사)글로벌 교육선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외국 선수단과 임원진, 미디어 응대에 만전을 기했다. 세계5대 메가스포츠 중 하나인 수영선수권대회의 위상을 보여주듯 해외 에서도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 247명의 외국인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절초 마을학교를 비롯해 책마을 공동체 등 주민 주도형 32개 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2일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마을 활동가, 자생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32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계획 수립(2건)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16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11건) ▲공유도시 남구 마을공동체 지원(3건) 등 4대 분야 32개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계획 수립 분야에서는 월산5동 주민들이 구절초 마을학교와 달빛어린마을 스토리텔링 카페를 운영하고, 주월1동 주민들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화해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16개 사업이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분야의 경우 양림동 말똥말똥 책마을 공동체를 비롯해 봉선1동 ‘청소년 우리 Dream 樂’ 사업, 버려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린이와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나선다. 북구는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9년 어린이안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안전정책은 ▴어린이・학부모 참여행정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제도 개선 ▴안전문화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명예기자단을 운영해 안전모니터링, 취재기사 작성, 아이디어 제시 등 어린이 눈높이로 본 안전에 관한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63%가 보행 중 발생하고 발생원인의 55%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임을 감안, 북구 관내 대로변에 위치한 22개 초등학교 신입생 2,075명에게 스쿨존 내 속도제한을 의미하는 ‘30’이 적힌 가방안전망토를 배부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지키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한다. 아울러, 북구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18개 교통섬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우천 또는 야간에 운전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