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속이 꽉 찬 ‘바지락’과 살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가자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지락은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 가운데 하나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다양한 무기질과 유기산이 함유돼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 및 숙취 제거 식품으로 자주 활용된다. 철분․칼슘이 많이 함유돼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 빈혈환자들에게도 좋다. 바지락은 주로 국이나 젓갈 형태로 섭취하며, 날것을 요리해 먹기도 한다. 가자미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해 씹는 맛이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이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레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흔히 도다리로 통칭되지만 학술적으로는 구분돼 있다. 넙치(광어)와 가자미(도다리)의 구별법 중 하나로, 눈의 앞 쪽에 서서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으면 넙치, 오른쪽이면 가자미다. 또한 생선을 먹이로 삼는 넙치는 입이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반면, 패류나 갑각류를 먹는 가자미는 입과 이빨이 작은 편이다. 전남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2018년 5천451t(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직무 수행 중 부상으로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거나 암, 뇌출혈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직원 29명에게 위로금 78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로·격려는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 치료 중인 직원의 아픔을 달래주고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취임 초부터 직원들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 들어 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청내 체력단력실에 운동복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정신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상담을 위해 주 2회 운영 중인 심리상담실을 직·사업본부까지 확대 운영토록 했다. 특히 병(炳)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 건강검진비를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하고, 단체보험 가입 범위를 입원의료비에서 통원의료비까지 확대했다. 또한 직원들의 재충전을 통한 심신(心身)의 안정을 위해 37개 직장동호회를 지원하고 사계절 휴가 주간을 운영하며, 징검다리 휴일 연가 사용을 권장하는 등 연가 사용을 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5·18기념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5·18기념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5·18행사위원회 김후식 공동상임행사위원장, 김상근·김재규 공동행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제39주년 5·18기념행사의 기조 및 방향과 그동안 준비해온 기념행사 진행사항 등을 광주시민 및 전 국민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5·18행사위원회는 현재 ▲5·18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옛 전남도청 복원 등 오월현안을 담아내 사회적 공감대 확산 ▲5·18기념행사 전국화 추진과 규모 있는 시민참여 기념행사 진행과 확대 ▲‘오월에서 통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및 민중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기념행사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예비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 강화 등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담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념행사 준비에 김상근·김재규 공동행사위원장 등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대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5·18기념행사의 성공과 전국화를 기대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혁신도시 시즌2’를 맞아 2일부터 3일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상생발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1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광주시·전남도, 광주 남구·광산구,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과 다양한 혁신도시 현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기관·단체들은 서로 하나되는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또 이전 공공기관에서 수립하는 지역발전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매년 개최되는 대학생 공공기관 탐방에 대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안, 빛가람 축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도시에 새롭게 정착한 임직원에게 남도의 역사와 문화·예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는 ‘역사 속의 전라도, 1000년의 혼’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장경화 초빙교수가 ‘남도 미술의 흐름과 정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지역 출신 국내 정상급 성악가(소프라노) 김선희 씨가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혁신도시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초여름과 같은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쉼터 등을 대폭 늘리는 폭염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햇빛이 강하고 그늘이 형성되지 않은 공간을 중심으로 그늘막 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경로당 위주로 운영돼 온 무더위 쉼터도 은행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남구는 3일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19 폭염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 폭염 저감사업’의 주된 내용은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쉼터를 늘리고, 열섬 효과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큰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남구는 경로당 위주로 운영해 왔던 무더위 쉼터를 은행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무더위 쉼터는 지난해까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202곳에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광주은행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권과 경로당, 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240곳에서 운영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5·18을 겪은 이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 ‘애꾸눈광대-엄니, 고맙고 미안하요!’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저녁7시30분 광주 동구 궁동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연극 ‘애꾸는 광대-엄니, 고맙고 미안하요!’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후 민주투사가 된 이지현(예명 이세상) 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지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째 공연 중인 ‘애꾸는 광대’는 그동안 국내 주요도시와 일본 오사카를 오가며 14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회에서도 공연을 선봬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 이번 연극의 극본 및 예술감독은 이지현 씨가, 각색·연출은 김민호 동신대 교수가 맡았고, 노희설(조합장 역 외), 정경아(어머니 역), 이한별(이지훈 역) 등 배우들이 출연해 5·18이 남긴 상처와 애환을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생생한 5·18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이번 연극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감동후불제(무료)이며 선착순 예약. chu714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일제 합동 단속에 맞춰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일제 합동단속에는 전라남도와 16개 시군, 서해 및 남해어업관리단, 지구별 수협이 참여한다. 도, 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감독공무원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 금지구역, 불법어구 사용, 어린 고기 불법 포획·유통 등 어업 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해역별로 서해안은 꽃게 불법 포획, 어구 과다 설치, 금지어구 사용, 남해안은 불법 어구, 혼획 위반, 무허가 등에 중점을 둬 실시한다. 최근 전남지역 불법어업 적발 건수는 2015년 397건, 2016년 399건, 2017년 326건, 2018년 305건으로 다소 줄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단속에서 효과적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 지도·홍보·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적발 시 엄격한 벌칙 규정 적용 및 면세유류 공급 중단, 영어자금 회수 등 각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3일 전라남도 노인회관에서 제13대 강갑구(80) 회장과 14대 배기술(81)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시도연합회장단, 시군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배기술 회장은 담양군의회 의장과 노인회 담양군지회장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륜과 온화한 지도력으로 앞으로 4년간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 배기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와 시군지회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전남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으로 투명하고 열린 연합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4년간 어르신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애쓰고 명예롭게 이임하는 강갑구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임 배기술 회장을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을 귀 담아 들어 어르신 삶이 보다 더 나아지도록 도정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기술 회장은 지난 3월 22개 시군 대의원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나서 치러진 선거에서 (사)대한노인회 전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구청 민원실에 ‘부동산 상담센터’를 설치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행(동구가 행복한)민원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부동산 상담센터는 부동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이 요일별로 상담자로 지정돼 원스톱으로 상담을 진행, 주민들의 부동산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공유토지 분할, 조상 땅 찾기 등 지적관련 업무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사업, 부동산실명제 ▲부동산 거래계약, 부동산실거래신고,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중개업법 관련 사항 ▲부동산종합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구청 민원봉사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동산 관련 민원수요가 많아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종돈장 주요 가축전염병 일제 검사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지역 종돈장 19개소와 돼지정액등 처리업체(돼지인공수정센터) 1개소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번식돈과 사육단계별 돼지 1천300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과 돼지열병 등 질병 감염 여부 일제검사를 했다.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브루셀라병 등 5종에 대해 이뤄졌다. 이들 전염병은 돼지를 분양하는 종돈장 특성상 종돈장 자체 피해뿐만 아니라 일반 양돈장으로 전파 우려가 크고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이다. 검사 결과 구제역 감염항체(NSP)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백신접종 항체(SP)는 양성률 88%로 기준치인 60%를 초과해 양호했다. 돼지열병은 모두 항원 음성이고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은 95%로 기준치인 80%보다 높았다. 그 외 돼지오제스키병, 돼지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역시 모두 항원 음성으로 분석돼 감염개체가 한 마리도 없는 건강한 씨돼지 생산 농장임을 확인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등 씨돼지 생산농장에 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원전 소재 10개 자치단체와 ‘사용후 핵연료(방사성 폐기물)’에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지방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3일 영광군청에서 발표했다. 앞으로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공동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공동건의문은 ‘사용후 핵연료’는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방출하지만 별도 저장시설이 없어 원전발전시설 내부에 보관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관리시설을 건설할 때까지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원전 및 연구원 소재 해당 10개 지자체는 해당 주민의 안전과 부담을 고려해 당연히 과세해야 할 지역자원시설세의 필요성을 알리며 이를 뒷받침할 입법화를 촉구해왔다. 하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반대로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산업부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 발생 및 원전 지원금 지급에 따른 중복 부담, 외부불경제 과다산정 등을 이유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현재 국회에서는 강석호(2016년 11월), 이개호(2017년 2월), 유민봉(2017년 7월), 3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일)가 3일 은광교회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150여명 아동과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수완동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하루 전인 2일 첨단1동 지사협(위원장 노미자)도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돌봄 이웃 초등학생 30명에게 에게 과자선물세트, 영화관람권, 꽃 화분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신흥동 지사협(위원장 장경옥)은 광주도시철도공사의 후원을 받아 한부모 가정 어린이 11명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영화관람이 가능한 교통카드를 나눠줬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7월에 치러지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두고 관내 송암IC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주변에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푸른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와 관련해 녹화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남구의 대표적 관문 중에 하나인 송암IC를 비롯해 효덕IC, 용산IC 등 3곳이다. 남구는 3억원 가량을 투입해 이곳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우선 송암IC 주변에서는 은목서를 비롯해 나무수국, 꽝꽝나무 등 나무 11종 7,103주와 꽃 28종 7,446본이 광주를 찾은 내방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덕IC 일대에는 소나무를 비롯해 아그배나무, 병아리꽃 등 나무 11종 552주와 흰꽃 나도샤프란 1,300본 등이 심어진다. 또 봉선동 포스코 아파트에서 용산터널 진입 전 오른편 비탈 구간에는 소나무 및 공조팝나무 등 나무 8종 1,452주와 금낭화를 포함한 11가지 종류의 꽃 8,292본이 식재돼 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등에게 녹색 도시의 향긋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3곳에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일 부터 18일까지 25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서구는 900마리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예방접종은 거주지 근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비 5000원을 지불하면 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간 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며 ”반려동물이 길을 잃었을 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인 '동물등록'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2019년 상반기 도민평가단 정기회’를 열어 올해 현장평가를 실시할 28개 주민 밀착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정기회에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평가단 100명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현장평가 결과에 대한 정책반영 상황, 2019년 도민평가단 운영계획, 분과별 회의,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도민평가단은 특히 28개 주민 밀착사업을 현장 평가 대상으로 정해 7개 분과별로 상·하반기로 나눠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도지사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확보 및 추진 상황에 대해 전라남도의 보고를 듣고 다양한 정책 여건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 눈높이에서 공약과 도정 주요사업을 평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민평가단장인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한전공대 유치,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등 민선7기 들어 전남에 좋은 일이 많이 있다”며 “이런 사업들이 앞으로 차